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이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2-07-06 14:57:10

얼마전 기말시험을 봤네요

시험치기전부터 중간고사 못보면 용돈은 없다고 했어요

어찌나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공부하면서 온갖참견은 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열공좀 하라고 용돈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시험은 끝났고 성적은 떨어졌네요

그래도 용돈은 안주면 안될것 같아 어제 친구생파에 간다길에 조금주었더니 그냥 가져왔네요

엄마한테 미안해서 차마 못쓰겠다고 그러면서 눈물을 글썽이네요.

이런아들 성적이 그닥 좋지않아도 아주많이 사랑해줘야겠지요?

IP : 222.101.xxx.2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볕쬐자.
    '12.7.6 3:18 PM (121.155.xxx.249)

    저도 기말고사 시험공부 안하는 아들래미 그냥 손 놓았어요...물론 성적 많이 떨어졌구요.
    지도 많이 실망했는지 2학기때는 열심히 해서 잘 본다고 하더라구요.
    시험점수에 많이 실망하고 열불이 났지만...꾹 참고 화 안내니...깨달음을 얻은건지
    말 잘 듣고 싹싹하게 구네요...이렇게 조금씩 변화하고 스스로 알아가는게 우격다짐으로 해서
    몇 점 올리는 것 보다 큰 효과인 것 같아요.
    잠 잘때만 이쁜 놈이지만....앞으로 더 사랑해 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79 면 티셔츠 칼라 예쁘게 하려면.. 12 흐르는강물 2012/08/10 1,763
137578 5년 정도 된 아파트? 분양??? ... 2012/08/10 693
137577 돌쟁이아가 눈커풀, 뭔가에 물렸는데요~ 하필 2012/08/10 881
137576 8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10 396
137575 길냥이와 새끼들 2 gevali.. 2012/08/10 782
137574 유아튜브-손잡이 있는거 필요할까요 3 .. 2012/08/10 514
137573 결혼할때 이것만은 꼭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것, 딱 한가지를 고른다.. 78 마음부자 2012/08/10 14,438
137572 인터넷게시판... 곰녀 2012/08/10 782
137571 곱게 자란 남녀 곰녀 2012/08/10 1,306
137570 다들 잠 오세용? 5 곰녀 2012/08/10 1,591
137569 외장하드, USB는 정보보관장치 아니에요 6 저장 2012/08/10 2,642
137568 “박근혜, 정수장학회 최필립 등으로부터 7500만원 후원금” 2 샬랄라 2012/08/10 941
137567 남편이 연락두절인데.. 41 답답 2012/08/10 19,370
137566 고층 주상복합 북향 어떤가요? 7 마녀 2012/08/10 9,411
137565 남편이 저보고폐쇄적이래요. 자꾸생각나요. 20 2012/08/10 7,377
137564 한복을 배우다 (공짜) 15 내나이50 2012/08/10 3,180
137563 인천,송도에서 80 넘은 할머니들 모시고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 7 (-00-).. 2012/08/10 2,819
137562 노르웨이 여자 선수들 너무하네요.... 15 바이킹 2012/08/10 9,556
137561 거의 2주 만에 에어컨 끄고 누웠네요 1 ^^ 2012/08/10 1,175
137560 사진 정리... 항상 고민이에요 ㅠㅠ 8 디카 2012/08/10 2,563
137559 돌 되는 아기가 젖만 먹고 이유식 안먹어요. 4 단식투쟁 2012/08/10 2,205
137558 박태환선수..... 너무억울했겠어요 6 박태환 2012/08/10 4,669
137557 곱게 큰 뇨자 14 ... 2012/08/10 4,405
137556 저 지금들와서 리듬체조 봤어요.손연재 많이 늘었네요 12 리듬녀 2012/08/10 4,171
137555 내편만 감싸는 님들,조중동과 뭐가 다른가요 61 아. 2012/08/10 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