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며
스토리도 스토리이지만.. 중간 중간 등장하는 시오노 나나미의 촌철살인 같은 문장들에 감탄하며 읽는 중입니다.
..
그런데 카이사르가 죽으니 조금 흥미가 덜어져서요
시오노 나나미의 다른 책들을 좀 읽어볼까 하는데..
읽어보신 선배님들 추천부탁드립니다.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그 취미를 작품으로 승화(?)시킨건 정말 대단하죠
필력도 장난 아니고,작품도 굉장히 다작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체자레가 좋았어요
로마인 이야기 14 를 읽다 : http://blog.hani.co.kr/gochina/9483
끝까지 다 읽어보세요 ^^:
그책만 잼있음....
근데 난 카이사르편이 딱히 더 잼나지 않던뎅.....
로마인 읽는 중에 기독교를 보는 관점이 상당히 맘에 들었어요....뭐랄까...ㅎㅎㅎ
아니다 다를까 이후 "십자군이야기"란 책이 나왔더군여...완결됬으니 한번 보심을 강추드립니다.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
황금빛로마 주홍빛 베네치아 은빛 피렌체
신의 대리인 르네상스의 여인등
이것들이 로마인 이야기보다 훨 재밌어요
근데 이여자 진짜 완벽한 우익
"남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남자에 대한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위트가 넘치는 내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