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바보인지 배려한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2-07-12 10:33:35

친한 두사람이 있어요

한접시에 떡을 먹다가 달랑 한개가 남았네요(반으로 나누어 먹을수는없어요)

둘다 이떡을 너무도 좋아하는데  반으로 나누어먹자니 안되고  내가 먹자니 미안하고 상대방에게 배려하자니 나도 먹고싶고,,,

친하지만  둘다 이떡을 너무도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냥 양보했어요(먹고싶은  속마음을 꾹 참으면서)너 먹어 난 괜찮아 했네요.아직도 잘한건지

내가 바보인지 잘 모르겠어요

수수께끼 갔지만  제경우 라서요.

 

IP : 14.43.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하신거에요
    '12.7.12 10:35 AM (118.91.xxx.85)

    그 떡 한조각이 바로 뱃살의 주범이에요.

  • 2. 식탐있으신듯??
    '12.7.12 10:36 AM (211.244.xxx.167)

    이런질문은 처음일세........ㅋ

  • 3. 떡은
    '12.7.12 10:38 AM (59.86.xxx.99)

    비유로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설마 떡한조각 가지고 이리 심각한 글 올리신건 아니시죠?
    어떤일을 양보했는데 그걸 떡에 비유하신것 같아요.

  • 4. 글쎄요
    '12.7.12 10:40 AM (112.168.xxx.63)

    상대가 그걸 대놓고 원했고 내가 기꺼이 그러마 했다면 배려일 수도 있지만
    상대가 어떤 의사 표현을 하지도 않았는데 내 조바심에 먼저 상대에게 양보했다면
    그냥 그렇게 된 거 같은데요.
    별 의미 없는.

    꼭 따져야한다면 욕심 안부렸다는 거 정도?

  • 5. 그렇죠?
    '12.7.12 10:40 AM (173.163.xxx.101) - 삭제된댓글

    떡에 뭔가를 비유하신거죠? 저도 읽으면서 설마 진짜 떡 얘기는 아니지 하며 읽었다가,
    댓글읽고 정말 떡 얘기인가 하고 다시 올려서 글보고 그러고 있네요 :)
    떡에 비유한게 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

  • 6. ㅎㅎㅎ
    '12.7.12 10:40 AM (121.165.xxx.18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하늘의 그물은 성글지만 빠뜨리는 법이 없다

    옛말처럼 어떤식으로든 원글님의 배려가 원글님에게 돌아올 거예요.^^

  • 7. .....
    '12.7.12 10:46 AM (210.204.xxx.29)

    배려도 잘 생각해서 해야 해요.
    82 명언이죠.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만만히 보기도 합니다.
    본인이 판단해서 이건 내가 가져야겠다 싶은건 상대방이 원해도 권리를 주장하셔야 한다고 봐요.

  • 8.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12.7.12 10:54 AM (211.207.xxx.157)

    쏙 먹어버리거나, 계속 사양하면서 시간 끄는 사람 말고요,
    재밌게 끌고가는 사람을 좋아해요,
    가위바위보 하자거나, 남은떡 한 개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그걸 계기로 게임도 하고 웃기기도 하는 사람.
    난 배불러서 안 먹겠다는데도 계속 사양하면서 시간 끄는 사람도 그닥 매력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46 본죽 왜 이렇게 비싼가요? 13 .... 2012/07/23 5,876
132245 자동차 추천해주세요 1 2012/07/23 589
132244 남편이 대기업을 그만두고 청소일을 시작했어요... 62 속상 2012/07/23 23,751
132243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용도가 뭔가요? 6 괜히샀나 2012/07/23 89,225
132242 고양이 설사엔 뭘 먹여야하나요? 10 소은이 2012/07/23 8,777
132241 집을 분양받았는데 대출4500만원정도... 7 .. 2012/07/23 1,987
132240 요즘 대출땜에 집 포함 부동산 처분하신 님들 계신가요?? 3 ... 2012/07/23 2,097
132239 서류미비 연락이 온다는건 가능성이 있다는걸까요? 2 연세대 재외.. 2012/07/23 1,370
132238 울산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참맛 2012/07/23 1,790
132237 이부진이 아들이라면 몰라도 딸이라서 절대 16 ... 2012/07/23 8,033
132236 파주 운정지구 월세 잘 빠지나요? 1 복숭아나무 2012/07/23 2,309
132235 김장훈, 美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 수상 3 참맛 2012/07/23 1,065
132234 안철수 "나가서 상처나는 것, 망가지는 것 두렵지 않다.. 1 샬랄라 2012/07/23 1,169
132233 이 아들놈 어찌할까요 2 지우개 2012/07/23 1,561
132232 팔뚝살 빼는 간단한 방법 좀??? 13 다시한번더 2012/07/23 3,896
132231 제가 남편한테 이러면 안되겠죠? 1 2012/07/23 1,210
132230 여행가서 모기나 벌레 물릴때 바르는약 뭐가 좋으신가요? 5 .. 2012/07/23 2,162
132229 재밌는게 서울 강남지역이 다른지역보다 남아선호사상이 3 ... 2012/07/23 2,076
132228 5공 시절에 옆집 아이 성폭행했던 아저씨.. 80 강력한처벌 2012/07/23 16,143
132227 해외여행시..술은 몇병까지..안걸리나요? 7 해외여행 2012/07/23 4,176
132226 李대통령 지지율 18%, 임기 중 최저치 20 참맛 2012/07/23 2,336
132225 제로니모의환상모험 초5학년이 보기에 .. 4 셋트구입해서.. 2012/07/23 1,371
132224 안철수의 생각과 독서 3 샬랄라 2012/07/23 1,541
132223 휴가때 이거 꼭 챙겨라...추천해 주세여~ 10 벌써 피곤해.. 2012/07/23 2,485
132222 6-1학기 수학에 나오는 쌓기나무 구하기 1 문의 드려요.. 2012/07/23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