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사람 상대하다보니 관상이 보입니다.

관상 조회수 : 23,253
작성일 : 2012-07-07 21:00:06
여러사람 상대하는 직업인데요. 이젠 서서히 관상도 봅니다. 큰일입니다.ㅋㅋㅋ 통계학으로 사람을 보게되니까요. 대신 실수를 덜 하네요.
IP : 210.205.xxx.2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7 9:03 PM (119.71.xxx.179)

    그래서 나이먹을수록 사람을 사귀기가 힘든거같아요. 선입견도 많아지고..

  • 2. 의외로
    '12.7.7 9:15 PM (211.207.xxx.157)

    과학적인거 같아요, 인상 ---> 반응
    사이의 데이터가 축적되서 형성된 선입견이거든요.

  • 3. ...
    '12.7.7 9:15 PM (211.234.xxx.229)

    전 사람이 안보여서 큰일인데요
    부럽네요

  • 4. 원글
    '12.7.7 9:18 PM (210.205.xxx.25)

    정말요?
    관상이 과학적이라...성격이 얼굴을 만드나보네요.

  • 5. ...
    '12.7.7 9:22 PM (109.130.xxx.13)

    나이 40이 넘으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나이들어 얼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젊었을 때
    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고요.

  • 6. 40이면
    '12.7.7 9:28 PM (211.207.xxx.157)

    얼굴이 달라지긴 해요, 제가 정말 유순해보이는 스타일이라 사람들에게 부탁도 많이 받고
    반대로 호감도 사고 지하철에서 성희롱도 자주 당했거든요,
    30대에 아이 생기고 나서는 주관이 뚜렷해지다보니, 이젠 인상이 당차 보인단 소리 꽤 들어요.

  • 7. fly
    '12.7.7 9:29 PM (211.36.xxx.233)

    써주세요 원글님 궁ㅇ금해용

  • 8. --
    '12.7.7 9:55 PM (188.104.xxx.22)

    저도 자기랑 궁합이 맞는지 안 맞는지 그런 건 딱 말 몇 마디 섞어보고 눈빛이나 스타일 보면 각이 나오긴 하네요. 사람 자체가 좋아도 나랑은 안 맞을 수 있는 거니까요.

  • 9. --
    '12.7.7 9:56 PM (188.104.xxx.22)

    남자 딱 보면 내가 저 사람한테 끌릴지 안 끌릴지 저 남자가 나한테 훅 갈지 안 갈지도 다 보이듯이 여자도 나랑 맞구나 안 맞구나 촉이 오더라구요.

  • 10. 맞아요
    '12.7.7 10:11 PM (14.52.xxx.59)

    얼굴 보면 감 오고 말해보면 거의 틀림없어요
    위험한 속단인데 나이 먹으면 그게 자꾸 귀신처럼 맞으니 문제지요 ㅠㅠ

  • 11. 히히
    '12.7.7 10:42 PM (112.72.xxx.244)

    중국의 관상학은 서양의 골상학과 사촌지간쯤 될거 같네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골상학은 과학을 흉내냈기 때문에 그래도 좀 과학적인 냄새가 나죠.

    관상학은 골상학보다 훨씬 전에 생겨났는데 동양의 전통적인 관상학체계와
    개인의 촉이나 느낌으로 보는 관상과도 차이가 날겁니다.
    물론 관상학은 발바닥으로 점을 치는 족상처럼 얼굴로 점츨 치는 점술이죠.

  • 12. ㅡㅡ
    '12.7.7 11:07 PM (203.226.xxx.174)

    행동결과에 따라 얼굴을 매치 시키는게 아닐까요?
    자신의 선입관과 맞지 않는 경우는 너무 많아서 기억도 다 하지 못할겁니다.

  • 13. 히히
    '12.7.7 11:45 PM (112.72.xxx.244)

    흔히 하는말로 사람이 생긴대로 논다는 이야기는 관상학 보다는 골상학의 주장과 좀 비슷하면이 있는거 같네요.
    물론 골상학이 해부학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이것도 역시 개인적인 느낌의 주장과 골상학의 주장과는 차이가 있겠죠.

    관상학같은 경우는 가령 얼굴 생김새로 재물운을 본다고 할때 소위 얼굴이 더럽고 재수없게 생겼다면
    여러손님들을 상대하는 장사에는 아무래도 불리하겠죠.(그 사람의 심성과는 상관없이..)
    물론 얼굴이 더럽게 생겨도 유머감각이 있어서 손님들을 웃기는 재주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이런 경험적인 그럴듯한 이야기를 음양오행설에 맞추어 점을 치는거 같습니다.

  • 14. 히히
    '12.7.8 12:00 AM (112.72.xxx.244)

    혹시 제 댓글 보고 오해하시는분 계실까봐 추가로 댓글 남깁니다.
    음양오행설은 말할것도 없이 비과학이고, 골상학 역시 과학이 아닙니다.

  • 15. ㅁㅁ
    '12.7.8 9:34 AM (110.12.xxx.230)

    사람을 많이 상대하면 감이오죠.
    꼭 관상뿐 아니라 그사람의 말투와 사용어휘. 태도. 옷차림과 같은 드러나는 취향 등이
    자동으로 해석되어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감이 온다할까요.

  • 16. 눈이 모인 사람
    '12.7.8 11:49 AM (67.169.xxx.64)

    들은 배신을 잘 때리더라구요..확실히

    그 배신은 극도로 자기의 영달 추구와 관계있죠..

    얼마전 거래처에 새 여직원이 왔던데 잘 웃고 하는데 뭔가 맘이 불편 하데요?

    눈이 모여있고 코가 약간 휘었는데 (놀아요.)입은 큰데 웃으면 송곳니가 뾰족하게 느껴졌어요.

    거래처 골탕 먹이고 사람 없는 것 알고도 경쟁업체로 옮겼다네요..

  • 17.
    '12.7.8 12:04 PM (58.225.xxx.26)

    인상이 때론 잘 맞을떄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듯해요.
    제 주변에
    아는 언니가 굉장히 선하게 생겼거든요
    근데 성격 엄청나게 쎄요.

    다들 처음에 순한 인상보고 좀 만만하게 본다고 해야 하나 하다가
    나중에 성격 알고 다들 덜덜.ㅎㅎ
    얼굴 인상보다는 보통은 말투 행동에서 알죠
    근데 이것도.
    또 모르겠더라구요

    저 예전에 알던애한테 호되게 당했던지라.
    평소 너무 착하고 애교 있고, 잘돕고 하던 애였어요 인상도 그럭저럭..
    근데 하루는 정말 뒷통수.
    저랑 그애 알던 두명의 언니도 학을 뗐다고.
    자기 필요할떄는 살살 거리고 착하게 굴다가 조금만 필요 없어져도.
    그러더라구요

    물론 통계적으로 인상이나 말투 태도 옷차림에서 드러나겠지만
    아닌 케이스도 생각보다 있더라구요
    그것만 믿다간 뒷통수 얻어 맞기 딱이죠

  • 18. ...
    '12.7.8 1:13 PM (116.46.xxx.50)

    그 많은 뒷통수 맞았다는 사람들, 사기군, 간첩, 스파이, 어머머머멈머ㅓㅓㅓㅓㅓㅓ
    정말이야?? 이런 말들은 다 어쩔?

  • 19. 편견
    '12.7.8 2:06 PM (211.106.xxx.243)

    자기가 사람볼줄안다는 사람이 차고 넘칩니다 그런게 지혜롭게 적용되면 좋은거지만 그냥 편견이 되버릴때도 많아요

  • 20. 편견일 경우가
    '12.7.8 2:18 PM (59.5.xxx.130)

    많아요... 생각하기에 따라서..

  • 21. ..
    '12.7.8 3:30 PM (112.184.xxx.68)

    저는 생긴건 안보이구요.
    처음 만나면 행동을 지켜 봅니다.
    그럼 대충 그사람 알겠더라구요.
    진상인지 아닌지..
    근데요. 생긴거랑은 다 다르던데요.

  • 22. mmm
    '12.7.8 3:57 PM (175.124.xxx.92)

    저도 그런 경향이 있는데요, 선입견이 생기는 건 좀 문제가 되더군요... 근데 그 선입견이 별로 벗어나는 경우가 없다는 건 슬퍼요..... 가끔씩은 처음 보는 사람 얼굴에 허걱-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 23. ㄴㄴㄴ
    '12.7.8 4:35 PM (1.240.xxx.245)

    저기 윗 댓글에 눈이 몰린사람 배신 잘때린다는 말 동감해요!!

  • 24. --
    '12.7.8 4:39 PM (94.218.xxx.152)

    생김 행동이 어우러진 오라가 있어요. 그걸 무시못한다는 거죠.

  • 25. 눈빛이
    '12.7.8 5:57 PM (124.61.xxx.27)

    선량하지 못한 사람들은 제 아무리 친절한 척 해도 결국 본색을 드러내요.

  • 26. ????
    '12.7.8 6:29 PM (218.234.xxx.75)

    황수정씨 눈빛을 보면 선량하지 않나요?
    그런데 마약사건 이후에는 황수정씨가 선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마약사건 이전의 황수정과 마약사건 이후의 황수정은 똑같은 눈빛을 가진 황수정인데 말이죠.

    사람의 행동이나 그 결과를 가지고 관상과 매치시키는거 같아요.

  • 27. ㅁㅁ
    '12.7.8 6:42 PM (115.22.xxx.191)

    저는 관상보다는 어느 순간 인상이 확 보일 때가 있는데요, 그게 정말 잘 맞더라구요.
    이제껏 봐온 겉모습과는 다른 어떤 인상... 근데 시간이 갈수록 그 인상에서 봤던 것이 드러나요.

  • 28. ????
    '12.7.8 7:15 PM (218.234.xxx.75)

    관상보다는 인상이라고 해야 될거 같습니다. 관상 → 인상 으로 수정....

  • 29. 콩나물
    '12.7.8 9:09 PM (211.60.xxx.22)

    관상 믿지 마세요
    저도사람 상대 많이 해서 기본적으로 판단 능력이 있다고 믿었다가 크게 당했어요

    사람은 지내봐야 아는것 같아요
    특히 사기꾼 기질이 있는사람은 인상도 관상도 신뢰가 가게 생겼던데요

  • 30. -_-
    '12.7.8 9:27 PM (220.86.xxx.73)

    전 관상이나 인상 잘 안다거나,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요
    사실 인상이란건 자기가 이제까지 보고 듣고 믿어온 것들을 반영하는 것일뿐이에요
    똑같은 이쁜아가씨 보고도 누구는 야무지고 믿음직하다고 하고
    누구는 이기적이고 자기만 챙기게 생겼다고 하죠..

    인상 잘 안다고 믿는 사람들이 제일 황당한거 같아요
    사람 생긴거 무시 못하지만 생긴거나 분위기보다 하는 말과 행동 생각이 바로 그 사람인 것을..

  • 31. 허상
    '12.7.8 10:06 PM (211.106.xxx.243)

    저는 관상이나 첫인상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첫인상같은건 기억도 안나요 그리고 나를 단지 첫인상으로 판단하거나 전문가도 아닌데 관상볼줄안다는 사람이 쳐다본다고 생각만해도 기분나쁘네요 전문가도 안믿는판국에..
    제 지인들은 전부다 자기들이 사람볼줄안다고 믿어요 특히 심한 친구 하나가 소개시켜준 진상 하나가있었는데 떼내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다 알면서 사기도 맞을뻔했구요 저인간 사기꾼이라고 돌려말해도 소용없어요 결국에 밑바닥을 보여줘도 결국 돈뜯기고한참있어야 정신차려요 그 사기꾼은 인상이 수더분하고 정가게 생긴걸로 정평이 나있었어요
    제가 보는건 그사람의 언행일치입니다 한마디로 구라성있는 사람은 100% 제낍니다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239 식기 종이라벨 제거 했는데... 끈끈한게 남았어요. 어떻게 없애.. 10 /// 2012/08/17 2,496
140238 통통한 5학년 살빼기 운동 추천해 주세요 5 ... 2012/08/17 1,836
140237 갑상선 기능저하 증상? 5 2012/08/17 3,169
140236 남자들은 왜 사과를 안할까요? 25 2012/08/17 9,149
140235 나는 꼽사리다(금주 18회)-녹조라떼 4대강을 다룹니다. 3 올라왔어요 2012/08/17 1,322
140234 항상 윗동서앞에서 제 흠잡는 시어머니. 9 .. 2012/08/17 2,648
140233 시기, 질투심, 열등감 극복하는 방법있나요?ㅠㅠ 13 극뽀옥! 2012/08/17 9,127
140232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를 4 궁그미 2012/08/17 3,300
140231 여행지추천 부탁드려요^^ 1 ^_^ 2012/08/17 889
140230 요즘 인터넷으로 주문한 과일중 괜찮았던 곳 추천 좀 해주세요~ 인터넷 2012/08/17 1,055
140229 사이버대학진학,사이버, 대학교평생교육원중에서갈등입니다. 허탈 2012/08/17 1,090
140228 간장게장 만들기에 관심있는 분만 보세요~^^ 43 요리박사옆집.. 2012/08/17 7,823
140227 네애ㅌ 막장 시댁이야기-저도 겪고 있어 현실성있다고 생각해요.... 60 무기력 2012/08/17 14,265
140226 청소후 렌지후드에 얼룩이 생겼어요ㅜㅠ 5 이유가 2012/08/17 1,131
140225 남편의 지저분한 생활습관 살다보면 고쳐지나요? 13 .... 2012/08/17 4,369
140224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1 ㅜㅜ 2012/08/17 1,083
140223 법무부, 전자발찌 성능 개선·성폭력 사범 보호관찰 강화 세우실 2012/08/17 797
140222 이제 정말 전업이 되었네요.. 4 .. 2012/08/17 1,320
140221 방학중 수학선행학습 어디까지 하시나요? 4 초4 2012/08/17 1,650
140220 가카의 독도행차 완전분석 5 딴지일보 2012/08/17 1,914
140219 다이어트 같이 하실 분 안계세요? 16 다이어트 2012/08/17 2,237
140218 독일이 치기공과가 유명한가요? 2 혹시 2012/08/17 2,015
140217 원피스 하나만 봐주세요.. 11 원피스 2012/08/17 2,221
140216 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 질문 5 양옹이 2012/08/17 1,884
140215 녹취록을 만들어야 하는데... 3 부탁드려요 2012/08/17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