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기만하면 신세한탄하는 친구 어떠신가요?

더네임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2-07-09 17:26:57
참고로 전 30대초반 남자인데요 가끔 연락와서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만날때마다 신세한탄만합니다..

회사에서 적응도 못해서 때려칠지말지 고민하는건 이해하겠는데..

모태솔로거든요..그친구가..근데..맨날 저까지 끌어들여서 우리 이제 어떡하냐 

우리 이제 여자도 못만나고 어딱하냐고 맨날 그러는데..전 모태솔로도 아니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지금은 없습니다..근데..저런소리 들을때마다 좀이상하더군요

거기다가 과거에 자기가 인기가 많았다고하고 지금 누가 밥먹자고 한다고 하면서

은근히 자기에게 관심있다고 늬앙스를 풍기고..제가 그 여자애를 아는데 전혀 사실무근인데

티나는 허풍을 왜저렇게 쳐대는지..과거에 인기많았다는것도 여자들이 다가온건 전혀없고

그냥 자기 상상으로 지어내서 저런소리를 해대는데..좀 같이있기 싫고 질리더군요

또 전화 왔는데 만나자고 제가 안받았습니다...

좀 정신차리라고 충고해주고 싶어도...애가 이해심이 많은애가 아니라서 그럴수도없습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남의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성격이지만..만날때마다 저리니가 사람이 힘들어지더군요.

IP : 115.137.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9 5:29 PM (125.146.xxx.121)

    점점 만남과 연락횟수를 줄여요
    제가 더 스트레스받아서 못살겠더라구요
    전 밝게 살고 싶은데 부정적인 에너지때문에
    힘들어서;

  • 2. 만나지 마세요..
    '12.7.9 5:36 PM (210.217.xxx.155)

    어떤 사람 만나는게 피곤하다고 생각되면.. 안만나는게 정답,

  • 3. caffreys
    '12.7.9 7:25 PM (203.237.xxx.223)

    착각속에서 사는 사람들,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요.
    대개는 사람들이 멀어지는데 어쩌다 한둘이 받아주니까 자기랑 친한거로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에게 붙죠.
    눈치도 없어서 상대하는 거 고역인것도 모르고.
    혹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싫은 말을 못하는 성격이 아니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004 재밌는게 서울 강남지역이 다른지역보다 남아선호사상이 3 ... 2012/07/23 1,949
131003 5공 시절에 옆집 아이 성폭행했던 아저씨.. 80 강력한처벌 2012/07/23 16,036
131002 해외여행시..술은 몇병까지..안걸리나요? 7 해외여행 2012/07/23 4,068
131001 李대통령 지지율 18%, 임기 중 최저치 20 참맛 2012/07/23 2,237
131000 제로니모의환상모험 초5학년이 보기에 .. 4 셋트구입해서.. 2012/07/23 1,284
130999 안철수의 생각과 독서 3 샬랄라 2012/07/23 1,446
130998 휴가때 이거 꼭 챙겨라...추천해 주세여~ 10 벌써 피곤해.. 2012/07/23 2,396
130997 6-1학기 수학에 나오는 쌓기나무 구하기 1 문의 드려요.. 2012/07/23 766
130996 다들 에어컨 트셨나요? 11 ㅁㅁ 2012/07/23 2,372
130995 실비보험 너무 짜증나는데.. 갈아타야 할까요?? 4 .. 2012/07/23 1,576
130994 외화예금을 한화로 받는게 나을까요? 2 환율 2012/07/23 1,395
130993 구미 or 김천에서 14명 정도 모임가능한곳 더움맘 2012/07/23 1,130
130992 침낭이 여름용, 겨울용을 따로 사야할까요? 3 캠핑도구 2012/07/23 1,268
130991 82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휴가숙소문제 6 .. 2012/07/23 920
130990 재벌이 무슨 딸한테 사업체를 물려주나요? 13 ... 2012/07/23 3,406
130989 오늘 골든타임 나와요~ 1 드라마귀신 2012/07/23 776
130988 카씨트 거부하는 아기 팁 좀 주세요. 10 .... 2012/07/23 1,383
130987 욕실타일에 금이 살짝 가고 틈새가 벌어지네요 1 욕실타일 2012/07/23 3,517
130986 미국 압력밥통 구입가능한가요? 4 밥통 2012/07/23 889
130985 정신과 약 먹고 있는것이 부끄러운건 아닌데요.. 7 정신과 2012/07/23 1,943
130984 딸아이가 너무 좋아요. 17 ^^ 2012/07/23 3,761
130983 육체가 건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2 클루니 2012/07/23 1,151
130982 사직동 아시는 분 계세요?^^ 6 .. 2012/07/23 2,017
130981 협의이혼하러 가는데 오래 걸리나요? 5 이혼 2012/07/23 2,786
130980 장롱 or 시스템 행거 어느것이 나을까요? 5 새로 이사 2012/07/23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