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

남푠이 조회수 : 5,378
작성일 : 2012-07-06 10:35:50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을 꿨네요...

남편이 바람나는 꿈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일까요? ㅋㅋ 제 주변 친한 사람은 남편이 바람피는 꿈 꾼적도 몇번 있다고 하던데..

 

지금 임신중, 막달이고 다음주에 아이 낳는 수술하기로 결정,.. 진행상황은 오늘 내일 하고 있어서 이제 사실 임신기간이 진짜 얼마 안남았는데요.

살이  좀 찌긴 했지만 (13킬로 정도) 그렇게 어마어마 하게 찐건 아니고.. (아직 60킬로 초반대니까)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한 것도 아니어서 그렇게 못봐줄만한 정도의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배나오고 살이 찌니 자신감이 없어졌었나 봅니다... ...

 

남편은 퇴근후 바로 집에 오고 딴 짓 전혀 안하는 모범스타일 남편인데.

몇달 전부터 배가 너무 많이 나오니 서로 불편해서 부부관계를 피하기도 하고.

외모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급기야는 그런 꿈까지 꾸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 빨리 아이 낳고 예전처럼 배좀 꺼지고 다이어트 해서.... 임신 전 처럼 꾸미고 다니고 싶어요.

그럼 괜히 외모때문에 자신감 떨어져서 괜한 걱정하는 이런 꿈도 안 꿀텐데요 윽..

 

저 같은 분 계신가요? ㅎㅎ

그냥 이런것도 일시적인 증상이겠죠??

IP : 211.215.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2.7.6 10:37 AM (211.200.xxx.241)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나머지 이런 꿈을 꾸신것 같아요.

  • 2. 그냥
    '12.7.6 2:52 PM (222.101.xxx.45)

    꿈일뿐이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667 세입자인데요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달라는데 시기가 아리송해요 7 세입자 2012/08/15 2,029
139666 미용실 가본지 백만년된 뇨자예요 ㅠㅠ 14 도와주세요 2012/08/15 4,434
139665 유령이 끝났죠 3 ... 2012/08/15 1,074
139664 암컷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9 도움이요 2012/08/15 7,539
139663 KBS1에서 김구선생님 다큐멘터리해요. 아랑사또 볼까하다 이거 .. 2 에반젤린 2012/08/15 809
139662 가족중 우울증환자 있나요? 5 우을증 2012/08/15 3,045
139661 생활비 절약 5 lalala.. 2012/08/15 5,253
139660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말.. 16 .... 2012/08/15 7,405
139659 저는 지금 날씨가 한참 더울때보다 더 힘들어요. 덥고 후텁지근.. 5 서울 지금 .. 2012/08/15 1,746
139658 펌)독도관련 현 네팔 대사와 프랑스법학자와의 문답.. 이거 읽어.. 4 독도는 우리.. 2012/08/15 1,371
139657 남편 남편 남편..... 13 아정말 2012/08/15 4,323
139656 이명박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 2012/08/15 622
139655 잇몸 뼈이식 해보신분 3 ... 2012/08/15 5,586
139654 아파트 소독 하수구에 칙 뿌리는 게 다인가요? 1 소독 2012/08/15 3,277
139653 이런성격의 친구 좀 피곤하지않나요? 4 ... 2012/08/15 2,065
139652 왜 우리나라는 분단되었나요? 20 38선 2012/08/15 2,537
139651 정말 집주인 아주머니 넘 싫으네요 6 사람 2012/08/15 2,956
139650 옵티머스뷰 쓰는 분들 배터리 문제 어떠세요? 7 옵티머스 2012/08/15 6,419
139649 여자가 남자보다 못하다는 4 정말 화 나.. 2012/08/15 907
139648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동화, 관심 있으실지요? 어플을 제작했는데... 2 혹시... 2012/08/15 965
139647 혼자 영화 보는 것도 괜찮네요 8 ... 2012/08/15 1,690
139646 우리 새언니, 내 인형만들어 핀 꼽고 있겠죠? 65 시누이 2012/08/15 20,248
139645 직장을 충무로역 근처로 옮겼는데 여기엔 그 흔한 커피전문점 하나.. 3 커피 2012/08/15 1,531
139644 와..곰팡난 옷 깨끗해졌어요..^^ 80 과탄산?? 2012/08/15 15,570
139643 고사리 볶음(나물) 맛있게 하는 방법 8 요리천재^^.. 2012/08/15 5,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