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은행 신용카드를 쓰고 있는데
결제 계좌는 다른 은행이에요.
모든 돈 나가는 계좌는 거기로 다 해 뒀거든요.
10년 이상 그렇게 해 와서 그 방식이 편해요... 그 계좌는 돈 나가는 전용 계좌라
다달이 무슨 요금 나갈 때가 되면 제가 확인하고 그 계좌로 이체해서 돈이 나가게 해요
그게 저는 제 쓰임 규모도 확실히 인지가 되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이 **카드 은행에서 계속 결제 계좌를 자기네로 바꾸라고 연락이 오더니...
제가 계속 거절하니까 이번에는 제 담당 직원이 전화가 와서 좀 바꿔 달라고...
제가 바꾸면 뭐가 그 은행에 좋아서 자꾸 바꾸라는 거냐? 이렇게 물었는데
여기 대답은 교묘하게 안 하고 자꾸 원래 쓰던 다른 은행 계좌를 없애시지는 말고 우리 은행으로 바꿔주시기만 하면 된다...
몇 번이나 물었는데도 제대로 대답을 안 하는 거 보면 찜찜하고.
그래서 결국 바꾸긴 했는데 결제일이 돌아오니 제가 적응이 안 돼서 다시 바꾸려고 해요.
이 **은행은 돈 들어오는 계좌거든요...
지금 바꾸려고 하니 영업시간에 전화하라는데 -_-
어쨌든, 대체 뭣때문에 자꾸 자기네 계좌로 바꾸라고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