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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아들이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2-07-06 14:57:10

얼마전 기말시험을 봤네요

시험치기전부터 중간고사 못보면 용돈은 없다고 했어요

어찌나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공부하면서 온갖참견은 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열공좀 하라고 용돈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시험은 끝났고 성적은 떨어졌네요

그래도 용돈은 안주면 안될것 같아 어제 친구생파에 간다길에 조금주었더니 그냥 가져왔네요

엄마한테 미안해서 차마 못쓰겠다고 그러면서 눈물을 글썽이네요.

이런아들 성적이 그닥 좋지않아도 아주많이 사랑해줘야겠지요?

IP : 222.101.xxx.2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볕쬐자.
    '12.7.6 3:18 PM (121.155.xxx.249)

    저도 기말고사 시험공부 안하는 아들래미 그냥 손 놓았어요...물론 성적 많이 떨어졌구요.
    지도 많이 실망했는지 2학기때는 열심히 해서 잘 본다고 하더라구요.
    시험점수에 많이 실망하고 열불이 났지만...꾹 참고 화 안내니...깨달음을 얻은건지
    말 잘 듣고 싹싹하게 구네요...이렇게 조금씩 변화하고 스스로 알아가는게 우격다짐으로 해서
    몇 점 올리는 것 보다 큰 효과인 것 같아요.
    잠 잘때만 이쁜 놈이지만....앞으로 더 사랑해 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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