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좀 새침하고 까탈스러운 느낌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보니 기본적인 성품자체가 차분하고 담백하네요
사용하는 어투가 꾸미고 포장하는 게 없고.. 편해요
본인은 담담하게 얘기하는데 듣는 사람은 왜 이리 슬픈지...
자기 어린시절은 자폐아닌 자폐아같았고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
집에 대해서 말할것이 없으니
숨길수밖에 없었다라는 말이 진짜 아리네요~
가정이 최우선이고 성실하고~
외모도 중후하게 늙네요
오연수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표정이 밝아지더니 철저함과 허당이 공존하는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픽~ 웃던데 설레이더만요
손지창이 멋져보일줄이야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