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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인가족 세수수건 몇 장 갖고 쓰세요?? 깔맞춤도 하셨나요.

몇 장???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12-07-07 09:31:37

많이 읽은 글 깨끗하기 보다가 저희 집 화장실들어가보니 수건 개어놓은것이 확 빈정상하게 하네요.

온갖 집안행사품, 돌, 칠순, 환갑, 기타 행사 동창회기념, 골프 기념, 모임 기념등등

색상도 가지가지 갖가지, ,, 제일 못보겠는것은 흰색이었던 회색 수건들..

삶기만 안하지 온갖 비법은 다 갖다해도 수건은 회색이에요.  60도 온도, 구연산, 과탄산, 베이킹소다

이엠까지 항상 듬뿍 넣어도 그러네요.  1인이 한 번 사용하면 그대로 빨래통에 넣어 세탁도 했구요.

 

많기는 왜 이리 많은지 10개씩 쌓은게 3줄이네요.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116.46.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는 게 진리
    '12.7.7 9:34 AM (118.36.xxx.87)

    주기적으로 삶는 게 흰수건 관리엔 최고더라구요.
    귀찮으셔도 흰수건은 삶아보세요.

  • 2. 흰수건매냐
    '12.7.7 9:35 AM (1.237.xxx.76)

    저희 집도 흰수건만 맞춰 쓰는데 흰수건은 삶는게 답입니다 ^^;
    전 드럼세탁기라 그냥 삶기빨래 해버려서 간단한데요. 통돌이 쓸땐 큰 솥에다 삶았었어요.
    비누 박박 비벼 직접 삶는게 수건이 더 뽀송하고 좋지만 그게 참 귀찮죠;

  • 3. 삶는 게 진리
    '12.7.7 9:36 AM (175.223.xxx.33)

    저희집은 두 식구인데 하루에 수건 4장은 기본으로 빨래로 나오네요..
    여름엔 맨날 빨래하느라 바빠요..

  • 4. ..
    '12.7.7 9:37 AM (124.199.xxx.189)

    깔맞춤 원해서..
    저는 큰 맘먹고 바꿨어요..
    한꺼번에 모조리 바꿔야지 안그러면 죽을때까지 깔 맞춤 못합니다.
    사은품으로 들어오는 것들은 다른 용도로 쓰구요...아니면 다른 사람 필요하다면 줍니다.

    흰색으로...장당 만원 이상 하는 조금 좋은 것으로 바꿨더니..몇 년을 써도 좋아요...
    한 30장 조금 안되는데..

    한번 큰 맘먹고 바꾸니깐 관리도 편합니다..

  • 5. 친구
    '12.7.7 9:37 AM (121.183.xxx.23)

    저도 같은 경혐이 있어요...

    근데 이상태면 깨끗이 관리해도 예쁘단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전, 아들만 키워서인지 요즘들어 더 예쁜거에 목말라해서요.

    그래서 코스*코에 가서 수면수건을 같은색깔로 구비하고 글씨있는 사은수건은 아깝지만 다 의류재활용함

    에 버렸어요. 이런거 줘도 요즘들 싫어하고 제가 싫은데 남한테 쓸꺼냐고 물어보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 6. 수건욕심이있어요
    '12.7.7 9:58 AM (211.234.xxx.181)

    어쩌다 생기는 수건들은 넓직하게 두세장씩 누벼서 발수건하구요. 한브랜드 똑같은 색상(아이보리) 수건씁니다 뽀송하게 세탁되어 장에 가득차있으면 뿌듯해요 삶아쓰고요

  • 7. 꼭 삶아요
    '12.7.7 10:01 AM (61.42.xxx.2)

    여기저기서 들어온 수건인데
    이쁘게 각 잡아서 개어 두면
    보기좋아서 혼자 뿌듯해 했는데...

  • 8. 프린
    '12.7.7 10:05 AM (118.32.xxx.118)

    저희도 사은수건은 대청소용 걸레로 사용하고 버리고
    가볍게 닦을수 있는 수건은 행주용으로 나온 흰색 수건 쓰고
    보통 세수용 수건은 톡톡한걸로 색있는거 한가지 색으로만 써요.
    흰색이나 색있는거나 다 따로 삷아 쓰구요.
    얇은건 30장 정도 .. 톡톡한 수건은 20장 정도 써요.

  • 9. 잡탕으로 열몇개쯤 있고
    '12.7.7 10:10 AM (112.153.xxx.36)

    열장은 엷은 녹차색, 열장은 연한 파란색, 열장은 아이보리색-5인 가족
    세탁기로 계속 빨면 뻣뻣해지고 색있는 것들이라 삶지는 않고 그냥 밟아 빨아요.

  • 10.
    '12.7.7 10:15 AM (175.202.xxx.94)

    무조건 흰색과 아이보리만 썼는데
    작년에 극세사 타월의 진수를 맞보고 눈돌아가서 세일때 세트로 사고보니
    그게 분홍 연두 보라...ㅠㅠㅠㅠㅠ
    푹푹 삶지 못하고 수건들이 통일성도 없지만
    샤워나 머리감았을때.. 그냥 머리에 감싸고만 있어도 물기 쏙 빠지고
    한여름 빨래했을때도 엄청 빨리 말라서 냄새도 안나구..
    장점이 너무 많아 그냥 씁니다

  • 11. 저도
    '12.7.7 10:21 AM (211.41.xxx.106)

    수건을 어째야 할까 하는 시점이에요. 여기저기 들어오는 수건도 같이 쓰니 깔맞춤은 생각도 안 하고요.
    요새 죄다 뻣뻣하고 묵은때 안 빠지고 그런 상태라서 고민중이에요. 그렇다고 한번에 다 버리기도 그렇고 그때그때 한장씩 빼서 걸레용도로 쓰는데, 지금은 이걸 대대적으로 바꿔야나 싶어요.
    님들은 수건 낡으면 한번에 다 버리고 한번에 다 교체하는 편이세요? 이게 뭐라고 그냥 버리기도 머뭇머뭇...

  • 12. 낡은거 순차적으로
    '12.7.7 10:45 AM (112.153.xxx.36)

    발수건 또는 걸레 창틀닦기 다용도로 쓰다가 차츰 없어지면 몇개씩 보충해서 점차로 교체하든가
    한꺼번에 싹 바꾼 다음 낡은 것들은 통에 담아두고 다용도로 써요.
    두번째가 가장 속은 시원해요^^
    뭔가 통일된걸 원해도 두번째가...

  • 13. 우리집수건은 다 얻어온건데
    '12.7.7 12:00 PM (182.216.xxx.72)

    수건 사려면 돈 많이 들지 않나요? 우리집수건은 60장정도 있어서 그거 다 사려면 돈이^^

    그냥 써요~ 그리고 수건은 샤워기준으로 한번만 쓰고 말려서 세탁하기때문에 따로 안삶아도 아주 깨끗하던데요

    수건은 2주에 한번씩 모아서 수건만 빨구요.(대형수건까지 여러개있어놔서) 우리집은 수건수납장이 워낙 넓어서 걍 동그랗게 모아서 넣어놓고 씁니다.

    그 많은 수건 빨 그릇도 없고( 들통도 몇개 안들어가자나요) 한번씩만 쓰고 세탁하면 절대 더럽지 않아요.

    따라서 삶을 필요도 없습니다. 대신 꼭 말려서 빨아야죠. 아님 썩은 냄새 작렬입니다.

  • 14. ..
    '12.7.7 12:38 PM (203.226.xxx.159)

    수건 매번 삶아요
    사용한 수건 말려서 보관하다 일주일에 두번씩 삶아요
    약간 까슬한 느낌도 좋고
    모든 수건이 흰색이나 파스텔 색이 되기때문에 이뻐요

  • 15. ...
    '12.7.7 12:52 PM (121.164.xxx.120)

    식구도 많고 전 일도 해서 수건은 안삶아요
    수건도 너무 많고(40개) 식구들이 하루에쓰는 수건만 15개 나오니까
    지치네요
    그냥 쓰다 손님이라도 온다 그러면 한번 삶아줘요

  • 16. 제이미
    '12.7.7 2:51 PM (175.209.xxx.144)

    솔직히 깔맞춤하려고 버리는 거 너무 낭비같아요.
    우리 집이 호텔도 아니고..
    아기사랑 세탁기에 속옷이랑 수건은 항상 삶아서 씁니다.
    세탁기 두 개 갖고 있는 게 이사다닐 땐 좀 버겁긴 하지만
    빨래 양 많을 때랑 삶을 때는 너무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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