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안에 귀족학교?

목동내에서 조회수 : 4,604
작성일 : 2012-07-12 15:02:01
목동안에 주상복합 사는 애들만 다니는 귀족학교가있다던데ㅡ물론 다른 아파트애들도 있겠죠ㅡ 거기 몇년전에 애 생일파티를 몇천 들여 한 사람도 있다던데요 학교 애들 모아놓고그런식으로 하면 다른 애들은 어쩌나요?
IP : 220.103.xxx.1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7.12 3:12 PM (218.152.xxx.206)

    ??.. 목운초요??

    귀족학교는 아닐것 같은데요.. 와전된것 같아요.


    몇천이라면 3천이라고 잡아도
    한반에 30명이면 친구 한명당 백만원씩 들었다는 얘기인데..

    생일 파티때 아이들이 얼마나 먹는다고. 호텔에서 해도 100만원은 안 들겠네요.

    강남은 몇백 든다고 소문만 들었어요.
    같은 달인 엄마들끼리 모아서도 낸다고요.

    키즈카페에서 전체 애들 다 불러서 엄마 불러서 해도 100만원 정도면 되겠네요.
    혼자서 다 부담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초 1학년 또는 2학년 때까지 저짓하는거지.
    아이들도 학년 올라가는데 반 아이들 다 초대해서 키즈카페에서 파티 해 주면
    아이도 챙피해 할 듯. 그떄는 친한 친구 몇명만 불러서 놀겠죠.

  • 2. ...
    '12.7.12 3:17 PM (220.76.xxx.132)

    좀.. 나서는 일부 엄마 있으나,
    대부분은 보통의 아이들, 엄마예요..

  • 3. 이것이야 말로 소문
    '12.7.12 3:48 PM (121.140.xxx.137)

    제 친구 아이들 거기 다니는데, 목동링크가 가까워 공립에는 없는 아이스하키팀이 있다는 얘긴 들었지만, 귀족학교라뇨.. 그냥 공립학교지요....

  • 4. ..
    '12.7.12 3:50 PM (124.56.xxx.140)

    아이한테 명품옷 입히는 엄마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하는 아이들도 너무 많아서 -목운중도- 올백 아니면

    명함 못내민데요..

  • 5. 은호
    '12.7.12 4:23 PM (175.197.xxx.67)

    목운중 부자 애들 많아요. 평범한 애들도 많고 못 사는 애는 없어요. 학용품 고급으로 가지고 다니고 가방은 키플링 이런 거(목운초) 아뭏든 좋은 거만 들고 다니긴 해요

  • 6. 귀족학교라고하시니
    '12.7.12 6:28 PM (221.139.xxx.8)

    작년 여름엔가..학교앞 지나가는데 운동장에 말이 열댓마리가 돌아다니고있더군요.
    아이들 승마복장으로 있구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말을 본건 제평생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프랑스살던 지인이 프랑스에선 아이들 그런 방과후수업도 학부모들이 다 모여서 이야기하면 학교측에서 지원해준다던가 그러던데 저런거 다른 학교에서도 볼수있음 좋겠지만 비용이 부담이겠죠?

  • 7. ...
    '12.7.12 6:57 PM (222.106.xxx.120)

    방과 후 승마 수업 요즘 유행이에요.. 우리아이 초등학교도 물론 강남이긴 하지만 방과후 수업으로 있어서 우리아이도 승마수업 듣고있구요.. 목동이나 강남 아니라도 요즘 승마수업하는 학교 많아요.

  • 8. 귀족
    '12.7.12 7:04 PM (211.219.xxx.200)

    귀족까진 아니지만 교육열과 생활수준이 목동내에서 좀 높은편이라 알고 있어요

  • 9. 목동이 더 심한듯
    '12.7.12 7:07 PM (14.52.xxx.114)

    승마는 이곳 강남에서도 여러학교에서 하고 , 강북도 있는걸로 알아요.

    그런데.,키플링이..고급.....--;;은 아니지않을까요.

    울학교도 목동에서 좀 했다는(?)엄마 이번에 전학올때 무지 긴장했다는데

    강남와서 두번 놀랬다는...

    첫번은 넘 수수해서요. 아무리 동네지만 크록스 신고 티쪼가리 걸치고 다니고, 학교올때도 명품백 별로 안들고 오고 ..그런데 한마디 덧붙이는게.. 넘 별볼일없이 하고 다녀서 정말 깜짝 놀랬는데

    두번째.,.알고보니 .다들 엄마아빠 전문직에 무지 잘살더라는... 말을하더라구요.

  • 10. 헛소문도 많고
    '12.7.12 8:18 PM (114.204.xxx.151)

    제가 애들 다 거기 보내는데요, 그게 수천만원까지는 아니고 천만원 정도는 썼다고 알고 있어요. 뭐 자세한 이야기야 사생활이니 못 밝히는거구요. 그리고 왠만한 부촌 다 살다 왔는데 그에 못지 않게 목동 내 주상복합도 쟁쟁하네요. 여기도 아빠 엄마 부부의사 많구요. 사업하거나 대기업 다니는 분들도 많구요...당연히 나름 전문직 말고 진짜 전문직 수두룩하구요. 특히 모 주상복합의 경우엔 별명이 종합 병원이네요. 입주자 회의 가 보면 대부분 개원의가 많더라구요. 강남만 잘 사는 동네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노른자 강남 말고는 오히려 여기가 생활 수준이 낫다는 생각도 들어요.

  • 11. ...
    '12.7.12 8:49 PM (121.162.xxx.31)

    윗님 댓글 보니, 몬슬리 인컴이 좀 되는거지 자본이 많은 것은 아니잖아요. 결국 부자라고는 말할 수 없고, 다만 자식들 원하는 것, 웬만큼 해줄 수 있는 정도라는 거죠.

  • 12. ...
    '12.7.12 8:54 PM (121.162.xxx.31)

    부자라고 할만한 정도는 미국의 사립 보딩스쿨을 부담없이 보낼 수 있고, 주말이든 부활절이든 학교에서 나가야할 때 웬만한 호텔 정도에서 머물 수 있는 정도...아이에게 무슨 일 생기면 전세기 하나 띄울 수 있는..혹은 최소한 휙 날라갈 수 있는...절대 이코노미석 안타고..그런 정도가 부자죠. 부모가 부자가 아니면 할아버지라도 그 정도는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위에 글들은 서민들은 힘들어도 웬만큼 수입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한 거죠.
    얼마전에 기사 나왔잖아요. 금융재산 10억있는 사람이(부동산 빼고) 대한민국에 14만명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 결국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 13. 맞아요
    '12.7.12 9:13 PM (114.204.xxx.151)

    윗분말씀 맞는듯. 사실 귀족학교 이런건 부풀려진 이미지에요 무슨 신문인지 주기적으로 이 학교 귀족학교란 타이틀 붙이는데 부동산 가격 하락하는거 막으려는걸로 보이네요. 엄밀히 말하면 다른 목동동네보다 부유한 편이란거지요. 근데 전 윗분말씀하신 기준에 드는데 예를 드신 것도 해당되구ㅎ 저같은 사람도 있다구요 제주변은 다 그런편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73 배우자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는게 가장 정확한거 같아요. 7 dma 2012/08/10 2,703
137672 나는 꼽사리다 17회-김두관후보의 경제공약 검증 4 나왔어요^^.. 2012/08/10 759
137671 남편과 대화하면 항상 싸움이 되요.조언좀부탁드려요. 17 대화 2012/08/10 3,213
137670 옥수수 당일배송 온 거 같은데, 3일 묵혔어요. 3 ㅇㅇ 2012/08/10 1,164
137669 현영희가 살포한 불법 정치자금은 모두 4억1606만원 2 세우실 2012/08/10 769
137668 시중 콜라 발암의심물질, 美 제품의 최대 24배 2 카라멜색소 2012/08/10 1,015
137667 출산예정일 전에 유도분만 하신분 계신가요? 16 무서워요 ㅠ.. 2012/08/10 15,287
137666 레이디제인 가창력 쌈장먹어 2012/08/10 1,268
137665 한,일,축구,골키퍼 정성룡이 안나오면 질거 같은데 ㅠㅠㅠ(예감이.. 3 예감적중 2012/08/10 1,250
137664 남편 휴대전화기에... 아내를 뭐라고 등록...? 112 덥다 2012/08/10 15,595
137663 언제 아기가 귀여우세요?^^ 21 ㅡㅡㅋ 2012/08/10 2,008
137662 섹스앤더시티 대사 질문요.. 6 ... 2012/08/10 1,381
137661 내일 상차리는 전을 오늘 부치는데 냉장 or 냉동 어케 보관하죠.. 3 ... 2012/08/10 1,558
137660 아주 미인인 언니가 그러는데 자기는 황신혜같은 사람심정 이해한다.. 20 실제로 옆에.. 2012/08/10 15,274
137659 친구 넷에 남편 넷 아이 셋이 만나는 방법. 2 친구만나기... 2012/08/10 901
137658 선배님들! 7세 아이의 엄마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 7 ㅠㅠ 2012/08/10 1,089
137657 유기 접시를 사려고 하는데요. 결정을 못하겠어요... 3 ... 2012/08/10 1,214
137656 SBS 기자, 녹조현상 정부해명에 정면 비판 4 샬랄라 2012/08/10 1,346
137655 가전제품은 엘쥐나 쌈쑹 전문매장에 가서 사는게좋나요? 5 질문 2012/08/10 1,030
137654 어제 지워질꺼라고 함 연옌글 정말 지워졌네요 ;;;; 2 ... 2012/08/10 1,719
137653 체중보다 남들이 날씬하게 보는 님들...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6 .... 2012/08/10 1,604
137652 개발도상국에서 변화의 물결이 될 페달세탁기...진지하게 다시 생.. 황후화 2012/08/10 1,347
137651 라면도 5개가 아닌 2개나 3개면 좋겠어요. 19 1인용 2012/08/10 2,481
137650 에어콘을 도대체 어떻게 쓰시길래 전기요금 폭탄을 맞으시는지.. 28 ... 2012/08/10 6,437
137649 직장다니시는 어머님들..운동 공부 등은 어케 하세요?? 3 궁금 2012/08/1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