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친 너무 합니다...ㅠ_ㅠ

.. 조회수 : 6,284
작성일 : 2012-07-09 17:30:40

 

결혼예정인 제 남친...

 

다 좋아요... 다좋은데요......

 

남친이 독립해서 혼자살고있고 3년만났는데, 그때 산 이불 살때 한번 빨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빨았어요..ㅠㅠ

 

샤워그렇게 자주하고 옷은 세탁소에 자주맡기면서 이불은 왜 안빠는지 모르겠어요ㅜㅜ

 

큰맘먹고 지금 이불 세탁기 돌리는중입니다..ㅜㅜ

 

아무리 남자혼자 산다지만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요??ㅡㅡ

IP : 118.33.xxx.2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네임
    '12.7.9 5:31 PM (115.137.xxx.73)

    그럴수도있죠..저남자임..

  • 2.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9 5:33 PM (1.245.xxx.199)

    그거 세탁기 3회 이상 돌리세요
    일단 돌리다가 세제랑 섞였을 때 정지시켜서 때를 불리세요
    욕조있으면 때 불려놨다가 밟아야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 3. 근데요
    '12.7.9 5:34 PM (112.185.xxx.68)

    공개적으로 이렇게 까고 있는 님 도 너무 하세요 ㅠ.ㅠ
    아무리 익명이지만..

    다좋으면..그깟거 그냥 한번 넘어가세요.
    먹고 살기 바쁘고..데이트 코스짜고 이벤트 해주고 하느라...힘들어서 그래요ㅋ

    물론, 저도 남자임

  • 4. ...
    '12.7.9 5:34 PM (211.244.xxx.167)

    냄새 장난아닐텐데........;;;
    땀 많이 흘리는 남자라면 더더욱.............
    속옷도 잘 안갈아 입을것 같은...
    킁킁..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것 같아요...ㅋ

  • 5. ..
    '12.7.9 5:34 PM (203.100.xxx.141)

    남자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ㅎㅎㅎㅎ

    아~ 근데.....더러워...ㅋㅋㅋ

  • 6. ㅇㅇ
    '12.7.9 5:35 PM (125.146.xxx.121)

    킁킁..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것 같아요...ㅋ 22222222222222
    ㅠㅠ 더러워요 ㅠㅠ

  • 7. 아훙
    '12.7.9 5:45 PM (211.213.xxx.14)

    샤워도 안하고 옷도 안빨고 그러는 분이 이불까지 안빠는거라면 진짜 심각한데요
    그런거 아니잖아요.. 사람은 누구나 한구석은 약점이 있어요
    이불 3년 안빨았다고 당장 어케 될 것도 아니구요
    님의 넓은 사랑으로 다~ 이해해 주세요

  • 8.
    '12.7.9 5:46 P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이불도 빨아야 한다는걸 모를지도

  • 9. ㄱㄷ
    '12.7.9 5:53 PM (121.162.xxx.213)

    윗님 말씀처럼 이불도 빨아야한다는것을 몰랐을것 같아요.
    제 남친은 오랜 자취생활로 살림을 잘하는것으로 보이고,
    음식도 청소도 빨래도 저보다 훨씬 잘해요.
    침대 시트는 이주일에 한번씩 교체하고요.
    그 모습 보니까 이 남자는 부인이 필요 없겠구나 싶은게 서운해지더라고요.

  • 10. 윗님 말이 맞을 지 몰라요
    '12.7.9 5:53 PM (121.162.xxx.130)

    이불을 빨아서 쓰는 걸 모를수 도 있죠..ㅋㅋ

    드럽긴 드럽네요..ㅋㅋ

    새로 하나 사줘요..싼걸로~ 때도안빠질 듯 하네요

  • 11. 으악
    '12.7.9 5:54 PM (211.36.xxx.189)

    그래서 결혼합니다^^; 남자들 몰라서 게을러서 그러는 경우 많아요

  • 12. 죄송하지만
    '12.7.9 5:55 PM (39.115.xxx.105)

    원글님 한텐 죄송하지만..
    본인만 깔끔하고 주변은 지저분한 경우일수도 있어요 -> 제동생의 경우임..
    게으른거죠..

    본인 입성은 완전 깔끔한데 청소도 안하고 정리도 안하는 ㅠ.ㅠ
    정말 주변사람들은 속터져요... 잘 살펴보세요 ㅠ.ㅠ

  • 13. ...
    '12.7.9 6:09 P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자기 몸 하나 씻고 세탁소에 옷 맡겨 입는것만 해도 어디에요. ㅋㅋ

  • 14. 우히히
    '12.7.9 6:13 PM (122.45.xxx.33)

    자기몸 씻고 옷 깔끔한 것만으로도 요옹서

  • 15. ㅋㅋㅋㅋ
    '12.7.9 6:15 PM (175.115.xxx.71)

    제 남편도 자취시절에 이불 안빨더라구요 ㅋㅋㅋ
    더러워지면 어머니한테로.....
    그리고 새이불 얻어오고 ㅎㅎ....

  • 16. 근데
    '12.7.9 6:16 PM (218.48.xxx.114)

    사실 우리도 겉커버만 빠는 것이지 목화솜이나 거위털은 안빨잖아요^^;; 그런 점에서는 세탁기에 돌릴 수 있는 항균솜이 마음에 들더군요.

  • 17. 슈나언니
    '12.7.9 6:38 PM (113.10.xxx.126)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불 그냥 새로 사는게 나을듯...

  • 18. 그런 사람 많아요
    '12.7.9 9:14 PM (202.138.xxx.36)

    여자들도
    이불 안 빨고 사는 사람들 많던데요 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599 딸아이는 하고 싶은게 왜 이렇게 많죠? 4 아들과딸 2012/07/11 1,341
126598 초등교사 하고싶다 12 부럽네 2012/07/11 5,442
126597 사과라도 넣어야 하나요? 5 돼지불고기 2012/07/11 1,559
126596 국민 70% "나는 하우스 푸어"… 대출금 부.. 4 참맛 2012/07/11 2,183
126595 은행에 입금할때 타인이 해도 되는거죠 ? 1 ff 2012/07/11 1,146
126594 ywca가사 도우미가 맘에 안드는데.. ㅇㅏ 2012/07/11 1,223
126593 아파트 고민...조언부탁드려요^^ 5 ... 2012/07/11 2,046
126592 가슴 답답하신 분만 보세요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939
126591 중학생 스마트폰 추천해 주세요 2 중딩맘 2012/07/11 1,746
126590 내신 4.5등급으로 수시 써 낼 간호학과 있나요? 4 창피하지만 2012/07/11 4,944
126589 비피해 나는것 아닌지 1 홍수날듯 2012/07/11 1,376
126588 7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7/11 891
126587 결혼생활 잘 유지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남자란 존재에 대해.. 15 미워 2012/07/11 5,501
126586 이 정도 살찐 줄은 몰랐네요(47세..고3엄마) 2 ** 2012/07/11 4,815
126585 은행인터넷으로 몇년전까지 거래내역 알 수 있나요? 4 ... 2012/07/11 13,580
126584 미국 코스코 회원 카드로 한국 코스코에서 살 수 있나요 ? 9 코스코 2012/07/11 4,444
126583 사십대초반인데요...생리후에도 찔끔찔끔...이거 정상인가요? 2 .. 2012/07/11 5,294
126582 빙수용 팥조림 하다가 망했다는 9 어쩌다가 2012/07/11 2,723
126581 외국 교회는 십일조가 없나요? 9 외국 2012/07/11 4,019
126580 동물 사진 ^^ 3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352
126579 친한친구에게 번역부탁 1 모호 2012/07/11 932
126578 부모 자식간에 입장차이가 어쩔수 없죠. 누가 자식에게 올인하랬나.. 38 부모 2012/07/11 10,199
126577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1 778
126576 가장 두려운게 뭐세요? 16 앞으로살면서.. 2012/07/11 3,646
126575 여름과일 제대로 알고 먹기 6 스윗길 2012/07/11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