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결혼하는 세대도 앞으로 자식들에게 집 사주고, 혼수 장만해 줄까?

...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2-07-09 10:45:52

반씩 내자” vs. “집 해오면 혼수 해갈게”

예전 부모세대 70년대야 결혼할 때 남성이 집을, 여자가 혼수를 마련하는 것이었지만  요즘, 미혼 남녀들은 결혼비용 부담 방법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조사 결과, 남성은 “남녀가 반반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은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에게 신세지지 않고, 둘이서 셋방부터 시작하는 게 정답이다. 자기들 돈이 있으면야 전세도 좋고 집을 사가지고 시작하는 거 누가 막으랴. 하지만 없으면 월세부터 하라. 자식새끼들에게 있는 거 없는 거 다 해주고 살기 힘들어하는 옆집 노친내들 보면 안쓰럽기도 하다.

요즘 한국 여성들은 여러가지로 한국 남성들이 사랑하기엔 넘 비싸다는 생각이든다. 그렇다고 비싼 만큼 그 만한 가치가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부모 세대들이 눈 맞아 손잡고 도망쳐 나와 단칸 세방에서 살림살이를 한 것에 비하면 요즘 젊은이들이 불쌍타 생각이든다. 세상은 넓다. 굳이 배필이 한국여성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서구 여성 중에 교육수준 높고 참하고 잘빠진 배필 많다

세상이 변화 하면서 이만큼 좋아 진 것을 신부측에선 알아야 한다.남,여가 평등하길 원하는 세상이다.특히 여자들은 그렇다.그러면 신혼으러 그들이 살 집, 혼수도 평등하게 반반씩 하고 여유있는 집쪽에서 조금 더(도를 넘지않는 범위) 해가면 된다.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해야지 아파트, 혼수와 결혼해서는 않될 것이다.재물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니 재물을 탐하지 말자.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는 여남평등 남녀 주도적. 자립적으로 자라지만 남녀 관계...사적인 관계만 들어가면 한국여성들은
남자가 주도적인거에 익숙해져있는 데이트비용에서 시작하여 혼인집 가정경제 주체적 책임에서 빠질려고 하고. 반대로 남자는 21세기 여자들의 경제력을 기대하면서 사적인 관계로 들어가면 한국여성들은 이전 어머니들 시집올때 처럼 모습 그대로 해올려고  하는.

케바케로 잘해나가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은 멀었죠. 결혼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결혼해서 잘사는게

목표인 그런 날이 오겠죠. 오리라 믿습니다. 우리 아이들 대에서는 말이죠.

IP : 152.149.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겠지요
    '12.7.9 10:47 AM (183.109.xxx.182)

    쉽게 안바뀔듯

  • 2. 줄어야 해요
    '12.7.9 11:24 AM (202.138.xxx.36)

    한국인은 줄어야 해요.

    남자가 집 해오길 바라는 여자들과
    여자가 반반 해오고도 시집에 헌신하길 바라는 남자들이
    다 후손 남기지 말고 없어지면
    한국인도 줄고 남은 한국인들은 더 건전한 사고를 하는
    바람직한 한국인들이 될테니 이쪽저쪽에 다 좋은 일입니다.

    후손 안 남기고 없어질 사람들도 자식 키우느라고
    뼈빠지는 고생 안 해도 되니 나름의 이득을 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29 매실 걸렀는데, 매실열매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비와요 2012/09/17 1,730
153628 가스 검침원 직업 어떤가요? 8 직업 구하기.. 2012/09/17 9,529
153627 필립루크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아줌마 2012/09/17 742
153626 관절염은 진찰이나 진단을 어떻게 알아보나요? 2 손가락이 아.. 2012/09/17 1,538
153625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 2012/09/17 804
153624 결혼식 식당에서 생긴 일이에요. 7 ㅋㅋ 2012/09/17 3,789
153623 아기 담요 같은 거 유모차에 고정시키는 집게 좀 찾아주세요! 4 .. 2012/09/17 1,282
153622 집 잘 나가게 하는 민간요법 같은것들 알려주셔요~ 4 절실 2012/09/17 5,813
153621 명동에 입간판들.. 태풍때문에 걱정이네요 라나델레이 2012/09/17 1,031
153620 사견으로는 수능100프로로 돌려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18 인세인 2012/09/17 2,736
153619 숙소추천(서울) 2 서울나들이 2012/09/17 1,167
153618 태풍이 지나갔나봐요. 1 rr 2012/09/17 1,661
153617 보험관련)) 갑상선설관낭종은 몇종수술에 속하나요?? 2 . 2012/09/17 4,093
153616 이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햇볕쬐자. 2012/09/17 940
153615 맛동산 큰봉다리 뜯어 몇개만 먹을 참이었는데 10 밑빠진 독 2012/09/17 2,742
153614 결혼식 다녀왔어요. Ciracl.. 2012/09/17 917
153613 호텔에 욕실에 있는 소형 바디 제품들은 가져 와도 되는건가요? 16 호텔 2012/09/17 6,263
153612 추석 귀성길 무료 우등버스 운영하네요. 아줌마 2012/09/17 1,295
153611 물 다시마로 무슨 반찬하세요? 3 처분 2012/09/17 1,060
153610 30대 미혼분들...추석 금일봉 얼마로 하세요? 3 여울 2012/09/17 1,781
153609 안철수, 19일 기자회견(1보) 8 .. 2012/09/17 2,881
153608 고양이 분양합니다 10 고양이 분양.. 2012/09/17 1,728
153607 나막스 아시는분? 8 ... 2012/09/17 2,204
153606 아이 머리CT 삼성의료원/ 동네 영상센타 어디서 검사하는게 나을.. 3 11살 머리.. 2012/09/17 1,081
153605 아 정말 애초에 분풀이심정으로 금방 쓴글 지우려고 글쓴거면 아예.. 1 ... 2012/09/17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