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을 변기통에 던져 버렸는데...

약정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2-07-09 21:06:30

스마트폰 때문에 중학생인 아이가 거의 게임중독에 폐인이 되다시피 하더군요.

그러쟎아도 심리 정서검사를 학교에서 했는데 게임중독성이 상당히높은 성향이라고 나왔구요.

 

오늘은 핸드폰 때문에 저랑 트러블이 생겨서

아침엔 학교 안 간다고 그러더니(침대에 드러누워 버림)

오후엔 또 학원 안 간다고 똥고집을 부리길래

분노가 폭발해서 폰을 변기에 던져버렸어요.

 

당연히 고장났네요.

올 3월 개통한 거라 약정도 엄청나게 남았는데

잃어버리면 다시 안 사줄 요량으로 가입시에 들었던 보험도 벌써 해지한 상태구요.

 

아직도 화가 안 풀려서 앞으로 오랫동안 폰은 안 사줄 생각인데요

(폰 게임하느라 주말에도 만나서 노는 친구 하나 없어요)

약정 남은 이 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분실신고 하면 되나요?

그냥 번호만 살려서 폰 통화기능만 유지하려면

중고폰은 어디서 알아보면 되는 거죠?

 

이놈의 폰이 사람을 황폐화시키네요.

 

IP : 121.161.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고폰은
    '12.7.9 9:09 PM (39.120.xxx.193)

    인터넷에 "공기계"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구요. 그거 들고 가셔서 개통하시면 되구요.
    남은 할부대금과 기타 약정 할인분은 일시납 하시거나 사용하는 폰에 얹어서 할부로 납부도 되요.

  • 2. ...........
    '12.7.9 9:41 PM (118.219.xxx.156) - 삭제된댓글

    남은 기간 할부금은 할부로 내면되구요,
    핸드폰 살때 받는 보조금은 없어요.
    혹시 KT 라면 임대폰이라고 폴더폰 새거주는데요,
    약정기간 남은동안 그 전화기쓰면되요.
    저희 아이는 잃어버려서 문실신고했는데
    분실신고하지말고 뭐 어떻게 하라고하던데
    일단 내일 통신사 서비스센터에가서 고장나서 안쓰려고하는데 어떻게하는지 물어보시면되요.
    일반 전화기 임대폰을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53 캐나다 BC주 감자칩 절도사건, 전세계의 화두에 올라 2 2012/07/14 2,088
127852 아이고 내 팔자야.... 정말 맘잡고.. 2012/07/14 1,433
127851 7세 남아 책 좀 추천해주세요.. 1 잠이 안와요.. 2012/07/14 1,049
127850 제가 법정에서 본 판사는 재치 있고 유쾌했어요. 1 .... .. 2012/07/14 1,994
127849 혹시 켈리포니아 얼바인이라는 도시에 살아보신 분?? 7 미미 2012/07/14 5,329
127848 저희집보고 빈대가족이라네요~~헐 3 짬뽀 2012/07/14 8,111
127847 젤리 만드는 한천은 어디서 살까요? 4 한천 2012/07/14 1,408
127846 15년 해외생활하다 취직되어서 귀국하는데.. 연봉 좀 봐주세요... 12 Traxxa.. 2012/07/14 4,874
127845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 폐기가 되어가고.. 4 사파다이아 2012/07/14 660
127844 생색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9 바보 2012/07/14 3,203
127843 저는 TV중독입니다...... 4 바스키아 2012/07/14 1,836
127842 사방 팔방이 방사능구멍이네요.-경주 방폐장은 완공후에 물에 잠긴.. 1 녹색 2012/07/14 1,500
127841 이혼 생각 중입니다. 28 더 이상 2012/07/14 11,738
127840 직장맘님 직장게실때 아이들은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고민중 2012/07/14 1,212
127839 걸핏하면 죄송해요~ 하는 6살 아들.. 3 000 2012/07/14 1,583
127838 아파트에 알뜰장이 서는데요. 3 이런거 좀 .. 2012/07/14 1,698
127837 지금보니 추적자검사 주기자닮았네요. ... 2012/07/14 1,008
127836 엄마의 지인님 글 읽고.. 6 저도.. 2012/07/14 2,305
127835 게으른사람이 외로운거 같아요. 23 생각해보니 2012/07/14 9,732
127834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공모자들' 티저예고편 3 무서운영화 2012/07/14 1,248
127833 박원순식 재개발 정책의 모순 8 하품 2012/07/14 1,356
127832 오늘은 음주하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12 진스타임 2012/07/14 1,368
127831 법적으로 아시는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1 언제나그자리.. 2012/07/14 762
127830 인생에 있어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 확 바뀐 것들이 있으신가요??.. 10 ㅇㅇ 2012/07/14 3,167
127829 고찬용을 아세요? 7 낯선팬 2012/07/14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