겨울이였는데. 지인에게 브라우니 만든거 보내려고 하는데 안에 파손이나 김치같이 흐르거나 냄새나는식품류 아니죠?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네 이러고 그래도 안에 정성스럽게 포장된거니 살살다뤄주세요 이랬더니ㅠ갑자기 택배박스를 훅 치면서 저이거 못보냅니다 이러는거에요;;
왜요 이러니까 갑자기 열불내면서 제가 분명히 아까 말했죠 피손되거나 그런물건없느냐고 이러면서 계속 따지는데
진짜 어안이 벙벙할정도로 황당하더라구요;; 계속 제가 그런물건 아니라고 그랬는데도, 제가 괜찮다고 하는데도요;
저는그냥 지인한테 보내는 거라 예의상 같치레로 살살디뤄주세요 이렇게 말했는데 그분이 계속 제 택배박스를 치우면서 저이거 못버냅니다 이랗게 강경하게 말하는데 완전어이없었어요
점장이랑 실랑이하다가 결국 그자리에서 울었어요;너무 억울하고 무서워서 ...
진짜 지금생각해도 너무어이없는일이고 화나던일이네요 그 욱하시던 점장 얼굴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이후로 며칠간 30대 덩치있눈 사람만봐도 뭔가 않좋은 트라우마때문에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제 몸에 힘이빠지고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ㅜㅜ지금생각해도 열받아요 아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