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밭에 비트를 갈았어요

비트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2-07-07 09:57:09

비트가 하도 좋다고 해서 텃밭에 비트를 심었죠

 

어제 어른 주먹만한거 한개를 캐서 썰어 먹어 봤는데요

 

무우맛도 좀 나고 아릿하더라구요

 

도마는 빨갛게 물들고..

 

색은 이쁘더만요

 

근데 그냥 생걸로 먹긴 맛이 느무  없어요

 

그래서 오무라이스에 넣어서 해줬는데 잘 먹기는 하더라구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저희는 갈아먹거나 쥬서는 안해먹어요

 

누가 물김치 하거나 깍뚜기 해서 먹으라는데 괜찮을까요?

 

했다가 맛이 없어서 안먹고 버리게되면  아깝고 양념도 아까워서요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IP : 118.34.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벼리
    '12.7.7 10:00 AM (121.147.xxx.79)

    맞아요 비트.. 몸에 좋다고 하는데 먹기는 맛이 별로죠.
    마트가면 값도 비싼걸 보니 정말 귀한 채소류 중 하나인 것 같기는 해요.

    저희도 채 썰어서 샐러드 해 먹거나.. 이땐 거의 소스맛으로 먹구요 ;;;
    부침개 같은거 할 때 갈아서 섞어 반죽하구요,
    아니면 카레나 짜장 만들면서 다른 채소들이랑 같이 깍둑썰어 푸욱 익혀먹어요.

    저희 집 꼬맹이들이 육류를 너무너무너무 안 먹어서 비트에 철분성분이 많다길래 자주 이렇게 먹어요.

  • 2. 마요네즈
    '12.7.7 10:05 AM (203.226.xxx.99)

    삶아서 가늘게 채칼 같은걸로 가느랗게 채쳐서 마요네즈에 버무려보세요. 러시아에 비슷한 음식이 있는데 전 맛있었어요.. 원래는 스메따나에 버무리지만 마요네즈로 하니 그나마 비슷해요.

  • 3. ......
    '12.7.7 10:09 AM (119.71.xxx.186)

    물김치나 하얀 깍두기 만들때 넣어서 담그면 맛있어요
    채소가게아저씨가 김치통 하나에 반개씩(어른 주먹) 넣으라고 했는데 하나를 다넣었더니
    처음엔 고운 분홍이 하루 지나니까 자주색 국물이... 그래도 맛은 있어요.. ^^;;

  • 4. 비트
    '12.7.7 11:42 AM (118.34.xxx.238)

    네 댓글 감사요
    윗님처럼 마요네즈에 버무려 먹어나 깍두기에 넣어서 먹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673 김신 대법관후보 "부산, 기독교도시 만들어야".. 7 샬랄라 2012/07/08 2,164
125672 아쿠아픽 어디서 살까요 아쿠아 2012/07/08 907
125671 미니 오븐 추천해주세요~ 3 쿠키굽기 2012/07/08 1,620
125670 남자들은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하나요? 23 사랑없이 2012/07/08 10,711
125669 이동식 에어컨 써 보신분 계신가요? 6 살까말까~ 2012/07/08 1,697
125668 고딩2영어가 넘못해요 4 애타는엄마 2012/07/08 2,532
125667 거참, 냉면 잘 먹고 기분 상하네요. 12 허허... 2012/07/08 4,624
125666 가스렌지는 사이즈가 다 같은가요? 6 소원 2012/07/08 6,075
125665 나일론 이불쓰면 진드기 안생기나요? 질문 2012/07/08 1,668
125664 폐백하고 구절판 그릇 같은거 버리셨나요? 6 그릇 2012/07/08 3,135
125663 그들은 어떻게 주사파가 되었는가 - 새로나온 책 관심 가져주세요.. 3 콜비츠 2012/07/08 1,449
125662 임산부 감기에 좋은 음식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 민심은천심 2012/07/08 2,241
125661 10년이상 해리와 샐리가 만날때처럼 이어오는 인연 1 카페베네 2012/07/08 1,870
125660 후추가 위벽에 붙는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5 raise .. 2012/07/08 6,380
125659 코슷코 냉동 블루베리에서 쥐 나왔었나요? 4 궁금이 2012/07/08 3,168
125658 냉동된 복분자를 1 복분자 2012/07/08 1,972
125657 능력있는 여자들은 결혼 안하는게 나을듯 59 속았어 2012/07/08 15,173
125656 얼굴 피부톤 맑고 투명하게 하는 비법엔 뭐가 있나요... 47 ㅇㅇ 2012/07/08 16,542
125655 박근혜 대선 슬로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ㅋㅋㅋ 18 속마음을 너.. 2012/07/08 2,189
125654 친정식구들의 압박 251 내팔자야 2012/07/08 36,810
125653 신대철씨 멋있지 않나요? 5 2012/07/08 2,069
125652 중국 인육 생각하면 진짜 미쳐벌것같아요 5 ㅡㅜ 2012/07/08 4,185
125651 초2 수학 교과서 만든 사람 때려주고 싶네요 72 ㅎㅅ 2012/07/08 13,776
125650 블룸버그 처럼 미국 경제 방송 들을 수 있는 곳 있나요? gw 2012/07/08 846
125649 너무가까워진남편과 내친구..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84 ... 2012/07/08 3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