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잘하고 살림 잘하는 동네 언네

--- 조회수 : 12,076
작성일 : 2012-07-06 14:55:46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 받네요.

그 언니집을 방문하면 항상 물건이 반짝반짝

있어야 될것에항상 물건들이 반짝반짝 가지런히 놓여있고

바닥에 티끌하나 없고 모델하우스 빰칠 정도로 깨끗이 집을 유지하는

언니를 보면

제가 웬만히 해도 항상 그 언니랑 비교가 되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네요.

전 아무리 청소를 해도 아이들이 정리정돈 안하고

수건 아무렇게 놓고 금방 옷도 이리저리 쑤셔넣고

휴,, 너무 힘들던데 47평 집을 너무나 깨끗이 유리까지 반짝거리는 언니집을

갔다오고 나면 괜스레 짜증이 나네요.

 

IP : 123.212.xxx.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6 3:00 PM (211.199.xxx.160)

    안가면 되지요..멀..--

  • 2. ...
    '12.7.6 3:04 PM (110.35.xxx.199)

    별게 다 스트레스네요..참내.........

  • 3. 개구리
    '12.7.6 3:09 PM (222.112.xxx.222)

    많이 다니면서 배우면 되지않을까요? 청소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에 노하우가 있어요^^

  • 4. ...
    '12.7.6 3:10 PM (211.40.xxx.126)

    전 그런집 가는거 좋아하는데. 자극이 팍팍 돼서 ㅎㅎ

  • 5. 전 부럽고
    '12.7.6 3:18 PM (211.201.xxx.188)

    저도같이 깔끔떨게 되서 좋던데요

  • 6. ..
    '12.7.6 3:22 PM (203.100.xxx.141)

    친구가 그러는데...짜증나나요?

    저는 갈 때마다 부럽고 기분 좋던데.....^^

    원글님도 열심히 자기만의 청소 노하우를 찾아보세요.ㅎㅎㅎ

  • 7. 어떤건지 알아요
    '12.7.6 3:24 PM (27.115.xxx.223)

    전 원글님 이해해요..
    그게..
    처음엔 같이 다니고 관계맺고하면서 얻는 정보도 많고 자극도 되어서 좋은 기도 받고 .. 다 좋은데요..
    이게 오래가게 되고..이 언니와 정말 오래갈 사람이 되고 .. 정말 가까운 지인이 되어 갈수록..
    그리고 내 컨디션이 안좋을수록
    이 언니를 만나는것 자체는 좋은데 돌아올때, 혹은 문득문득 그 언니처럼 안되는게 힘겹고 짜증날때가 있어요..
    머랄까.. 언니덕에 눈높이는 높아졌는데 그 경지가 죽어도 될수없는 내 자신을 발견할때의 무기력함과 피로감이랄까요..

  • 8. .......
    '12.7.6 3:24 PM (210.222.xxx.136)

    걸레질 하기 전에 매일 유리부터 대충 슥슥 닦으니까 따로 대청소 안해도 반짝거리던데요.
    유리까지 반짝이신다길래...ㅎㅎ

  • 9. ..
    '12.7.6 3:35 PM (115.136.xxx.195)

    다른사람들이 저희집 오면 님같은 소리를 합니다.
    반짝반짝하다구요. 그리고 굉장히 부지런한것 같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부지런보다는 성격이예요.
    자기 성격 .. 제가 물건 널려있는것, 지저분한것 잘 못봅니다.

    제 성격상 그냥 깨끗하게 치우고 살지만, 너무 지저분하거나,
    보기 불편할정도가 아님 자기 성격대로 편하게 사는게 제일 좋은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누구나 장단점이 있어요.
    님 장점이 있으니까 그것 생각하면서 편하게 바라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10.
    '12.7.6 3:39 PM (211.207.xxx.157)

    일단 수납에 돈을 쓰셔야 하고요,
    근데 깔끔이 어느 선을 넘으면 나중에 은근히 관절염도 생깁니다.
    최대한 수납 공간에 밀어넣으시고요, 남는 시간에 그냥 운동하시는게 나아요.

  • 11.
    '12.7.6 5:53 PM (121.161.xxx.44)

    넘사벽에 대한 스트레스 인가요?
    사람마다 능력과 재능은 다른것이니
    절대적으로 비교해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상대적으로 동네언니분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계신분이라 전 믿어요
    요리나 청소 등 파워블로거처럼 사실거 아니면
    내려놓늘건 내려놓자구요.
    우리같은 사람은 절대 그 언니처럼 못살아요

  • 12. 쩝..살리에르..
    '12.7.7 1:33 PM (218.234.xxx.25)

    원글님이 좀 이해는 되요. 이게 모짜르트에 대한 살리에르의 마음이걸랑요..

    나한테 없는 능력을 부러워하는 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353 친정아빠가 문자로 시를 보내주셨어요. 뻘쭘^^; 7 아줌마 2012/07/21 2,074
130352 남자운전자에게 협박당했네요 7 양보운전 2012/07/21 2,752
130351 아이에게 어떤 엄마가 되어주어야 할까요? 6 마미 2012/07/21 1,900
130350 mbc는 뜬금없이 서울여상 보여주고 2 .. 2012/07/21 2,988
130349 원두커피 사려고 하는데요..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걸 사야할까요.. 4 코스트코 원.. 2012/07/21 2,038
130348 마셰코 탈락자들 근황입니다,모두 건승하시길..! 2 훈훈한 이야.. 2012/07/21 3,013
130347 집에서 우동을 끓이면 면이 많이 싱거워요. 요령 좀 부탁. 6 ... 2012/07/21 1,536
130346 취향이 비슷해서 알아보면 다 연결이 되어요. 1 신기하네 2012/07/21 1,363
130345 갈은 고기 물로 씻은후 사용하세요? 3 불량주부 2012/07/20 2,319
130344 고1인데 반아이3명과 친구할머니댁에 다녀온다는데 괜찮을까요.. 3 딸이 여행.. 2012/07/20 1,427
130343 요즘도 서울여상이 대세인가요? 10 // 2012/07/20 5,664
130342 지금 고쇼에 나오는 생존의 법칙팀요 7 고쇼 2012/07/20 2,809
130341 제주도에서 살해된 여자분 사건 등등 요즘 너무 세상 무서운데.... 3 정말 무섭네.. 2012/07/20 2,906
130340 여상애들 왜이리 이쁜가요? 1 스페셜 2012/07/20 2,368
130339 돌고래쇼.마차끄는 말 보면 저만 맘아픈건가요? 33 2012/07/20 2,021
130338 간장마가린밥 아세요? 70 2012/07/20 13,482
130337 남편이 회사 여직원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25 손이 부들부.. 2012/07/20 13,859
130336 캠핑처음 1 잘살자 2012/07/20 963
130335 마스터 셰프 코리아, 다운받아 볼까요 말까요? 2 마셰프 2012/07/20 1,128
130334 집에서 나는 냄새, 베란다, 욕실, 부엌 뭘로 청소해요?? 8 집청소 2012/07/20 3,796
130333 아이패드는 와이파이 뜨는 곳이면 어디서나 사용가능한가요? 3 일자무식 2012/07/20 1,121
130332 경제적 수준과 안 맞는 생활? 글에 생각나는거 10 2012/07/20 3,430
130331 댄싱위드더스타 오늘 처음 봤는데 정말 멋지네요 5 .. 2012/07/20 2,935
130330 여러분들이라면 이런경우 시댁방문하시나요?? 45 어쩌지 2012/07/20 9,642
130329 파워워킹 하시는 분들 8 lemont.. 2012/07/20 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