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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그리고 성인용품

일본여자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2-07-11 14:26:55
이대호의 '트리플크라운'에 일본야구는 '패닉'상태
2012-07-11 13:23 (한국시간)
이대호
일본야구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적어도 미국 다음으로 자신들이 최고라는데 추호의 의심도 없다.

한국프로야구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실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한수는 고사하고 두세 수 아래로 깔보던 때가 엊그제 같다.

역사와 전통, 인프라, 수준 등 종합적인 면을 감안할 때 사실 한국은 일본의 이런 시각에 토를 달지 못했다.

그러나 이런 고정관념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을 거치며 많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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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뽑아 대결하는 국가대표 경기는 그래도 그럴 수 있다고 일본은 자위했으나 이제 자부심의 중심이던 프로야구조차도 한국에 추월당하는 것 같아 거의 공황상태에 빠져있는 요즘이다.

바로 이대호의 등장과 일본 데뷔 첫해 리그를 집어삼킬 듯 타격 '트리플크라운' 가능성을 활짝 열고 있는 무서운 기세 때문이다.

이대호는 10일(현지시간) 라쿠덴 골든이글스전에서 상대 심판과 투수들의 집중견제를 뚫고 시즌 15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2경기연속 홈런 및 지난 5경기 4번째 홈런포다. 특유의 몰아치기가 일본이라고 예외는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이대호는 트리플크라운(타율-홈런-타점)을 넘어 득점과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서 최선두권을 질주하고 나섰다.

홈런(15개)과 타점(54개)은 부동의 1위이고 타율(0.302)도 어느새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1위인 다나카 겐스케(니혼햄 파이터스, 0.322)와 격차를 상당 폭 줄여나가고 있다.

꿈의 트리플크라운이 남의 얘기가 아니다. 최다안타(84개)와 출루율(0.391), 장타율(0.529) 등도 꾸준히 '톱5' 안에서 1위를 노려보고 있다. 장타율 1위에 출루율은 간발의 차로 2위, 최다안타는 공동4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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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맹활약은 곧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레벨의 상향평준화를 의미하는 바여서 한국에 따라잡히는 걸 피부로 느끼는 일본야구는 분명히 패닉상태다
 
IP : 1.253.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나온기마민족
    '12.7.11 2:29 PM (211.215.xxx.231)

    광고치고는 솔직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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