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무릎연골 수술을 하셔야한다네요.
아직 전화통화상으로 얘기만 들어서 병원에 수술예약하고 날짜잡힘 다시 얘기해주신다는데..
올해 칠순이신데 다리아파 고생하신지는 좀 오래되셨거든요.
양쪽 다해야하는데 우선 한쪽만 하시겠다는데 알아보니 연골수술이 수술마치고 마취깨고남 무지 아파서 우는분도 계신다네요.
울 어머님 겂이 넘 많으셔서 내시경할때도 어찌나 겂을내시던지....워낙에 겂많고 엄살도 심하셔서 변비가 심해 배만 아프셔도 응급실에 입원하시곤 연락주시는분이세요.
병원에서도 별꺼아니라고 약주고 퇴원하시라고함 본인은 넘 아파서 입원해야한다고 우기셔서 병원직원들도 많이 난처해하기까지^^;
한쪽만 먼저하고나서 넘 아파 울면서 다신 못하겠다고 하는분들 많으시다는데 울 어머님도 그러실듯해서 하는김에 양쪽 다하는게 낫지않을지...
수술후 입원기간도 꽤 긴것 같은데 보호자가 계속 같이 있어줘야하는지도 걱정이구요.
형님댁은 맞벌이라 바쁘시고 저뿐인데 왕복3시간이 더 걸리는 거리인데 매일 가봐야할지..남편은 수술 당일만 하루 있으라는데 그래도 혼자 넘 불편하고 힘들어하실까 걱정되요.
수술비는 어머님이 가입해두신 보험에서 받으실꺼라는데 이런 수술도 보험금을 받을수있을까요.
집에 어른께서 무뤂연골 수술하신적 있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