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에 여자가 편할거 같다는 이유로 크게 이성적으로 끌리거나 사랑하는 감정없이
결혼할 수 있나요? 여자의 능력이나 매력을 보는 게 아니라 성격이 편하고 살림을 잘할 거 같은
이유로 그냥 결혼도 하나요? 이걸 꼭 나쁘다 좋다로 판단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그런 경우가
있나 해서요.
남자 중에 여자가 편할거 같다는 이유로 크게 이성적으로 끌리거나 사랑하는 감정없이
결혼할 수 있나요? 여자의 능력이나 매력을 보는 게 아니라 성격이 편하고 살림을 잘할 거 같은
이유로 그냥 결혼도 하나요? 이걸 꼭 나쁘다 좋다로 판단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그런 경우가
있나 해서요.
네
그런 사람 많아요
여자나ㅜ남자나.마찬가지죠
남자나 여자나 얼마든지 그럴 수 있어요
남잔 현실과적당히 타협해서 결혼도해요 그만큼 결혼이남자에게 더좋은제도고요 그런데 여자는어려워요 남자보단
저여자많이안좋아해도 아내감으로괜찮으면결혼남잔가능합니다 외국에서도데려오는판에 한국여자랑 타협이어려운거는아니죠
주변사람중에 남자도 그래서 결혼한사람도있고, 여자들중에도 있어요.
지금까지는 잘살고있음
남자들뿐이 아니지 않나요?
여자들도 조건보고 결혼 하듯이 남자들도 결혼 상대를 보는 조건이랄까 그런게 있는것 같아요//
남자들은 마음이 편해지는 쪽을 많이 본달까...
여러 댓글들처럼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그런 경우 많죠.
주위에 보면
저 남자 아니면 죽을 것 처럼 사랑했어도 결국은 조건 찾아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
꽤 많던데요.
생각하기 싫어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늘 환타지 속에 살고 진짜 여자는 잘 몰라요.
엄청 높은 기준 세워둬도, 환타지가 현실로 이어지는 남자는 극소수거든요.
정말 잘 통하는 누나 여동생 여자동기 있는 사람들 있는 사람이 진짜 여자를 알고,
그래서 행복한 결혼을 한다고 봐요.
사랑없는 결혼은, 평소 피상적 인간관계에 대한 수업료 아닐까요.
사랑하면 결혼까지 밀어부치기도 하는데, 자신의 인생보다는 부모님의 며느리로서 와이프를 볼 때는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아주 싫지 않으면) 결혼하는 남자도 있는 듯해요..
나름 요란한 사랑으로 결혼한 부부를 압니다. 그 남편이 어느날 술 먹고 제 동생에게 하는 말,,,, 너는 사랑만으로 결혼하지 말아라,,,,,,, 결혼은 생활이더라.......
당연히 있죠..오히려 사랑이라는 감정 보다 편하고 한눈 안 팔고 살림 잘 할거 같은 사람한테 올인하기도 하죠..오히려 사랑이라는 감정 보다 그게 더 우선시 됩니다.남자들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그저 좀 좋다 이 정도면 사랑인가 보다 하는 정도로 사랑이라는 단어에 깊이 들어갈 줄 몰라요.22222222
여자도 마찬가지고, 남자도 비슷해요. 그래도, 아껴주고 잘 살드라구요. 죽을만큼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들도 후회하고, 이혼하는걸보고, 남녀간의 사랑이란 감정은 쉽게 불타오르지만, 꺼지기도 쉽다는 생각을 했네요. 부모자식간의 무조건적, 불변의 사랑과는 완전다름..
여자도 마찬가지잖아요.
오죽하면 요즘 취집이라는 말이 나오겠어요.
그리고 그게 꼭 나쁘다고는 생각안해요.
애를 갖고싶다는 본능에 충실해서 하는 결혼도 그럴수 있다고 보거든요.
생명체의 기본적인 본느이라고 보니까요. 밥먹는거처럼.
제동생이나, 사촌동생들이나..그런걸 더 많이 봤던거 같네요. 아껴주고, 감사해하며, 잘살아요.
남자고 여자고 마찬가지죠..... 연애는 사랑으로, 결혼은 이성으로.
여자들도 그러쟎아요?
여자들이 훨씬 더하잖아요? '남자들은'이 아니라 '여자들은'이라고 써야 맞는 거 아닌가요?
사랑 조건 모두 일정 부분 충족되어야지 너무 하나만으로 결혼하는 것도 재앙의 불씨라고 생각함.
사랑없는 결혼도 문제지만
사랑만으로하는 결혼도 문제됩니다.
결혼은 지극한 현실의 문제예요.
맘과 몸이 편하려면 사랑과 조건이 모두 고려 되져야합니다.
대학와서 1학년때 석사 오빠들이 했던 이야긴데
그땐 이해할수없다고 생각했었어요
내가 그나이가 되어 보니 그런사람들이 제법 많은것같아요
사랑하지않아도 결혼하거나
이것이 사랑인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사랑이라고 믿어버리고 결혼하기도..하더라구요
그래도 아껴주면서 잘 살면 되는것같아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이 준비된 타이밍에 운명같이만나서
먹는문제 고민안하고
사는문제 고민없이
양가의 반대없이 결혼하는것..
그 자체로 굉장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다 그러지 않았나요? 그래도 자녀낳고 금슬좋게 해로하다 가시는 경우 많았구요.
얼마전 자기야에 그 에스더 의사 부부 나와서 남편에게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누구와 했어도 그렇게 잘하는 남편이었을 것이다..이런 얘기 하던데..사실 그런 것이 불타는 사랑보다 더 바람직한 모습이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는 기본조건이라고 생각해요.
제 남편이 저를 보고 눈이 뒤집혀 결혼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전문직에 막내아들에 좋은 조건인데도 저희 친정아버지가 너무 걱정을 하시는 거에요.
저렇게 불타는 사랑이 빠져 버리면 인격으로 살아야 하는데 하면서..
여자 좋아 정신 못차리는 사위감이 미덥지 않았던듯..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렇게 방정떠는 사랑보다 진중해서 누구와도 무난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거지요.
20년 살았는데..무리없이 잘 사니 걱정하시지 않고 안심하시게 되었어요.
언니와 형부는 대충 종교와 여러 조건이 맞으니 결혼했지만, 잘 살아요.
아마 형부입장에서는 언니에 대해 불타는 사랑보다는 언니가 가진 강인한 점, 리더쉽 있는 것, 살림 잘하는 것...이런 것들이 좀 유약한 형부입장에는 기대고 싶은 여자다 싶었던 듯 하고..그런 구도로 20년 넘게 무리없이 잘 살고 있고요. 남자도 가지가지라..여러 유형이 있지요.
사랑도 여러종류죠
죽고 못사는 경운 드물고. 적당히 좋고 조건도 맞고 편한 상대랑 하는 경우도 많아요
ㅠㅠ 슬픈 댓글들이네요.... 그래도 저는 사랑없이 결혼하는것은 슬픈일인거같아요...
그런 케이스..... 여자가 단지 잘해준단 이유.... 걱정은 안 할 거 같다며.... ㅡ.ㅡ
여자한테도 나쁘진 않을거 같은데 - 쨌든 자기가 좋은 남자랑 사니 - 난 동생이 좀 이해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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