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메론 디아즈 나온 마이 시스터즈 키퍼란 영화 보신 분 있으세요 ?
1. 모카
'12.7.7 11:04 AM (110.70.xxx.54)요즘 공유 나오는 드라마 빅의 스토리도 비슷하던데요.거기서도 미국에 있을때 아이를 낳은 거라고 나도더라구요.
영화는 저는 보기전에 치열한 법적인 공방이 주가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냥 훈훈한 가족드라마로 더 치중한 느낌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지는 않았어요.아마 미국뿐 아니라 한국 드라마에도 저런 설정이 종종 있는 걸로 봐서 알게 모르게 비슷한 사례가 많이 있을 거 같아요.2. ...
'12.7.7 11:05 AM (203.171.xxx.156)근데 그거 책으로 읽었을때 끝부분에서 그래요. 변호사가, 왜 이런 소송을걸 생각을 했냐고 물었더니, 언니가 부탁한 거라고... 저는 여기서 무너졌네요. 동생이 자기인생땜에 소송건게 아니었어요. 언니가 이런식으로 계속살기 싫다고 그랬나? 하튼 그래서 언니 부탁들어주느라 그런거였어요. 그게 반전이었고 더 뭉클했는데 그 착한 동생이 교통사고로 죽어서 슬펐네요. 언니는 결국 거의 완치되었나 그랬죠.
3. 모카
'12.7.7 11:10 AM (110.70.xxx.54)예전에 교양수업 들을때 미국인가 영국에서 베이비M 사건 이후로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이에따른 각종 소송 사건이 생겨나고 법적인 검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어요.미국/영국/독일 등등요..우리나라는 모르겠어요.요즘 어떤지 관심이 없어서요.근데 한가지 공통점은 그들의 경우는 아이의 복지나 건강을 가장 중요시 한다는 거였다는 건 기억합니다.
4. 아닌데
'12.7.7 11:16 AM (203.226.xxx.93)위에 점세개님
동생 안 죽어요 언니가 예정대로 죽어요
그리고 식구들이 언니를 추억하고 그런답니다
여튼 동생이 소송제기한 것이 아닐지라도
동생이 어릴때 언니한테 필요한거 주느라 주사 맞고 아파하고 무서워했다는 것이 나오더군요
그거 보믄 참 ㅜㅜ5. 파트리크
'12.7.7 11:29 AM (124.53.xxx.49) - 삭제된댓글책과 영화의 결말이 다르답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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