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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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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많이 본 아이 vs 안 본 아이

..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2-07-10 17:18:35

실제로 많은 차이 있나요? 저희는 티비가 없어 뉴스를 거의 못 봐요.

아직 초등이지만 세상물정, 상식, 교양에 많이 어두워요. 이제부터라도 컴터로 매일 뉴스만이라도 보여줄까하는데 노력대비 효과있을까요? 

당연히 안보여준 것보다야 낫게지만 보여주려면 컴터 티비 접속해서 딱딱한 기사도 참고 봐야하고....

IP : 14.35.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스도 많이 본것과
    '12.7.10 5:24 PM (112.154.xxx.153)

    안본것은 다르죠.... 신문 한개도 안읽어도 뉴스는 그래도 정보 전달이 많으니 무식해지진 않죠...
    뉴스도 제대로 안보면 정보에서 한참 떨어지게 되죠...
    정보를 전달을 받아야 그것을 바탕으로 사고도 할 수 있는 거구요

  • 2. 애들이 시간이 없어요
    '12.7.10 5:35 PM (211.207.xxx.157)

    도서관 데려가서 어린이 잡지, 좀 크면 한겨레21 같은 잡지 읽혀주는 건 어떨까요 ?

    세상 돌아가는 걸 아는 것도 좋은데요, 기자들의 개탄조 논조를 아이들이 일찍 너무 많이 접하는 것도 저는 반대해요.
    제대로 여물기도 전에 신문만 많이봐서 너무 냉소적인 시각 가지게 되었거든요, 제가.
    파편적인 정보 하나하나보다 한가지를 파헤치는 잡지가 낫지 않을까요,
    그 주의 중요한 이슈는 거의 다 나와요.
    시간도 없는 상태에서 소화도 잘 못 시키고 파편적인 부정적인 정보만 잔뜩 주입되는게 좀 우려돼요.
    너무 청정지역에 살게 하면 안 되겠지만, 제가 요즘에 읽고 있는 책들에선
    자료의 인풋을 좀 제한해줄 필요성도 있다네요.

  • 3.
    '12.7.10 6:46 PM (175.112.xxx.183)

    좋은 정보들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4. ^^
    '12.7.10 6:58 PM (210.115.xxx.46)

    저는 신문 추천입니다... 정기 구독하시면서 아이들이 오가다 제목만 쭉쭉 읽어도 호기심 갖게 되지요. 저도 그랬거든요. 자랄 때 티비가 없어서... 신문만 줄창 봤다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7.10 7:34 PM (121.130.xxx.119)

    초등 몇 학년이신지. 고학년이면 모르겠는데 3,4학년 정도면 저 어렸을 때 학교에서 소년한국일보 구독 가능하길래 한 두 달 봤었는데 재밌었어요^^ 홈피가 있네요.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나름 심도있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http://kids.hankooki.com/

    그리고 ebs 뉴스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성인 뉴스는 좀 그렇네요. 전에 신문에서 읽었는데 어린이 시청 시간에는 정부에 대한 비판 기사(나름 애국심 배양?)나 잔인한 뉴스 같은 건 방송하지 못하게 돼 있다던데 우리나라는 여과없이 보내주는 것 같아서요.

  • 6. 저도
    '12.7.10 7:55 PM (211.219.xxx.200)

    덩달아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7. 4학년남아
    '12.7.10 8:31 PM (112.158.xxx.18)

    울아이는 뉴스에 관심이 많다보니 아이가 냉소적여지고 좀 아이다운거보다 너무 현실적이라고
    담임선생님께서 울아이는 절대 뉴스보여주지 말라고 했어요.
    1학년때부터요. 그래서 뉴스는 안보여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펀지나 넘버원보여주고
    과학소년이나 위즈키즈를 보여줘요. 위즈키즈가 알기엔 뉴스보다 좋은듯하고.
    잔인한것보다는 역사적인 내용이 많아 좋습니다. 어린이 도서관가보심 어린이 신문 잡지가 비치되어 있으니 한 번 보시고 아이성향에 맞는 걸로 보여주심 더 좋을듯해요.

  • 8. 요리초보인생초보
    '12.7.10 9:48 PM (121.130.xxx.119)

    뭐 하나 빠졌네요. 밑에서 둘째 줄 미국 얘기입니다. 미국은 청소년 이하 시청 시간에 보호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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