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을 꼭 나와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2-07-11 16:14:19

대학 다니는 아이 친구들 보니

다니던 학교를 관두고 재수를 해서 다시 들어가고

전공이 안 맞아 전과를 하고

아님 휴학을 하고 ..우리 세대랑 많이 다른거 같네요

 

우리집도 둘째가 대학 진학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목표가 없어요

딱히 뭘 전공을 해야 될지도 정하지 못했고

대학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할지도 의문이랍니다

 

그런데 요즘 음악쪽으로 관심이 생기나봐요

일시적인 생각일지도 모르다 보니

일단 그 계통의 학원을 다녀 보고 결정을

하겠다네요

무조건 들어 가서 우왕 좌왕 하느니 조금 늦어 지더라도

지금 부딪혀 보겠다는데

이래저래 마음이 복잡합니다

 

 

IP : 1.252.xxx.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한 세상
    '12.7.11 4:15 PM (121.186.xxx.144)

    뭘 하든지 일단 대학은 나와야 될 것 같아요
    참 이상하지만
    지금 이 사회는 대학졸업자 아니면 한단계 밑으로 보거든요

  • 2. 파사현정
    '12.7.11 4:19 PM (203.251.xxx.119)

    대학 나와야 합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학벌때문에 피해보는 경우 정말 많아요.
    아무리 능력있어도 대학안나왔다고 하면 일단 만만하게 보거든요.

  • 3. ㅠㅠ
    '12.7.11 4:22 PM (1.252.xxx.64)

    오디션 프로 보니까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절실한가 라는 말을 자주 하더라구요

    자기와의 싸움... 세상에서 치열하게 노력해야되는...
    운도 따르고 아.....어려워요

  • 4.
    '12.7.11 4:23 PM (112.168.xxx.63)

    재미있는 댓글이네요.

  • 5. ㅇㅇ
    '12.7.11 4:23 PM (110.14.xxx.50)

    지난주, 이번주 짝 보세요. 고졸 남자 아무리 돈이 많아도 뭔가 부족한 사람으로 보이는데,
    허술한 대학이라도 2,4년제 나와도 일단 사회구성원으로 봐주는 분위기

  • 6. 대학 왜 필요하냐 싶어
    '12.7.11 4:29 PM (124.5.xxx.34)

    고졸졸업후 바로 취직 이거저거 겪어보고서야 다시 대학들어간 경우 흔해요.
    왜일까요? 차별이죠. 죽을때까지 학벌은 따라댕깁니다.

  • 7. ...
    '12.7.12 9:46 AM (211.189.xxx.47)

    상업고등학교졸업->직장생활 7년->대학들어가감 ->휴학1년 하면서 워킹홀리데이->졸업하는데 총 5년 걸렸어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학 가야지만 한국사회에서 자존감 느끼며 살수 있는것 같고요
    아직 가야할 방향을 못정했다면 조금 시간을 들여서 세상을 경험할 필요가 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워킹홀릳이 갔다와서 넓은 세상보니까 삶에 대해서 앞으로에 대해서 많은 생각할수 있는 좋은 경험 이었던것 같아요 전세계의 다양한 젊은이들 만나고 일하고 여행하고 공부하면서 전환점도 됐구요..^^

  • 8. 아름드리어깨
    '12.7.12 9:10 PM (121.136.xxx.48)

    우선 듣보잡 대학이라도 보내세요 윗님들 말씀 틀린거 없구요. 아는 동생이 대기업 생산직에 있는데
    그놈의 자격지심때문에 만날때마다 짜증이에요. 대학 나온 남자 만났으면 했는데 본인 자격지심때문에 자기보다 못한 사람 만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613 누가됐든 이명박 꼭 감옥에 보내줄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3 .. 2012/07/24 1,049
131612 고추장 질문 하나 할께요. 2 고추장 2012/07/24 771
131611 문재인이냐, 안철수냐로 고민하는 날이 올줄이야... 23 수필가 2012/07/24 3,133
131610 외국인이 여행하기 좋은 조용한 곳?? 1 ㅇㅇㅇ 2012/07/24 1,141
131609 51인치 티비 1 중고가전 2012/07/24 925
131608 이 거실장 좀 봐주세요 15 조언해주세요.. 2012/07/24 3,517
131607 전라도 남원 추어탕 집 좀 추천해 주세요 6 차이라떼 2012/07/24 2,540
131606 새누리당, 부적격자 대법관세우려고 '날치기 꼼수'! yjsdm 2012/07/24 638
131605 모아둔돈 빚청산하려니 인생이 허무해져요 55 난늘제자리 2012/07/24 19,178
131604 강아지 백내장수술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조언절실) 16 우리똘이 2012/07/24 12,634
131603 에어컨 청소 어떻게 하나요? 2 야옹 2012/07/24 1,204
131602 제 경우 이름대신 아들..이라고 불러서 좀 효과 보는 때도 있어.. 10 ........ 2012/07/24 2,717
131601 여의사님 추천해 주세요 산부인과 2012/07/24 644
131600 마음에 불덩어리가 있는 것 같아요. 1 bbbb 2012/07/24 982
131599 해외 발령시 아이문제 3 ... 2012/07/24 1,084
131598 남편에게 아빠라 부른다는 글 읽고..... 16 @@ 2012/07/24 3,467
131597 이번 두 사건을 보고 하고 싶은말.. 13 소심한 아줌.. 2012/07/24 2,125
131596 19)남편 평생 안해도 살것 같아요.(스스로도 안해요) 41 남자들 본능.. 2012/07/24 18,594
131595 이상득 한 마디에 발칵 뒤집힌 법원 2 호박덩쿨 2012/07/24 2,027
131594 돼지목살 어떻게 먹을까요^^? 6 님들~ 2012/07/24 1,405
131593 컴이나 스마트폰으로 EBS실시간으로 볼 수 없나요? 1 tv 2012/07/24 639
131592 박근혜 "내 5·16 발언, 찬성 50% 넘는다&quo.. 11 뻔뻔혜 2012/07/24 1,422
131591 요즘 인천 공항 면세점 인도장 사람 많을까요? 2 휴~ 2012/07/24 1,119
131590 결혼비용 남녀반반 아직은 현실에 안맞다 봅니다 22 ... 2012/07/24 5,226
131589 좌석이 없는 뮤지컬 초대권은 일찍 가도 좋은 자리가 힘들겠지요?.. 2 .. 2012/07/24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