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 방에 쥐가 돌아다니나 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ms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12-07-09 14:08:43
얼마전에 자다가 화장실가는데
방바닥에서 나오다가 쥐가 파다다다 숨는걸 본 것 같아서 깜짝 놀랐는데요
설마 쥐가 있겠어? 하고 말았거든요

근데 출근해 보니 제 가방에 쥐똥같은게 잔뜩있어서 검색해보니 쥐똥이 맞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서 항상 가방을 열어 놓거든요
게다가 양키캔들 휴대용 방향제 코코넛향을을 넣어 놓는는데
그 냄새 맡고 제방으로 왔나봐요

욕실 누수 땜에 천장을 열어 놨는데 그틈으로 온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생각만 해도 소름이 쫙 돌아요ㅠㅠㅠㅠ
어떻해야 하죠?
IP : 123.14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s
    '12.7.9 2:14 PM (123.143.xxx.157)

    네?! 비친화적이요? 흑사병이라고 들어보셨어요?

  • 2. 애엄마
    '12.7.9 2:17 PM (110.14.xxx.142)

    쥐는 해충? 하여튼 해로운 동물이잖아요..병균을 옮기니깐...ㅠㅠㅠㅠㅠ 세스코라도 불러보세요..어째야되나..쥐끈끈이 같은것도 팔긴하던데 끈끈이붙어있는거 발견하는게 더 무서울듯...ㅠㅠㅠㅠ

  • 3. 윤은미미
    '12.7.9 2:25 PM (221.149.xxx.95)

    방에 계시기 힘드시겠어요ㅠㅠㅠㅠ 쥐끈끈이에 붙어있는거 상상하니까 무섭네요....

  • 4. 웃음이피어
    '12.7.9 2:33 PM (211.109.xxx.135)

    세스코에 의뢰 어떤가요

  • 5. ㅠㅠ
    '12.7.9 3:01 PM (203.112.xxx.1)

    어쩌나요. ㅠㅠ
    저는 쥐를 너무 싫어해서 원글님 생각하니 너무 짠하네요.
    세스코 이런곳에다 연락을 해야할까요?

  • 6. 그건
    '12.7.9 3:27 PM (1.177.xxx.54)

    쥐덫 하나 사시구요.
    슈퍼가서 제일 싼 군만두 하나 사세요.
    쥐가 숨어있는곳을 알게되면...후라이팬에 만두를 구우세요.
    냄새맡고 미칠겁니다.
    군만두를 쥐덫에 하나 놓으시구요.
    걸리면 밖에 나가서 문열고 나가게 하세요.
    죽은거 보는것도 원글님은 보기 힘들것 같구요..

    이건 제가 가르치는 애한테 들은 방법입니다.

  • 7. 쥐끈끈이 놨다가
    '12.7.9 3:31 PM (112.158.xxx.111)

    예전에 쥐끈끈이 놓고 쥐 잡았던적 있는데..으 정말 못할짓이더군요..끈근이에 쥐가 붙어서..
    그렇게 평소 몰래다니던 이미의 쥐가..대가리를 요동치면서 끼야 끼야 소리지르는데 ...정말
    공포스러웠어요...맘약한 저는 그냥 ...한 24시간 집에 안들어갔어요..그리고 겨우 집에 들어가서
    기절했는지 죽었는지 모르지만 겨우 가지고 나와서 집밖에 버렸던 기억이...-_-

  • 8. sms
    '12.7.9 4:48 PM (123.143.xxx.157)

    감사합니다!! 쥐끈끈이가 효과가 있나 보군요!

  • 9. sms
    '12.7.9 4:48 PM (123.143.xxx.157)

    군만두도 하나 사야 겠네요ㅎㅎㅎㅎㅎㅎ

  • 10. 세스코에
    '12.7.9 5:15 PM (203.238.xxx.24)

    연락하세요
    제 친구집이 반포 좀 오래된 아파트였는데 천장에서 매일밤 광란의 파티
    다다다다 운동회
    할수없이 세스코 불렀는데 돈은 좀 준것같고 책임지고 없애준대요
    혹시 천장에서 죽어서 구더기 나오면 어쩌냐고 했더니 자기네 방식대로 하면 절대 그럴일 없다며
    하여간 없어졌대요

  • 11. 저 어릴때
    '12.7.9 5:58 PM (210.205.xxx.124)

    지금 47세 10대 에 구반포 살았는데 그때 쥐들이 천장에서 밤에 다다다다 잠이 잘 안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411 아이가 육아 일기 읽으면서 웃네요.. 5 큰애덕 2012/08/17 2,000
140410 전기압력밥솥에 현미밥 할때 얼마나 불려야 되나요? 6 행복 2012/08/17 10,401
140409 봉주 17회 녹조문제.... 16 가카새퀴!!.. 2012/08/17 2,632
140408 디오스 김상윤블렌딩 사시분들!!! 10 냉장고사고파.. 2012/08/17 3,158
140407 40대 중반의 주부가 영어를 잘하면 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16 늘푸른맘 2012/08/17 7,799
140406 조중연이란사람.. . 2 저사람 2012/08/17 1,718
140405 처음 축구장 가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7 축구 2012/08/17 944
140404 펜션 계약해지 하니까 계약금말고 돈을 더 내라 그러네요; 7 어우더워 2012/08/17 2,320
140403 부모한테 차별 받고 인연 끊은 분 7 인연끊기 2012/08/17 10,688
140402 청담어학원과 커리큘럼이 비슷한곳이 어디일까요? 2 영어 2012/08/17 1,871
140401 일본원전이후로 전복 생선을 한번도 안먹었어요 11 ㅠㅠ 2012/08/17 3,252
140400 노인 되면 애기 같아진다는 말이요 5 딸맘 2012/08/17 1,954
140399 토마토와 말랑말랑한 치즈랑 어떻게 요리하는걸까요? 26 토마토 2012/08/17 2,700
140398 급질)꽃게를 샀는데 이상해요.. 9 ... 2012/08/17 3,552
140397 밤식빵 드실때.... 7 밤좋아 2012/08/17 2,636
140396 다시 드러난 故 장준하 선생의 타살의혹을 감추려는 세력은 2 아마미마인 2012/08/17 858
140395 모임에 비슷한 옷을 입고 나왔으면 어떡하나요ㅠ 8 비슷한 옷 2012/08/17 3,400
140394 도토리묵 시판육수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본것같은데.. 8 도토리묵 2012/08/17 2,093
140393 생리후 15일만에 또 하네요 8 웃자 2012/08/17 8,374
140392 초등아들이 화장실을 자주가는데 비뇨기과 가야할까요? 5 아들 2012/08/17 1,266
140391 이화여자고등학교 12 어디로갈까?.. 2012/08/17 2,431
140390 (급질)병문안 가요. 뭐 사갈까요? 3 // 2012/08/17 1,268
140389 방송3사 '보도' 기능도 상실? 장준하 타살의혹 보도 안해 4 yjsdm 2012/08/17 636
140388 마음이 어지러울 때 어떻게 잡으세요? 7 힘들어요 2012/08/17 2,354
140387 여러분의 2012년은 어떠신가요? 5 힘든 한 해.. 2012/08/17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