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이 며느리들중 나만 계속 차별하시네요~~ㅠㅠ

며느리차별 조회수 : 5,208
작성일 : 2012-07-10 17:25:11

시어머님이 영업쪽 일이신데, 며느리생일마다,

포인트가 날라오는데, 포인트는 생일달에 쓰지 않으면

날라갑니다.

아들만 넷인 집이구요 , 포인트는 시어머님 본인도 쓸수 있고,

생일맞은 며느리가 쓸수도 있는데,

형님이나 동서는 포인트 쓰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시어머님 본인이 쓰실꺼라고 쓰지 말라고 하십니다.

 

 물론 형님이나 동서들은 시어머님 영업하시는 물건을 팔아주시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형편이 그리 넉넉치 않아서, 시어머님이 영업 하시는 물건을

 팔아드리지는 못합니다.

형님이나  동서들은 형편이 좋아서 물건을 팔아드릴수 있는 상황이구요.

 

형님이나 동서들은 그 포인트 쓰라고 시어머님이 직접  저에게 말씀까지

하시니, 저는 그 사실 알았구요~~

 저 이야기는 늘 걍 무시하시는 편이라,

 힘드네요~~ㅠㅠ

 

IP : 222.239.xxx.2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0 5:27 PM (72.213.xxx.130)

    님도 팔아드리는 게 없으니 포인트를 바라는 것도 없어야 공평하지 않나 싶은데요.

  • 2. ...
    '12.7.10 5:29 PM (115.140.xxx.25)

    힘드시겠어여...저도 그런 케이스였는데여.
    형님들은 무지 챙겨주시고요 예물까지 하늘과 땅차이 였거든요...
    서운한 부분은 꼭~시어머님께 좋은말로 표현하세여.
    그래야 서로의 관계 개선도 되고 시어머님께서 원글님 무시 못하시거든요.
    저는 그렇게 못했던게 참 후회가되요...지금은 세상에 안계시거든요.

  • 3. ..
    '12.7.10 5:29 PM (39.121.xxx.58)

    영업의 연장이다..생각하세요.
    그 포인트보다 훨~많이 사드렸을거예요.

  • 4. ...
    '12.7.10 5:30 PM (14.46.xxx.190)

    안팔아 줬으니 포인트도 뭐 별로 없겠네요..

  • 5. 차별
    '12.7.10 5:33 PM (59.86.xxx.99)

    받는게 얼마나 서러운건데..
    시어머니 아들 넷 거느리면서 며느리 줄세워놓고 서로간의 힘겨루기 시킬요량이신가봐요.
    님 너무 서럽겠네요.

  • 6. ...
    '12.7.10 5:34 PM (219.250.xxx.153)

    그깟 포인트가 뭐 대수인가요..
    어머니께도 딱 님이 서운한 만큼만 자식도리 하심 되요

  • 7. 고갱님
    '12.7.10 5:36 PM (223.62.xxx.144)

    고객관리차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덜 서운하실듯...저는 맨날퍼주고 받는사람은 따로 있어서 너무속상한데 그건아니잖아요

  • 8. 영업사원
    '12.7.10 5:38 PM (115.41.xxx.143)

    원글님, 시어머니가 계산이 정확하시다, 라고 생각하시고 대하세요.
    난 준 게 없으니 받을 게 없다, 이렇게 딱 선을 그어놓으시면 안 될까요?

  • 9. ,,,,
    '12.7.10 5:41 PM (125.181.xxx.2)

    만약 같이 해줬어도 문제입니다. 그러면 다른 며느리들이 불만이 생기죠.

  • 10. ..
    '12.7.10 5:45 PM (39.121.xxx.58)

    시어머니다..생각하지말고 물건 파는 영업사원이다..생각하세요.
    형님들은 물건 사줬으니 당연히 생일때 포인트선물주는거고
    님은 팔아준거없으니 당연 아무것도 없는거고..
    시어머니 공평하신데요~

  • 11. ..
    '12.7.10 5:53 PM (110.70.xxx.92)

    이게 차별하시는 건가요?
    차별이란건 합리적 사유없이 동일한 상황에서 다른 행동을 취하는걸 차별이라고 하는겁니다
    물건 팔아주지않은 사람과 팔아준사람을 다르게 대우하는건 당연한 구분이죠
    팔아주지는 않았지만 포인트는 탐난다 그래서 왜차별하는지 속상하다고 하시는 원글님이 염치 없는거 같습니다
    시어머니 답답하시겠어요 며늘이 이렇게 바라는게 많아서..
    어디선가 하소연하고 있을지도.. 다른며늘들은 물건팔아주는데 한 며느리는 하나도 안팔아준다고 너무한다구요
    남한테 해준거 없이 바라는거 안좋아요

  • 12. 원글이
    '12.7.10 5:58 PM (222.239.xxx.206)

    팔아드린게 없으니, 그렇킨 하지만,
    다른 며느리들은 포인트 쓰라고 했다고, 그 말씀 저에게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나 싶어서요~
    그냥 영원히 모르면 좋으려만~~ㅠㅠ

    그럼 포인트 선물은 둘째 치고, 생일이네? 축하한다 그런 말씀정도는 해 주시면 좋을것 같은데~~
    어머님 " 저 생일이라고, 포인트가 문자로 날라 왔네요~ 하고 며느리가 말하면,
    그래 생일축하한다, 그냥 이렇게만 말씀해주시면 좋을텐데~
    그런 말씀은 한마디 없으시고, 포인트 쓰지 마라!! 내가 써야 한다 말씀만
    하시니 걍 서운하다는 이야기랍니다~~

  • 13. 나무
    '12.7.10 6:02 PM (220.85.xxx.38)

    시어머니도 평소에 서운했을지도 몰라요
    형편이 어려워도 한번쯤은 시어머니 물건 팔아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셨겠죠

  • 14. ...
    '12.7.10 6:07 PM (218.236.xxx.183)

    요즘은 효도를 하려해도 돈이 필요하죠.... 영업하는 사람은 본인 물건 안팔아주면
    많이 섭섭할겁니다.

    그 서운한 마음으로 원글님을 그리 대하는거니
    열심히 돈 버셔서 다른 며느리들과 같은 대접 받으시기 바래요....

  • 15. ,,,,
    '12.7.10 6:36 PM (1.246.xxx.47)

    대놓고 말하는건 아닌거같아요 그게 얄밉고 계산적이긴하지만
    나머지는 할수없는것같네요 차별이 아니고 똑같이 해준다면 다른며눌들도 불만있을거고
    시어머니도 다른며눌들에게 팔아줘서 고마운 표시를 한걸로 보여요

  • 16. 프린
    '12.7.10 6:39 PM (118.32.xxx.118)

    이게 차별일까요..
    저희 명절이나 생신에 친정에서 선물 보내세요. 그러면 저희 어머님 시골분이셔도 받은 만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답례 꼭해주세요.
    서울 처럼 예쁜 선물이런거는 아니지만 좋은밤 동네서 사서 1말, 복숭아,도토리가루 1말 도시서 구하기 힘든거로 답례 주세요.
    동서 들어오고 처음 몇번은 동서네 친정에도 같이 챙기셨는데 같은 지방이기도하고 부담 스러우셨는지 안하셨어요.
    시댁도 친정도 주고 받는거 자체를 좋아하세요. 안주고 안받기 이거보다 그래야 안부라도 묻고 지낸다고..
    어느날 동서가 시부모님이 형님이랑 차별한다고 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어머님 말씀이 우리집이 재벌이냐.. **네 서 선물이 왔는데 답례는 해야는데 어쩌냐고.
    참 차별이라는게 같이 하면서 해야는데 상대한테만 똑같이를 강조하면 힘들것 같아요.
    좋게 그냥 사준거에 대한 답례라고 생각하세요.

  • 17. ,,
    '12.7.10 7:47 PM (175.115.xxx.234)

    시어머니다..생각하지말고 물건 파는 영업사원이다..생각하세요.
    형님들은 물건 사줬으니 당연히 생일때 포인트선물주는거고
    님은 팔아준거없으니 당연 아무것도 없는거고..
    시어머니 공평하신데요~22222222

  • 18. ...
    '12.7.10 8:14 PM (59.6.xxx.207)

    제가 장사를 시작해보니 가까운 사이래도 내물건 사주는 사람이 이쁘더라구요. 입장 바꿔 똑같이 포인트 쓰라하셨다면 동서들이 서운했을거에요. 다 자기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잖아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89 얼마일까요? 1 정말? 2012/08/20 753
141288 아이들 모기 물린데 바를 약좀 추천부탁드립니다. 7 .... 2012/08/20 1,613
141287 해외 가족여행지.. 8 인디언 2012/08/20 2,446
141286 고민 타파 1 워커홀릭 2012/08/20 809
141285 관자놀이쪽이 꺼지고 광대가있는 얼굴형에는 1 o 2012/08/20 2,982
141284 선배맘들 우리딸 어찌 해야 하나요~ 13 고1딸맘 2012/08/20 4,270
141283 발톱문제 3 네일받고.... 2012/08/20 1,273
141282 간호조무사 급여가 적은 이유? 8 왜? 2012/08/20 6,188
141281 성수기에 가족여행 경비? 5 제주도여행 2012/08/20 1,562
141280 실신하는 현영희 의원 12 세우실 2012/08/20 3,320
141279 [좁쌀 한 톨] 평일공연 초대(미취학~초등1학년대상) 1 다다익선 2012/08/20 799
141278 고3 수시원서 어느학교가 나을까요? 7 약사엄마희망.. 2012/08/20 2,592
141277 유아 있는 4인가족 해외여행 힘들까요? 15 ^^ 2012/08/20 5,234
141276 제습기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1 .. 2012/08/20 2,013
141275 갤럭시 노트 같은 큰 스마트폰 쓰는 분들 운동할 때는 어떻게??.. 5 ... 2012/08/20 2,486
141274 출산휴가 들어가는 직장동료에게 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 고민 2012/08/20 1,515
141273 비타민주사 맞아보신분 계세요? 1 바이타민 2012/08/20 3,645
141272 매사에 따지고 넘어가는 사람 주변에 있나요? 7 두통 2012/08/20 1,832
141271 갯벌 흙 묻은 옷, 세탁하면 지워지나요? 7 빨래 2012/08/20 7,858
141270 아기들 훈육이라는건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7 아기엄마 2012/08/20 3,901
141269 얼마전데이터정보료.글올렸는데요. 4 여우72 2012/08/20 957
141268 둘째 가지는 것에 대한 시아버지 말씀.. 11 어머님.. 2012/08/20 3,440
141267 하지정맥류 질문^^ ... 2012/08/20 1,033
141266 학교 폭력을 근절시키려면 1 나부터 실천.. 2012/08/20 765
141265 애들 핸드폰 3g를 차단했어요 5 한숨돌렸네요.. 2012/08/2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