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운동중독 이신 분들 계신가요??

운동 조회수 : 3,045
작성일 : 2012-07-09 16:16:36

일어나자 마자 공복 유산소 50분

아침 과일이나 샐러드 먹고 본격적 으로 운동

일요일빼고 매일 세시간씩 유무산소 운동

저녁 먹기전 런닝머신 100분...

저녁식사는 무조건 단백질

 

제가 보고 있는 사람인데요

운동 중독 같아요....

 

저도 운동을 좋아하고 즐겨하고는 있지만......

어떨땐 너무 하기 싫기도 하고 그러거등요...ㅎㅎ

그래도 늘 꾸준하게 시도는 하고는 있지만...

어떨땐 저도 중독 차원에서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잠도 못자고....

그런 황홀한 경험을 해 보고 싶네요...

꾸준함이 비결이라는데....

 

 

 

 

 

IP : 121.166.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나언니
    '12.7.9 4:18 PM (121.138.xxx.103)

    그 정도까진 아닌데 힘들게 일한 날도 꼭 헬스장가서 새벽까지 운동하는 사람은 있어요.
    살을 20kg 정도 뺐는데 살찔까봐 저런대요. 맨날 피곤해서 골골댐.

  • 2. 한때,
    '12.7.9 4:28 PM (59.25.xxx.110)

    저 운동 중독이였어요. 아마 26살 때였어요.
    스트래칭 및 런닝 20분, 댄스 1시간, 요가 1시간, 태복스 1시간 이렇게 총 3시간 30분 정도 했어요.
    한가지만 빼도 뭔가 허전하고, 이상해서 매일 저렇게 했는데..
    하루라도 빼놓으면 밥안먹은거랑 똑같이 계속 생각나고 다른일에 집중을 못할 정도였어요.
    아마 재미가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살은 별로 없어서 빠지는 건 모르겠고, 오히려 몸매에 균형 잡히면서 탄력생기고, 몸무게도 약간 늘었어요.
    그때가 제일 좋았던것 같네요. 스트레스도 풀고..한 6개월 정도 했는데..
    지금은 저렇게 하라고 해도 체력이 안되서 못하죠ㅠㅠ

  • 3. 윗님 질문
    '12.7.9 4:30 PM (27.115.xxx.103)

    지금은 그때 이후 몇년이 지나신건가요? ^^;;
    그리고 그때 했던 어마어마한 운동들의 효과_몸매에 균형 잡히면서 탄력_이거 운동안하는 지금까지도 유지 되시나요?? 궁금해요..^^;;;

  • 4. ----
    '12.7.9 4:37 PM (94.218.xxx.246)

    그게 재미고 스트레스 푸는 건데 이상하게 보지 마세요. 저도 스트레칭 꼭 해 줘야 해요.

  • 5. ..
    '12.7.9 4:48 PM (110.9.xxx.208)

    저도 운동 두시간이상은 꼭 해줘야해요. 그런데 운동중독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제 주변은 다 저같은데다 두시간이상 더 하거든요.
    그리고 주말까지.

  • 6. ~~
    '12.7.9 4:50 PM (121.147.xxx.151)

    저도 많이는 안하지만

    새벽 4시면 일어나 1시간가량 조깅

    기구 운동 30분정도

    하루도 거르면 몸이 개운치않았요

  • 7. ~~
    '12.7.9 4:53 PM (121.147.xxx.151)

    점점 해가 빨리 뜨니 4시부터 딸그락 거리며 일어나

    남편 식사 간단하게 준비해 두고

    해뜨기 직전에 운동 시작해야해요.

    어제 휴일날이니 느즈막히 6시쯤 일어나 운동하려니

    훤한 대낮에 운동하는 거 같아서 대충하고 들어왔네요.

    전 해뜨기 직전 어스름속에서 운동하는거 중독^^

  • 8. 한때,
    '12.7.9 5:01 PM (59.25.xxx.110)

    그로부터 3년이 지났습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헬스는 기본으로 하고 수영,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여러가지 운동을 즐겨했는데..
    한 1년 반정도부터 잦은 야근, 회식으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못하니, 군살이 막 찌네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는 너무 받지만, 주변인들은 그냥 보기 좋다고 괜찮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몸매 좋았을 시절의 제 모습을 기억하면 참..
    그래도 운동했던 몸이 하루아침에 망가지진 않는 것 같네요.
    하루빨리 칼퇴하는 직장으로 옮겨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살고 싶네요.
    아침에 운동을 해보려고 했으나, 실천이 잘안되더라고요..(저녁형인간ㅠ 잠 덜 깬 상태로 해서 위험할 뻔 있음)

    여튼 운동을 하면 심신이 건강해져서 생활에 활력도 넘치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아요.

  • 9. 중독
    '12.7.9 6:03 PM (125.176.xxx.4) - 삭제된댓글

    운동 중독 무섭죠.. 특히 부상있는데도.. 운동을 계속하려하건 건.. 정말 운동 중독인듯..
    중용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운동에서두요..

  • 10. ....
    '12.7.9 7:42 PM (121.181.xxx.123)

    저 한때 운동 중독이었는데.........
    거의 하루에 6시간정도 운동한것같네요 ;;
    아침에 공복운동부터 시작해서 ~ 밤에 자기전에 자전거타기까지..


    쉬는날없이.. 저녁에 일이있어서 운동을 못하면 새벽 3시까지도 운동하고 잔적도 있고... ㅋㅋㅋ


    근데..
    어느순간 갑자기 확 싫증이 나면서
    두번다시 운동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정말 한순간이었어요 ;;

  • 11. 헬스9년차
    '12.7.9 10:10 PM (110.70.xxx.131)

    전 다른건 안하고 헬스만 했어요
    첨엔 이것저것 근력운동 배우느라 하루에 서너시간씩
    있었나봐요
    그러다 점점 체계적으로^^
    정말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빼고 운동하고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부나ᆢㅋ
    명절 껴서 며칠 운동 못하면 삭신이 쑤셔요
    정말 급한일 생겨서 빼먹는거 말고
    좀 피곤한데 하루쉴까?하는날은
    헬스장 문닫는 시간까지 지금이라도 갈까?
    하며 갈등에 갈등ᆢ을 하는지라ᆢ
    운동 빠지면 뭔가 허전하고 불안하고ᆢ
    이런증상이야말로 운동중독아닌가요
    헬스장 코치도 그러더군요
    이제 마음의 부담을 덜고 쉬엄쉬엄 하라구요
    제나이 46인데 저 다니는 제법 큰규모의 헬스장에서
    몸짱으로 통하고 저를 롤모델로 삼은 사람들도 있어요
    남들의 기대치때문은 아니고
    아직도 하루라도 운동을 거르면 하루종일 찜찜하고
    몸도 찌뿌둥 하구요
    전 일부러 사람도 안사귀었어요
    자꾸 말시켜서 운동에 방해되거든요
    그냥 인사만하는정도죠
    유산소보다 첨부터 근력에 더많은 시간 투자했어요
    근력 안하고 유산소만하면 전혀 운동한거 같지않은
    찜찜함ᆢ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64 베스트글 읽으니 세상사는게 참 무섭게 느껴지네요. 32 ..... 2012/07/10 14,482
126463 해피머니상품권 사용방법좀 알려주세요 3 양파 2012/07/10 2,570
126462 문재인에 대한 추억 11 .. 2012/07/10 2,705
126461 큰사이즈의 할머니 옷을 어디서 사야 할까요 10 도와주세요~.. 2012/07/10 3,491
126460 상견례장소(여자는 경기도광주 울동생은 서울금호동) 헬프미 2012/07/10 1,498
126459 심리상담 추천해주실만한곳 있나요? - 고등학생 진로상담 관련 1 추천 2012/07/10 1,326
126458 고소영이 다녔다는 드라마산후조리원이요.. 11 .. 2012/07/10 7,783
126457 급질-파피용,읽기 허락할까요? 2 초6여아 2012/07/10 668
126456 마른 표고버섯 냉장보관 해도 되나요? 3 질문 2012/07/10 2,502
126455 스탠드 15평형 에어컨이 에너지 등급 5등급이면 전기세 많이 나.. 2 에어컨 에너.. 2012/07/10 5,953
126454 번역을 어떻게 해야 할지.... 2 ... 2012/07/10 968
126453 해외여행 패키지상품 싸게 갈수 있는곳 어디서 검색하면 좋을까요?.. 15 해외여행 2012/07/10 3,011
126452 초등동화책좀 소개해 주세요 2 헤라 2012/07/10 984
126451 13년 같이산 시어머니 보기 싫어서 용돈 없이 분가 하겠다는 글.. 41 ... 2012/07/10 19,459
126450 사르코이도시스 , 유육종증이란 병 아시는분 계세요? 웃자맘 2012/07/10 2,226
126449 과천 20평대 빌라 매매 얼마정도 하는지 2 이사는 가야.. 2012/07/10 3,882
126448 수필 1 2012/07/10 753
126447 디자인하는 일은 왜 그렇게 보수가 적은 건가요? 8 ... 2012/07/10 2,931
126446 지금 그래도 당신에 나오는 동네 어딘가요? 어디 2012/07/10 710
126445 친구에게 보답하기. 착한이들 2012/07/10 948
126444 월급의사 월급이 많네요..ㅎㅎ 54 ㅇㅇ 2012/07/10 31,841
126443 책 추천 부탁드려요. 7 원글이 2012/07/10 1,420
126442 딸에게 재산을 잘안주는 이유는 3 사위 2012/07/10 2,485
126441 지마켓에 쿠폰적용을 못했어요 ㅠㅠ 이런... 2012/07/10 1,104
126440 부모님 해외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3 환갑 2012/07/10 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