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실수투성이에 엉망징창에...나잇값도 못하는 것 같고, 왜 이렇게 나 자신은 못나게 구는 걸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것들을 하느라고 스트레스가 늘고, 그러다보니 나머지도 다 엉망...
자꾸 눈물이 나서 동네 카페에 나와앉았는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참 못견디겠습니다. 그냥 막 아무런 조건도 없이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서 글 한줄 남깁니다. 별거 아닌 일로 자살하고 그러는 사람들 참 한심해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들도 더 이상은 감당이 안되어서 그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위로 한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