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표영어 오래 하신분들 지금은 어떠신가요?

엄마표 조회수 : 4,216
작성일 : 2012-07-07 17:50:00
저희 아이가 초등 6학년이에요.
영어숲 1년 6개월 다녔는데요.
저희집에 있는 영어동화책 신데렐라라는 책을 읽어보라고 했더니,
그랬더니 모르는 것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끝까지 읽어보라고 안시켰어요.
하기 싫어하는거 같아서요.

영어숲 수업은 매일 쓰기와 듣기 읽기 베플리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는거 같고
한달 성취도? 공부한결과라고 해야 할까요? 그것을 들고 오는데
그래프는 모두 위에 있는것이 좋게 나왔었어요.

그런데 막상 실력은  초등 저학년 동화책 읽기도 안되는거 같아요.
한장당 4줄이나 5줄 정도 되는 글량이였고 몇장 아니되는 동화책이였어요.
그래서 자주 들어보던 엄마표영어라는 문구가 머리에서 스치면서 이곳에 물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표 영어 오래하시는분들 어떠신가요?
지금이라도 시간 정해서 오래하면 중고등학교때 영어학원 안다녀도 될까요?
엄마표에서 성공하신분 
경험담을 적어주심 안될까요?
하루에 몇시간을 투자하면 좋은지도 알고 싶어요.
자주보았던 교재나 
씨디나 
디브이디나 
읽기나 쓰기는 어느정도 하면 되는지....
사이트 등 등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쑥쑥이란곳 가보았는데 이렇게 저렇게 하고 있어요는 보이는데
어떡해하면 체게적으로 지금 할수 있는지 제가 지금 조금 막막해서요.

IP : 211.215.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12.7.7 5:57 PM (175.206.xxx.120)

    나름 바탕은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도 2년쯤 했는데
    제가 부족하고 열정이없었던건지
    실력 별로이고 책읽는것도 시원치않아요ㅠ
    폭발을 언제쯤 할런지 지켜보고있습니다ㅠㅠ

  • 2. ---
    '12.7.7 5:58 PM (188.104.xxx.22)

    엄마들의 영어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지 않을까요? 어떤 엄마는 중학교 2,3학년 수준되도 버거울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준 네이티브 급으로 토플도 척척 풀 수 있고..프리토킹 막힘없이 되고..

    최소한 말하기 만큼은 원어민에게 노출시켜 주세요.


    듣기-말하기 그리고 읽기 마지막 쓰기입니다. 제대로 들을 수 있어야 옳게 말할 수 있고 듣기 말하기 기반이 덜 다져진 상태에서 읽기에만 치중해봤자 벙어리 영어되기 십상이에요( 대다수 연식있는 한국 사람들이 이렇죠. 공부 좀 했다 쳐도 영어 말하기 버벅거리고)

    자기가 말하고 싶은 바를 정확하게 쓰기 위해선 당연히 많은 읽기를 통해 글의 체계에 익숙해져야겠지요. 아는 게 없는 데 어떻게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겠어요.

    어쨌든 님의 영어에 따라 엄마표 영어 상황은 천차만별 달라지니까요.

  • 3. 도움이 되셨으면...
    '12.7.7 6:08 PM (125.132.xxx.232)

    제 아이들은 초등 6학년딸과 고1 아들입니다.
    제가 두아이를 학원으로도 보내보고, 엄마표도 시도해봤는데요...
    중요한건 아이의 성향인거 같아요.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아들은 집에서 책을 통해서 엄마표를 시도하는게 너무너무 어려워서 결국은
    학원으로 보냈고요... 책을 좋아하는 딸은 초등 1,2학년만 학원을 다니고 그 이후로는 책과 영어dvd를
    통해서 3년정도 영어공부를 했어요. 올해초 영어학원 테스트들 봤는데 나름 자기학년레벨보다
    좋게 나왔어요. 만약 엄마표를 원하신다면 꼭 엄마의 영어실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원어민강의 안받아봤지만, 요즘 유행하는 영어도서관에 가서 책읽고 리포트쓰고 영어샘과
    대화하는거보면 오해려 학원 다녔던 친구들보다 잘 한다고 칭찬하셔요. (제친구 딸도 같이 엄마표로
    했는데 괜찮았어요.)
    사실 6학년에 학원 그만두고 엄마표로 하실려면 엄마나 아이나 무척 노력하셔야하며 쉬운길은 아닙니다.
    먼저 '잠수네 영어학습법'이란 책이 있으니 읽어보시고 맘을 잡아보셔요.

  • 4. ..,
    '12.7.7 6:52 PM (203.226.xxx.44)

    조기유아영어했던맘입니다 큰아이는성공한편이에요 네이티브 비스므리해요
    엄마표도 중등이 되면 학습이 되어야해요 목표설정을 먼저하시고 내신이든 언어로서의영어이든 ㅡㅡㅡ
    쑥쑥과 잠수네 등 서점책들을 보다보심 답이 나올거같아요. 초6이라 하셔서 조심스럽네요 핸드폰이라 글이 엉망이고 제댜로 쓰지 못하겠네요

  • 5. ..,
    '12.7.7 6:54 PM (203.226.xxx.44)

    저라면 리당과 리스닝에 중점을 둘거 같구요 챡읽기로요. 빠른결실을 보실려면 한국어 어휘실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 견해라 나중에 지울지도 모르겠어요. 오타 죄송해요

  • 6. 저희는
    '12.7.7 10:05 PM (211.207.xxx.157)

    엄마표라 하기엔 좀 공부량이 넘 적어서 말씀드리기 뭣하지만요.
    엄마의 실력 자체보다 아이도 엄마도 좋아할만한 책이나 디브이디를 선택해서
    엄마가 즐기면서 하면 오래 가고 아이와 트러블도 적어요.

    아이가 영어 실력면에서 월등하다고는 못하겠고,
    같이 공부하면서 밀착하다보니
    아이 기질이나 성향을 잘 파악하게 되서 장점이 많았다고 할까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엄마가 조바심내지 않고
    아이와 공부하는 걸 즐길 때 제일 성과가 좋아요.
    조바심내고 너무 아이 핸들링하는 스킬 부족하면 폐해가 더 심하다고 봅니다.

  • 7. 엄마표..
    '12.7.7 10:49 PM (211.215.xxx.71)

    선뜻 추천하기가 어려운건가 보군요...
    초등6학년이라서 더욱 그런건가봐요.
    지금 그럼 영어숲을 다니면서 동화책읽기나 디브이디중에 하루에 한번씩 같이 보자고
    하면 이 방법도 괜찮은 방법일까요?
    막내가 3살이라서 오랜시간은 못할거 같구
    하루 30분정도는 아이와 같이 책을 본다거나 씨디를 들을수있을거 같아서요.
    이런 방법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될까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듣고 말하기를 하루에 총 30분정도에 끝낸다고 하네요.

  • 8. ******
    '12.7.8 12:42 AM (1.238.xxx.30)

    저 엄마표 5년차입니다.
    아이는 5학년이구요 초등 입학하면서 시작했는데요
    오늘 영어도서관이라는데서 테스트해봤는데
    리딩레벨 6점대 나왔어요
    또래 영유나 학원 계속 다닌 아이들에 비해 잘한다는
    평가 듣습니다.
    제 경우로만 말씀드리면요
    엄마의 영어실력은 필요없구요
    그보다는 꾸준히 아이에게 맞는 교재와 소리 구하고
    다양한 엄마표 공부방법 연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네요
    하루 3시간 정도는 어떤식으로든 노출시키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영어집듣, 책읽기, 영화 자막없이 보여주기, 영어동화 사이트 보여주기 등등요
    요즘은 cnn student news아침식사때 조금씩 듣기도 하구요
    이제 곧 6학년이라 겨울부터는 문법인강을 들려줘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말하기 쓰기도 곧잘해서 왠만한 의사소통이나 영어로 글쓰기는 별 막힘 없네요
    6학년이라면 일년이라도 책읽기에 몰입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 9. 엄마표원글
    '12.7.10 1:25 PM (211.215.xxx.71)

    하루 3시간이요...
    학원가면 하루 한시간 딱 하고 그만하자너요.
    그럼 나머지 두시간을 집에서 채워주어야겠지요?
    윗님 혹시 어떤책을 읽히면 좋을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하루에 조금이라도 같이 책을 보는 습관을 가져보면서 늘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250 단설유치원도 병설처럼 방학이 긴가요? 1 유치원 2012/08/17 4,194
140249 토탈리콜 봤는데요(스포있어요) .. 2012/08/17 1,492
140248 강아지들 가족들 들어올때 짖는거 크면서 조금씩 나아질까요? 12 .. 2012/08/17 7,229
140247 존레논의 oh my love 아세요? 11 엄마 2012/08/17 1,596
140246 팔꿈치위쪽이 아픈데요... 3 블루 2012/08/17 1,079
140245 입학사정관제가 사교육비를 줄일까요? 5 꼬마 2012/08/17 1,717
140244 호박부침개의 신세계 7 .. 2012/08/17 4,793
140243 검찰 출석한 현영희, "악의적 제보로 모두 농락당해&q.. 2 세우실 2012/08/17 750
140242 저의 결혼생활..무엇이 답일까요 5 우울한 모닝.. 2012/08/17 2,322
140241 비염님 오시는 구나. 7 비염싫어 2012/08/17 1,649
140240 식기 종이라벨 제거 했는데... 끈끈한게 남았어요. 어떻게 없애.. 10 /// 2012/08/17 2,497
140239 통통한 5학년 살빼기 운동 추천해 주세요 5 ... 2012/08/17 1,838
140238 갑상선 기능저하 증상? 5 2012/08/17 3,170
140237 남자들은 왜 사과를 안할까요? 25 2012/08/17 9,153
140236 나는 꼽사리다(금주 18회)-녹조라떼 4대강을 다룹니다. 3 올라왔어요 2012/08/17 1,325
140235 항상 윗동서앞에서 제 흠잡는 시어머니. 9 .. 2012/08/17 2,652
140234 시기, 질투심, 열등감 극복하는 방법있나요?ㅠㅠ 13 극뽀옥! 2012/08/17 9,130
140233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를 4 궁그미 2012/08/17 3,301
140232 여행지추천 부탁드려요^^ 1 ^_^ 2012/08/17 891
140231 요즘 인터넷으로 주문한 과일중 괜찮았던 곳 추천 좀 해주세요~ 인터넷 2012/08/17 1,058
140230 사이버대학진학,사이버, 대학교평생교육원중에서갈등입니다. 허탈 2012/08/17 1,092
140229 간장게장 만들기에 관심있는 분만 보세요~^^ 43 요리박사옆집.. 2012/08/17 7,825
140228 네애ㅌ 막장 시댁이야기-저도 겪고 있어 현실성있다고 생각해요.... 60 무기력 2012/08/17 14,266
140227 청소후 렌지후드에 얼룩이 생겼어요ㅜㅠ 5 이유가 2012/08/17 1,132
140226 남편의 지저분한 생활습관 살다보면 고쳐지나요? 13 .... 2012/08/17 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