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억의 나라야 가방 기억하는 분 있으세요?

조회수 : 6,422
작성일 : 2012-07-11 22:48:43

15년전쯤 한참 유행하던 왕리본 가방 기억하세요?

싼 가격에, 보들보들한 천의 그 가방이 당시 대학생이던 제눈에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요 ㅋㅋㅋ

 

친구가 태국에 여행가는데 나라야 가방 사다주냐 합니다. ( 나라야 가방이 태국꺼쟎아요 )

거기선 엄청시리 큰 가방도 만원 미만이고,

파우치며 이것저것 다사도 얼마 안나온다는데..

 

어쩔까요 사다달라할까요?

사실 기저귀 가방이 필요하긴 한데.

지금 그거 기저귀 가방으로 메고 다니면 좀 뜬금없나요?

 

IP : 203.210.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아직도...
    '12.7.11 10:53 PM (58.236.xxx.5)

    간직 하고 있습니다.
    장롱 서랍 속의 정리함용으로요..
    지금 보면 별로 안이뻐요.
    태국하면 가오리지갑이나 열쇠고리 혹은 상아장식품
    이나 작은 사진액자도 예쁩니다.

  • 2. ..
    '12.7.11 10:58 PM (39.121.xxx.58)

    그냥 패스하세요..
    나라야 요즘들면 좀 그래요..

  • 3. 좀 거시기 해요..
    '12.7.11 11:02 PM (222.121.xxx.183)

    저도 이번주에 태국사서 나라야 가긴할건데.. 가방속에 넣는 파우치나 봐서 괜찮으면 하나 사오려고 하긴해요..
    요즘 들면 좀 그렇지요..
    유행할 당시도 좀 그렇지 않았나요??
    좀 그렇다... =거시기 허다..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 4. ...
    '12.7.11 11:11 PM (115.136.xxx.45)

    90년대말 대 유행 속에서도 별로 안 예쁘다며 가지지 않았던 아이템인데.. 태국여행에 빠지면서 갈 때마다 들러서 몇 개 집어와요. 단순한 화이트-네이비 스트라이프 같은 패턴도 있어요. 작은 파우치는 2천원대거든요. 친한 친구들 몇 명 주면서 화장대에 립글로스나 자잘한 것들 정리하라고 줍니다. 이 나이에 들고 다니는 거야 개취니 본인들 마음이고 수납용으로는 나쁘지 않죠.

  • 5. 나라야
    '12.7.11 11:19 PM (61.90.xxx.234)

    기저귀 가방으로 강추입니다.
    안이 비닐이 덧대있어서 다른 갑방과 구별 되지요
    지금도 미국에 사는 지인은 필수 아이템이얘요

    기저귀 가방은
    짐톰슨 큰가방도 한국돈으로 4만원 조금 넘는데
    괜찮은게 있어요....추천^^

  • 6. 몽땅
    '12.7.11 11:22 PM (175.209.xxx.30)

    저 방콕 자주 갈때마다 재미로 여러개 사와서 선물도 돌리고 하는데요
    나라야가 예전 라나야랑은 많이 달라요
    옛날에는 약간 광택나는 소재에 리본 달린거 디자인만 다르게 많았잖아요
    지금은 원단도 다양하고 패턴도 아주아주다양해요..1 2 층 으로 된 매장 꼼꼼히 보는데 한참 걸리구요
    엄마랑 아이랑 셋트로 들어서 귀여울만한 가방도 너무 많고
    목욕탕가거나 가까운 마트가거나 할떄도 편히 예쁘게 드실 만한거가 많아요
    저는 옷도 항상 단색으로만 입고 프린트 들어간거 싫어하는사람인데
    사서 선물도 많이 하고 저도 많이 사용합니다. ^^
    아주 고급스럽고 우아한것을 찾으신다면 권해드리긴 어렵지만
    기저귀 가방 정도면 예쁜거 많아요.
    전 자잘한 코끼리 문양에 빨간 테두레들어간 시리즈가 너무 예뻐서 거의 모든 종류 가지고 있고
    저는 가방은 아가는 그 문양 모자를 씌워서 나가는데 문화센터 갈때마다 엄마들이 감탄^^
    아예 검은 바탕에 낙엽무늬같이 거의 튀지않는 디자인도 있어요.
    취향대로 친구분께 말씀드리면 될것같네요

  • 7. 와..
    '12.7.11 11:33 PM (222.121.xxx.183)

    거시기 댓글 쓴 사람인데요..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꼭 가봐야겠네요.. 짐톰슨과 나라야~ ㅋㅋㅋ

  • 8. ...
    '12.7.12 12:09 AM (115.136.xxx.45)

    ㅎㅎ 제가 몇 달전에 사놓은 나라야 몇 개 있어서 올리려 하니까 여긴 파일 첨부가 안 되나봐요?
    ^^ 시암과 프롬퐁에 크게 매장 있고 패턴도 매우 다양하고 각 패턴마다 온갖 크기와 모양, 용도의 가방들이 다 있어요. 의외로 무난한 것도 있고, 가벼운 쇼퍼백이나 파우치, 동전지갑, 여권케이스, 기저귀가방, 거울 등은 얼마든지 괜찮아요. 주방용 장갑, 슬리퍼 등 온갖 게 다 있어요.

    짐 톰슨도 좋아요. 굳이 백화점에 매장 말고 방짝 역에 아웃렛 들러보세요. 짐톰슨 보고 나서 나라야 보면 확실히 구매욕이 확 떨어지긴 하는데... 크기 비슷한 파우치 가격 비교해보면 5배 가량 차이나거든요.

  • 9. ....
    '12.7.12 12:40 AM (1.176.xxx.151)

    인터넷에 태국 나라야 사진 있던데 가방은 모르겠고
    주방용품....행주였나?장갑이었나 너무 귀엽고 기발하더군요
    기저귀 가방으로 쓰실꺼면 부탁해보세요

  • 10. ^^
    '12.7.12 9:53 AM (112.145.xxx.122)

    전 나랴야랑 비슷한데 프린팅원단 많이 사용하는 타누가방 사서 기저귀가방으로 정말 잘 사용했어요.
    가볍고 안에 방수처리되어있고 아기 데리고 가방 무거우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타누꺼중에 네이비원단에 동물프린팅된거 기저귀가방으로 들고 소아과 가면
    간호사분들이랑 다른 엄마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곤했어요

  • 11. ㅋㅋ 전 추억이
    '12.7.12 9:59 AM (121.130.xxx.228)

    그때 당시에 핑크색에 큰 리본달린 나라야 숄더백을 메고 다녔어요
    당시 아는 남자가 그걸보고 저한태 진짜 이상한 눈초리로
    와~가방에 이따시만한 리본이 달려있어..이러고 말하는거에요 ㅋㅋ
    정말 이상하다는듯이요 ㅋㅋ 그때만해도 리본달린 가방이 그리 많지 않던 시대였죠..
    게다가 그렇게 큰 리본은..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578 혹시 상봉 코스트코 가시는분들! 2 사랑하는대한.. 2012/07/13 1,398
127577 베이비시터 쓰시는 분들~~~ 8 궁금 2012/07/13 2,101
127576 체지방률 16.1 복부지방률은 경계? 7 복부지방률 2012/07/13 5,559
127575 다리에 이유없는 멍이 들어요 11 멍투성이. 2012/07/13 22,630
127574 곰순이 웅녀가 여우가 되고 싶어요 4 앙이뽕봉 2012/07/13 1,915
127573 피터팬 남편 24 휴우 2012/07/13 4,369
127572 영어 문법 과외 조언해주세요 1 중3 2012/07/13 1,618
127571 장터.. '나라면 이 옷 받으면 기분 좋을까?' 한 번만 생각해.. 7 다즐링 2012/07/13 2,467
127570 40만원으로 엄마 선물 살만한 거 있을까요?? 4 음. 2012/07/13 1,735
127569 적외선조사기를 아시나요? 3 조사기 2012/07/13 5,305
127568 대리부가 존재하네요..(돈만되면 뭐든 다하는세상)ㅠ 9 놀라워 2012/07/13 2,781
127567 각시탈-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 1 유채꽃 2012/07/13 1,323
127566 카가와 관련 기사들이 왜 계속 나오나요? 1 관심없다 2012/07/13 1,285
127565 코스트코 물건사실분들~ 2 후아암암 2012/07/13 2,422
127564 내일 날씨도 오늘과 비슷하겠지요,, 2 날씨 2012/07/13 1,580
127563 연가시 초등6학년 보기 괜찮나요? 3 딱 잘라서 2012/07/13 1,706
127562 공작새 꼬리, 페라리, 하이힐 소비본능 2012/07/13 1,073
127561 도대체 왜 영어 공부를 해야되??? 13 명란젓코난 2012/07/13 2,870
127560 검도사부 2 쁜이 2012/07/13 1,075
127559 ebs 달라졌어요 처음부터 보고있는데... 11 ㅠㅠㅠ 2012/07/13 4,296
127558 질문))) 왜들 그러실까요? 8 건너 마을 .. 2012/07/13 1,313
127557 행신-건대입구역 4 인생의봄날 2012/07/13 1,224
127556 대마도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 2012/07/13 2,166
127555 치과치료중에 입술에 약품이 떨어졌어요 ㅠㅠ 4 경험자계세요.. 2012/07/13 2,251
127554 영어 잘하는 법 7 초록대문짝 2012/07/13 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