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중2아들이..

땡이..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2-07-09 12:23:49

지금막 전화벨이 울려 받으니

울 아들 학교에서 담임이시더라고요

수업시간에 3명이서 나갔다네요

운동장에 베드민턴 구경하러 ....주동하는 아이따라....

이런일 은  없던 아인데..

어째야 하나요  부모가 오기전에는 아이들 귀가 못시킨다고

늦게까지 기다린다고 하시네요

이럴땐 무조건 죄성하다고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선생님화가 누구러 드실까요

현명한 답좀 주세요

전 학교 처음가서요???

IP : 1.239.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는 그대로
    '12.7.9 12:29 PM (119.70.xxx.81)

    죄송하다고 하고 잘 타이르고 주의줘서
    다음엔 그런일 없도록 하겠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가신김에 아이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것들
    여쭤보고 오시구요.

  • 2. 답없는...
    '12.7.9 12:41 PM (27.1.xxx.41)

    객관적으로 봐도 아들이 정말 잘못했고.. 잘못한 아들때문에 사죄해야하는 것은 당연할진대... 그런 것조차도 학교에 처음가봐서 어쩔 줄 모르겠다고 질문을 올리는 분 자체가 문제부모일 수 있겠군요. 뭘 모르신다는 거에요? 당연히 아들이 크게 잘못했으니 본인이 아들의 잘못을 말하고 선생님이 보는 앞에서 야단치고 사죄하고 해야죠? 그걸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애를 집에서 교육시킬 때 제대로 못시킨 것을 증명하는 겁니다. 무조건 죄송하다 하는 게 아녜요. 본인이 생각해도 애가 크게 잘 못한게 안느껴지시나보죠?

    부모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이 참 절실해보이네요.

  • 3. 두번째
    '12.7.9 12:56 PM (14.52.xxx.59)

    글 ,,좀 까칠해 보일수도 있지만 정답입니다
    누가봐도 아이가 잘못한거라 다른 트집 잡을것도 없구요
    엄마가 좀 절절매야 아이가 뭐 느껴요
    거기서 아이 편들다간 평생 고생합니다
    선생님한테 백배 사죄하세요,자존심 상하고 아이가 불쌍해 보이더라도 꼭 그렇게 하세요

  • 4. 동그라미
    '12.7.9 1:05 PM (1.239.xxx.88)

    네 정말 답변 감사드려요
    가슴이 계속 떨리네요 ..

  • 5. 저도..
    '12.7.9 1:31 PM (121.144.xxx.234)

    두번째 글이 까칠하긴 해도 우리나라 엄마들의 잘못된 점을 콕 집어서 얘기해주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54 친언니가 조카 돌잔치에 상품권 10만원.. 32 친언니 2012/07/25 20,002
131953 거래하는 은행이 사는 지역에 없으면요~ 3 궁금 2012/07/25 636
131952 더 참으시지...노무현 대통령님 그립네요. 2 조금만 2012/07/25 645
131951 코갓탤 보시는 분들 계세요?ㅎㅎ 2 쭈야 2012/07/25 1,571
131950 "안철수, 속된 말로 내 주제파악 좀 하고…".. 샬랄라 2012/07/25 1,110
131949 남자가 신을 크록스 있을까요? 3 더워 2012/07/25 864
131948 강아지 시판 과자 믿을만한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8 과자 2012/07/25 836
131947 소변 검사 결과 잠혈이라는데요 3 6학년딸 2012/07/25 6,033
131946 골든타임에서 이성민씨 17 .... .. 2012/07/25 3,947
131945 죄송한데...쪽지 어떻게 보내죠?? 2 달땡이 2012/07/25 580
131944 영화 <두개의 문> 성남/용인/광주 상영하네요. 강물처럼 2012/07/25 650
131943 ‘추적자’가 우리에게 남긴 것 샬랄라 2012/07/25 604
131942 비행기모드 3 2012/07/25 1,605
131941 샴푸의 목적 샴푸종류 그리고 샴푸방법 1 gnaldo.. 2012/07/25 7,928
131940 통영 초등학생 너무 마음 아프네요. 5 너무 슬프다.. 2012/07/25 2,111
131939 호주 내일 갑니다.. 2 chelse.. 2012/07/25 804
131938 한명숙, 폭염 속 반값등록금 실현 촉구 1인 시위 14 참맛 2012/07/25 1,642
131937 부여 궁남지에... 7 촌닭 2012/07/25 1,707
131936 영화 '도둑들' 12 조조 2012/07/25 3,295
131935 수돗물 끓여먹는 것 안좋은가요? 8 물때문에 2012/07/25 3,505
131934 안철수의 도전, 큰 정치 샬랄라 2012/07/25 645
131933 요즘 세차비 얼마에요? 4 왕충격 2012/07/25 2,476
131932 이 전화 뭘까요? 수상해 2012/07/25 679
131931 여성가족부에서 온 우편물 4 @@ 2012/07/25 1,695
131930 다크나이트 라이즈, 좀 우울한 분위기였지만 4 ... 2012/07/25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