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물할때요 다이아반지 하나만 힘주는게 나을까요? 결혼하신분들 플리즈~

예물 조회수 : 7,593
작성일 : 2012-07-09 16:53:46

예물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자금이 여유롭지 못한 관계 모든 세트는 못하구요.

다이아세트랑 커플링만 할까해요...

그런데 처음에는 다이아반지 5부에만 힘주고...목걸이 귀걸이 크리스탈 들어가는거는 아예 안하려고 했는데

주변에 언니가..결혼하고서는 사기 힘들다고

귀걸이 목걸이도 하라는 거에요

 

3부 티파티 스탈다이아반지+시그니티 귀걸이.목걸이 or 5부 티파니스탈 다이아반지+가드링

 

어떤게 더 나을까요?

시그니티 들어가는거는 색도 바랠껏 같고 또 기본디쟌은 백화점 가면 언제든지 살수 있을것 같아서요.

 

참..그리고 한복은 이왕이면 새색시 분위기의 색감 고운게 나을까요?

아님 꾸준히 입을수 있는 무난한 은은한게 나을까요?

앞으로 친정.시댁 양가 집안 행사는 없을것 같아요. 모두 결혼다 했거든요.

일생의 한번 결혼식이니 확 튀는 뽀샤시 색색의 한복이 나을지..고민이네요....

선배님들 ~ 좀 알려주세용

 

IP : 123.212.xxx.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나언니
    '12.7.9 4:55 PM (121.138.xxx.103)

    전 아직 미혼이라 잘 모르는데 예물 너무 적게하면 여자들 쑥떡쑥덕.. 안되게 보고.. 적당히 남들만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2. ..
    '12.7.9 4:56 PM (14.47.xxx.160)

    제가 너무 현실적인가요^^
    자금이 여유롭지않다면 전 다 생략하고 커플링정도만 하겠습니다.
    한복도 입을 기회 별로 없어요.
    저렴한걸로 하거나 요즘들은 대여도 많이 하던데...

  • 3. 원글이
    '12.7.9 4:59 PM (123.212.xxx.11)

    한복은 좋은 기회로 신랑 신부 합쳐서 명주 최고급 원단으로 59만원에 했네요..^^
    예물을 어찌 할지...... 아..고민이에요

  • 4.
    '12.7.9 5:03 PM (211.114.xxx.77)

    정말 그돈 가치만큼 하고 다닐 자신 있음 하세요. 그렇지 않은경우라면 남들 말만 듣고 여유도 없는데 하는거는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 5. ---
    '12.7.9 5:04 PM (94.218.xxx.246)

    반지 목걸이 귀걸이 다 힘주세요. 평생 한번이잖아요. 저는 특히나 반지는 안하고 다녀도 귀걸이 목걸이를 꼭 하는 사람이라.

  • 6. ---
    '12.7.9 5:05 PM (94.218.xxx.246)

    3부 티파티 스탈다이아반지+시그니티 귀걸이.목걸이 -> 이거 예산 어느 정도 잡으셨어요?

  • 7. 5부
    '12.7.9 5:06 PM (121.166.xxx.231)

    반지에 힘주세요..

    이것저것 다하는거보다 하나에 힘주는게 훨씬나아요.

    큐빅귀걸이..나중에 살수도 있어요..뭐든간 하나에 힘주는거 강추!

  • 8. ..
    '12.7.9 5:07 PM (175.202.xxx.94)

    솔직히 전 캐럿단위 아니면 다이아몬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질 않아서-ㅅ-;
    그값이면 금세트를 하겠다 해서 다이아몬드세트 취소하고 금세트로 변경했네요.

  • 9. 음-
    '12.7.9 5:07 PM (219.251.xxx.135)

    저라면 후자.반지에 힘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부와 5부.. 고만고만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5부가 낫겠다 싶고,
    귀걸이는 언제든 사게 되거든요.
    결혼기념일이든 생일이든요.
    악세서리라서 유행도 있고 하니까.. 그냥 반지에만 힘주고,
    목걸이 귀걸이는 천천히 장만해셔도 될 것 같아요.

    전 결혼할 때 커플링만 했어요^ ^;;
    반지에 대한 로망도 없고, 현실적인 성격이라 다 생략했는데-
    결혼 후에는 좀 아쉬웠어요.
    그 흔한 다이아 반지 하나 없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후자를 추천하는 거랍니다^ ^;;

    그리고 제가 악세사리를 좀 좋아해서 자잘 자잘하게 많이 사는 편이고,
    또 남편도 자주 선물해줘서 크게 불편한 적은 없네요.
    1부 정도의 다이아 목걸이 + 귀걸이만 있으면 갖춰입어야 하는 자리에서도 이상하지 않아요^ ^
    (작아도 세련되고 깔끔해 보여서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이에요.
    나이 들면 좀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요 ;)

  • 10. 원글이
    '12.7.9 5:09 PM (123.212.xxx.11)

    조언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3부반지+시그니티 목걸이 귀걸이 예산은 150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여유없다고는 적었지만 아주 없는 건 아니구요.... 남친 외벌이로 600정도 돼요...
    당장 집에 투자된게 좀 있어서 그래요...^^

  • 11.
    '12.7.9 5:16 PM (222.121.xxx.91)

    반지는 1캐럿으로 했구요 목걸이 귀걸이는 그냥 큐빅으로 세트만 했어요
    나머지는 없구요. 금세트니 시계니 다 생략했어요
    저희집에서도 남편 3부 반지 해줬구요.. 등급이 좋아서 3부치고는 비싼걸로 해줬네요..

    갠적으로 청바지 입고다니는 연구직이라 별로 할일은 없지만 결혼반지는 끼고 다녀요..
    글구 약간 화려하다 싶은 목걸이 귀걸이 했는데, 결혼식갈때나 한번씩 하지만 유용해요.
    제가 다 싸구려 귀걸이만 있어서요.. 이런 정식 귀걸이나 목걸이는 결혼할때 안사면 못살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정장입거나 할때 하는데 전 마음에 드네요.

    신기한게 결혼전에는 너무 화려해서 이런걸 어떻게 해.. 하는 목걸이 귀걸이 했는데
    결혼 하고 나니 무척 예쁘더라구요.. 너무 화려하다는 생각도 덜들고..
    나이들면 약간씩 취향이 바뀌나봐요.. 참고하세요.. 넘 차분하고 얌전한건 결혼하고 나면 좀 허전할 수도 있어요..

  • 12. 지금같아선
    '12.7.9 5:17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커플링하고 그 돈으로 금괴를 샀으면 싶어요.^^
    (그냥 제 생각이예요.)

  • 13. 꼭 하세요
    '12.7.9 5:33 PM (1.240.xxx.245)

    결혼 13년차입니다///결혼반지 너무 잘하고 다녀요..

    이왕이면 셋트로 귀걸이 목걸이까지 하세요///

    결혼후 모임 잦아요..시댁모임이건 결혼식이건간에...할일이 꼭 생긴다는..

    살면서 절대 못사요..남편이 사업해서 돈 왕창 주지않는한..

  • 14. ^^
    '12.7.9 5:55 PM (203.248.xxx.229)

    케이스바이 케이스인데..
    전 셋트는 낭비인거 같고.. 결혼 후에 예물 귀걸이 목걸이 하고 나갈 자리가 은근 많다고 해서 큐빅셋트(목걸이 귀걸이)랑 6부 반지 했는데요.. (평소에 악세서리 많이 안함)
    그냥 딱 적당했던거 같아요.. 캐럿은 평소에 끼고 다니기에 좀 부담스럽고.. 6부 반지는 부담스럽지 않고 좋더라구요.. (나중에 40~50대 되면 캐럿이 어울리겠지만..)
    원래 저는 진주같은건 안하는 스타일이라.. 다른건 다 생략했구요..

  • 15.
    '12.7.9 7:04 PM (110.10.xxx.91)

    결혼연차가 되니
    남들하는만큼하면서
    작은걸로 이거저거한거 후회막급입니다.
    반지하나만 힘주시는게 현명해요.

  • 16.
    '12.7.9 7:08 PM (203.234.xxx.100)

    결혼 1년차인데, 3부 다이아는 너무 작아요. 볼품없어 보일 수 있어요..
    3부+큐빅세트를 하느니, 차라리 5부 반지만 하는게 훨씬 나아요~

    큐빅세트는 언제든 살 수 있답니다.
    그리고 큐빅세트를 결혼할때 예물로 준비하게 되면, 시중 가격보다 돈 더 비싸게 주고 사게돼요.

    무조건 반지 하나만 하더라도 알 큰거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한복은 무조건 님한테 어울리는걸로, 많이 입어보고 결정하시구요.
    사지 마시고, 꼭 빌리셔요!!
    입을 일 절대 없고, 보관하는데 짐만 됩니다.
    금방 구식되구요~

    저는 좀 비싼데서 빌렸는데, 깎고 깎아서 일반 가격으로 ㅎㅎ
    친정엄마, 신랑, 저 세개 빌리는데 40들었나 그래요.
    황금바늘 이었나? 암튼 좀 고급스러운데 가셔서 깎아서 하시는거 강추합니다.

  • 17. 큰다람쥐
    '12.7.9 8:59 PM (118.220.xxx.171)

    금값은 요새 좀 떨어지는 추세니 금 많이 하시지 말구요,

    다이아몬드 5.1부 이상 우신이나 현대꺼로 반지,
    귀걸이, 펜던트는 시그니티 큐빅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알이 제대로면 나중에 재셋팅해도 예뻐요.

    펜던트나 귀걸이는 잊어먹는 경우가 굉장히 많구요..
    3부 이하로는 혹시 되파는 경우에 파는 가격이 좀 손해나니까
    펜던트, 귀걸이는 궂이 다야 안해도 되심다.

  • 18. 블링블링
    '12.7.9 9:13 PM (112.149.xxx.249)

    제가 그 케이스 인데요. 5부로 다이아 반지 , 목걸이만 딱 하고 다른 예물 안했어요. 현물예단에 힘주시느라 돈으로 가는 예단 금액이 작아서 죄송했던지 시어머니는 더해주신다고 했는데 친정엄마가 예물많이 해야 하고다니면 쓰리꾼 좋은일 시키고 안하고다니면 도둑님 좋은일 시키는거란 이상한 논리로 그렇게 했는데요. 뭐 사는데 별 불편없고 불만없는데요. 함들어오는 날 아무래도 남들보기는 그랬던 모양이더라구요. 친지들 손님들있는 앞에서 다 열어보잖아요. 올케들어올때 친정엄마 예물 바리바리해주셨어요. 남들안하는 금돼지에 황금열쇄까지...

  • 19.
    '12.7.11 10:40 AM (211.44.xxx.82)

    저도 반지 하나만 힘 줬어요~ 커플링하고.. 다이아반지캐럿1.24), 가드링2개 그리고 목걸이랑.. 가방 정도 했네요, 진주는 결혼하고 살 예정이구요 ㅋ
    그냥 반지 하나만 힘주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바리바리 셋트 해봤자 나중에 안쓴다에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49 대구 82모임 장소 변경!! 10 대구82 2012/08/30 1,525
146048 전기밥솥에 관한 문의 사은품 2012/08/30 569
146047 레고 닌자고 미니피큐어 저렴한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5 ... 2012/08/30 1,221
146046 남편의 이 두가지 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7 .... 2012/08/30 2,101
146045 각시탈 스포 일수도 ) 오늘 슌지요 ... 9 흐엉 ㅠㅠ 2012/08/30 2,731
146044 10월 중순~11월 초 여행지 추천해 주셔요 동구리 2012/08/30 702
146043 의사 되는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3 궁금해요. 2012/08/30 3,678
146042 가난한 부모를 둔 아들딸은 결혼하지 말아야 하는지요? 67 ... 2012/08/30 22,371
146041 라라가 진짜 키쇼카이회장 양딸인가요? 3 각시탈 2012/08/30 1,946
146040 혹시 보컬 레슨 받아보신 분 있나요? 궁금 2012/08/30 582
146039 어느정도 공감하세요? 8 인복없다 2012/08/30 1,239
146038 현대차 임금협상 타결 6 등쳐서 돈잔.. 2012/08/30 1,404
146037 키 이야기 하니 생각나는 친할머니 이야기 6 ... 2012/08/30 1,659
146036 MBC ‘아님 말고’ 의혹 부풀리기, ‘검증’은 어디? yjsdm 2012/08/30 675
146035 천쇼파 벌레 3 어쩌지 2012/08/30 2,137
146034 영화 histeria 재밌네요! 게으른 남편/남친과 함께보러가세.. 1 바이브 2012/08/30 1,364
146033 위기의 주부들 캐릭터 참 정 안가네요 15 .. 2012/08/30 2,835
146032 나꼼수 봉주18회 버스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08/30 1,984
146031 저도 질문드려요. 노트북 트레이(?) 활용도 높을까요? ... 2012/08/30 716
146030 폰으로 드라마 보면 데이타 용량 얼마정도 먹나요? .. 2012/08/30 925
146029 쓰레기통 벌레 퇴치법 알려 주세요 2 지혜 2012/08/30 4,175
146028 어떻게 답문을 보내면 좋을까요(조사 참석 감사의 문자를 받고) 3 스피닝세상 2012/08/30 1,539
146027 텐빈' 심한 태풍인가요? 3 나가야해 2012/08/30 1,624
146026 아우디 차를 타는 '빈집털이' 검거 샬랄라 2012/08/30 948
146025 나꼽살 방송중에 꼭 들어야하는거 ? 4 쏙쏙 골라주.. 2012/08/30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