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자두 맛나나요? 꿀자두네?

앵두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2-07-09 14:44:47

어제 동네 마트에서 스치로폼 작은 박스에 자두가 소복하게 담겼는데 5000원이더군요.

흑진홍인게 아주 잘 익은 거 같았어요.

신 건 생각만 해도 침 고이지만 맛있는 자두는 정말 맛나잖아요?

저는 과일 살 땐 항상 마트 사장님께 여쭤보거든요.

"사장님~ 자두 맛있어요? ^^" 물었더니 자두가 맛난 건 맛나고 양이 많으니까.." 하면서 뭐라 그러시는데..

맛이 그저 그렇다는 느낌으로 들려서 어쩔까 하다가..

맛 없으면 효소 해먹지 뭐 하는 마음에 샀네요.

그런데 집에 와서 씻어 하나 먹어보니 ..이것은 꿀 맛! 너무 너무 단 거 있죠.

좀 무르기 직전으로 많이 익었지만 그 만큼 달아요. 다요.

남편도 살면서 이리 단 자두는 첨 봤다고..너무 다네요.

요즘 자두가 이렇게 단가요?  단 종자가 새로 나왔나?

많은 양의 자두가 이렇게 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과일 땜에 행복하긴 처음..

IP : 125.135.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9 4:19 PM (203.238.xxx.24)

    얼마전 빨간 자두 5천원어치 사다가 정말 배불리 먹었네요
    가뭄끝이라 단 것 같아요.
    저희 동네것도 다른 해와 달리 엄청 달았어요.
    이제부터 나오는 후무사(?)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2. 햇볕쬐자.
    '12.7.9 4:36 PM (121.155.xxx.249)

    저도 아파트 장터에서 한 바구니 오천원 주고 사왔는데 넘 달고 맛있더라구요.
    초딩아들래미랑 남편도 맛있다고 그 자리에서 다 먹었네요...ㅎㅎ

  • 3. 올해
    '12.7.9 5: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과일은 다 달콤한거 같아요.
    긴 가뭄때문인지..

  • 4. 어제 사왔는데
    '12.7.9 6:04 PM (203.226.xxx.151)

    값도 안비싸고 맛있더라구요
    체리도 사왔는데 남편이 체리보다 자두가 더 맛있다고 폭풍흡입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173 기준금리가 3.0%내린다는데 그러면 어떤 파급효과가 있나요? 11 ... 2012/07/12 3,775
127172 첫 해외여행을 3 가족여행 2012/07/12 1,149
127171 소송해서 근저당설정비용 환급받으면요.. 은행의 '후환'은 없을까.. 1 혹시 아시는.. 2012/07/12 1,217
127170 제가 바보인지 배려한건지 모르겠네요^^ 6 이런 2012/07/12 2,308
127169 갤2로 교통카드 쓰시는분 1 .. 2012/07/12 1,009
127168 님들 김말이 튀김 떡볶이 좋아하세요? 18 먹고파 2012/07/12 3,499
127167 아이 캠프에 보낼까요? 4 ... 2012/07/12 1,523
127166 대한민국을 위한 애국자는 1 애국자는 2012/07/12 861
127165 아이들이 교복 거실쇼파에 벗어던지기 일쑤,,교복관리 어케하나요?.. 3 교복 2012/07/12 1,582
127164 밥에 목숨 걸면 상대가 오히려 더 부담되긴 한데요, 지방에서 올.. 1 ... 2012/07/12 1,128
127163 다리가 찌릿찌릿해요 허리디스크일까요? 4 걱정 2012/07/12 3,719
127162 전날 저녁에 해놓고 담날 오후에 먹어도 맛있는 음식..? 6 늠름 2012/07/12 2,141
127161 엘지헬스케어정수기도... 3 저도멘붕.... 2012/07/12 1,761
127160 이런게 우울증비슷한건가? 싶기도... 1 건강하자 2012/07/12 994
127159 여자쪽에서 양육비를 보내는 경우가 있나요?? 11 ㅇㅅ 2012/07/12 5,861
127158 중딩고딩 속옷 어디서 사세요? (대구 수성구), 왤캐 비싼지.... 4 ... 2012/07/12 3,075
127157 레스포삭 가방 생활방수 되나요? 5 궁금 2012/07/12 1,893
127156 예고없이 찾아온이웃 2 경우 2012/07/12 2,044
127155 전세 사시던 분들이 계약일자보다 일찍 이사간다고 하네요.. 9 하람하늘맘 2012/07/12 2,281
127154 끈없는 브라 어디꺼? 좋아요????? 급해요 2012/07/12 1,530
127153 전주 사시는 분~ 2 궁금 2012/07/12 1,427
127152 베란다 폴리싱타일이 일어났어요. 어쩌죠? 2012/07/12 3,159
127151 7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12 900
127150 술마시는 위암말기 시아버지 11 gb 2012/07/12 3,826
127149 나 요즘 왜이러지? 1 왜냐하면 2012/07/12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