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화고문..

괴로워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2-07-06 20:19:53
시어머니가 매일 한번 어떤날은 하루에 두번 전화하십니다. 애들목소리 들으려, 오전에는 그냥 .. 화제는 항상 같습니다. 반찬얘기, 당부말씀(사실 다 잔소리 같습니다)..

저희 집에도 많으면 일주에 두번, 작게는 한번 방문하시구요. 모 금방 가시긴 합니다만 점심 신경써서 차려드립니다. 요리솜씨가 없어 평범한 반찬이긴해도..

10년차. 이 정도가 어느 정도 정리된 관계이긴한데 왜 이렇게 자주 숨이 턱턱 막힐까요.. 집안물건의 자잘한 변화며 온갖 냉장고 사정을 투명하게 공유해야하는게 참 싫으네요.

맘 두실 곳 없는 분이고 정 많으신 분이라 좋게 생각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데도, 제 맘이 뜻대로안되고 자꾸 짜증만 날때가 많네요. 오늘처럼..

신혼때는 다 표현하고 신랑 맘 안 좋게도 굴었는데, 이제 오래되서 그냥 혼자 삭이고말지 하면서 지내네요. 제가 성격이 안 좋은 거겠죠? 그냥 넘기면 될일을...

죄송한데 따뜻한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IP : 121.167.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니74
    '12.7.6 8:31 PM (220.76.xxx.38)

    듣기만해도 숨이 턱턱 막히네요. 내가 살고 봐야하지않겠어요? 어머님이 좀 심하시다는걸 아시게 말씀드려본건 어떨까요?

  • 2. 원글
    '12.7.6 10:45 PM (121.167.xxx.224)

    맘 헤아려주셔서 감사하네요. 이렇게도 위로가 되네요. 저희가 맞벌이할때 거의 같이 살다시피하면서 도와주셨어서, 전업인데도 그 관계가 잘 안 사라지네요.. 조금씩 말씀드려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504 심한 입덧.. 신랑은 장기출장.. 입원하는게 나을까요? 8 ㅠㅠ 2012/07/09 2,713
129503 친한언니 남편이 딸아이볼에 뽀뽀를 했는데요 24 .. 2012/07/09 16,082
129502 7살..스킨쉽 어느 정도 하세요? 6 ... 2012/07/09 2,116
129501 틴탑의 투유 라는 노래 5 ㅋㅋㅋ 2012/07/09 2,118
129500 좋은생각떠올리기... 도와주세요!! 10 다시살자 2012/07/09 1,996
129499 매실 말입니다. 4 매실 2012/07/09 2,417
129498 롱샴 카바스 샀는데 접힌표시 구김 어찌 펴야하나요? 2 롱샴 2012/07/09 2,449
129497 영어선생님께 여쭤볼게요~ 5 학부모 2012/07/09 1,674
129496 서울시 24시간 인터넷방송국 ‘라이브 서울’ 10일 문엽니다 2 샬랄라 2012/07/09 1,689
129495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해 보면 어떨까요? 8 .. 2012/07/09 2,949
129494 “3억!” 명품·APT·차 눈물의 땡처리 현장… 샬랄라 2012/07/09 2,972
129493 목욕할때 등을 깨끗이 닦을수있는 수세미나 솔 추천 부탁드려요 3 외팔이 2012/07/09 2,340
129492 불고기감으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8 아기엄마 2012/07/09 5,836
129491 개그맨 정성호씨는 재능에 비해 빛을 못보시는거 같아요 5 개그맨 2012/07/09 3,527
129490 그을린사랑 보신분들만 봐주세요 11 .... 2012/07/09 6,072
129489 홍땡이 나은가요? 만년동안이 나은가요? 5 시금털털 2012/07/09 1,989
129488 길냥이 이야기 7 gevali.. 2012/07/09 2,184
129487 내복수는 남이 대신 갚아준다는 말 ... 2 .... 2012/07/09 4,545
129486 인간의 뻔뻔함 2 학수고대 2012/07/09 2,624
129485 지지미이불? 엠보싱이불? 어느게 나을까요? 3 ,,, 2012/07/09 2,007
129484 지금 장기하 나오는 프로 보시나요? 4 음. 2012/07/09 2,587
129483 요새 수박가격 여러분 동네는? 14 수박 2012/07/09 4,713
129482 초등 1 년 여아인데요 5 걱정 맘 2012/07/09 2,176
129481 더치페이 .. 좋지만 그렇게 하자고 말 못하는 저는 어찌해야.... 9 ..... 2012/07/09 3,077
129480 초3 아이의 근자감. 조언 절실해요 ㅜ ㅜ 8 정말 멘붕 2012/07/09 2,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