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부모의 영향력이 가장 크겠지요.
하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해서 자라면,
부모가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
어렸을때나 그렇지,
사춘기시절엔
친구가 가장 절대적이고,, 부모의 영향력은 이미 미비한 수준입니다.
영향력이 연애인보다 훨씬미비하지요.
물론 성장기와 가정환경이 사람의 인격과 살아가는 방식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것을 간과하는것은 절대
아니고요.
오늘, 고2 아들의 페륜..관련된 글을 읽고 나니. 참 머리가 멍해지네요..
어린애들 엄마인데,
자식교육을 어찌해야할지. 나혼자 자식 잘키운다고 되는것도 아닌것 같고,
친구들 관계이며, 이 사회가 미치는 영향.
게임, 대중매체 등등.. 날로 사악해져 가는데,
무슨 진짜 도 닦고 나서 부모되지 않은 이상.. 이 험난한 세상에서 어찌 애들을 잘 키워낼수 있을지..
여기 자식들 고민 문제 올리면, 대부분 부모탓을 많이 하는데,, 그것도 백번 옳으신 말씀들이지만,
그 부모를 만든것도, 크게 보면, 대한민국 사회인데,,
문제가정이
어느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관심가져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