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 나라는 안가봤는데요..미국 호주 캐나다 여기는..
저녁때면 집을 백열등만 켜놓는지 좀 컴컴하잖아요.
그거 왜 그런지 아세요??
저희동네 외국인집이 있는데 거기서 아이가 과외를 해요..
오늘 가보니 거실불이 다 켜도 어두컴컴한 그런거던데..
한국에 형광등이 없는것도 아니고..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요..
아이도 있던데..어두운데서 책보는게 더 안좋은거 아닐까요?
제가 다른 나라는 안가봤는데요..미국 호주 캐나다 여기는..
저녁때면 집을 백열등만 켜놓는지 좀 컴컴하잖아요.
그거 왜 그런지 아세요??
저희동네 외국인집이 있는데 거기서 아이가 과외를 해요..
오늘 가보니 거실불이 다 켜도 어두컴컴한 그런거던데..
한국에 형광등이 없는것도 아니고..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요..
아이도 있던데..어두운데서 책보는게 더 안좋은거 아닐까요?
미국 캐나다 살았었고 그 때도 싫었거든요. 지금은 유럽사는데 여기도 그러네요. 우리 집은 어쨌든 한국처럼 밝게 삽니다; 어학원 다니는 데 거기서도 어두컴컴한 데 불도 안 키고 다들 그러고들 있더라구요. 진짜 싫어요.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유럽이나 미국 등의 대부분 가정은 어둡게 해놓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다들 익숙해서 한국인이랑 결혼하면 한 명은 불 켜기 바쁘고 다른 한 명은 끄기 바쁘다고 ㅋㅋㅋㅋ
외국애들이 한국사람보다 눈동자 색깔이 밝잖아요..그래서 빛에대해 훨씬 민감하대요.
그래서 조명을 한국처럼 강하게 하면 눈이 부시니까 어둡게 해놓고 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같은이유로 외국애들은 봄만 되어도 선글라스가 필수인거구요.
미국 캐나다 ,,,,
천정에 등이 아예 없잖아요
그래서 베드룸이며 거실은 스탠드 여러게 켜놓고 살고
부분조명 약간만 있고
밝은 곳이라곤 식탁위랑 욕실 뿐
진짜,,,이유가 궁금해요
우리나라는 형광등에 너무 환하게 켜서 인테리어가 안이뻐요. 왠만큼 적날하게 다 들어나니 이쁠 수가 없죠. 대신 서양쪽은 부분 조명에 노란 등이라 인테리어적으로 너무 이쁘긴 한데 답답해서 어떻게 살까 싶기도 하구요
윗 분이 말씀하신대로 동공 색소 때문이기도 하고 문화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빕에 형광등 켠다고 하면 병원이나 학교에나 달 불을?!하고 놀라요.
기본적으로 형광등의 푸른 기운을 싫어하구요,
간접 조명이나 전구도 노르스름한? 걸 좋아하죠.
그래서 led 전구도 노르스름한 걸로 많이 나옵니다요~
부분조명만 켜놓구 좀 어두운 듯하게 지내요..
저도 눈이 민감한 건지 눈이 부셔서....여름엔 선글라스 필수구요..눈을 못뜨겠어요;;
빕 → 집
눈색깔이랑 문화 둘 다가 맞는 것 같아요. 한중일은 정한 것도 아닌데 형광등색 좋아하고 환한 것 좋아하잖아요?^^ 이건 눈동자 색 때문인 듯 한데 문화적인 요소가 섞여 있다는 건 남유럽 남미에 가도 눈 까만 사람들 많지만 그래도 어둡게 하고 사는 것 같아서~입니다.
근데 전 유럽 살면서 어두운 조명이 힘들지 않았는데 저희 남편은 으어어아 답답해'!!! 이러더라고요;; 혹시 밤에도 활동을 많이 하는체질일수록 집조명을 밝게 하는 것은?이라는 게 요즘 제 가설입니다.
일드 보면 일본도 어둡던데(그래서 속으로 진짜 하나하나 다 따라한다 생각했는데) 일반인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일본집이 한국보다는 살짝 어두울 수도 있지만 그건 한국 아파트 조명이 계속계속 커지고 텔레비젼도 더 크고 밝아져서가 아닐까 해요. 기본적으로 일본조명은 한국이랑 색도 비슷하고 안 어두워요^^
전기요금이 비싸서 그러는걸지도 모른다네요. 백열등, 형광등이 전력소모가 많잖아요.
미국 다녀온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많이 해요. 우리나라처럼 형광등 안쓰는 이유가 뭔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혹시 전기 아끼려고 그럴수도 있겠다며.
저도 .. 잘 못 느끼고 살았는데..우리집은 다 형광등..
누가 그러더라구요..아파트를 쳐다봤는데 다 밝은 형광등이면 십중 팔구 한국사람집이라구요..
그래서 봤더니..우리 아파트 딱 두집..
우리집과 다른 한국분집...
호텔을 가도 조명이 다 그래요...은은해서 기본적인 생활을 하긴 좋은데..
한국 사람들은 그런불빛에서 책보면 눈 나빠진다고 싫어하잖아요..
저도 첨엔 잘 안보여서 답답했어요..
그냥 살기엔 괜찮고 책 같은거 볼땐 좀 짜증나고...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이네들 문화를 볼때 점세개님 말씀이 일리가 있는거 같아요..
형광등 불빛아래..있을것만 있는 우리집과..
은은한 불빛아래...뭔가 이것 저것 다 해놓은 그집들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우리집은 좀 삭막한 느낌..
전기세문제는 아닌거 같아요...보통 천정에 젯소같은거 하고..그 안에다가 전구를 몇십개씩
설치하고 그래요...은은하지만...더 은은하게 덜 은은하게 이런 옵션도 많고...
등은 엄청나게 설치해요...전기세도 더 많이 나와요..
화장실도 조명이 두세개씩 있고..방도 거의 두개 이상이여요...
거실도 안 한다고 백열등 잔뜩 단 우리집도 옵션이 세개입니다....
여기 중국인들도 형광등보다 간접조명이나 붉은 등 좋아해요.
아파트 밖에서 봐서 형광등으로 밝은 집은 거의 한국사람이 사는 집들이예요.
이사다닐때도 항상 요구하는게 밝은 등으로 바꿔달라는거지요.
전에 어디서 봤는데 아시아 사람들이 안경을 많이 끼는 원인이 형광등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눈에 형광등이 그렇게 안좋다고..
미국살 때 형광등 있는 집 못봤어요. 안테리어 할 때 스폿라이트를 수십개 부엌 천정에 설치하고 식탁위엔 등, 주로 침실엔 램프 혹은 스폿라이트 등....미적인 거에 ....형광등은 촌수럽다는 생각 했었어요.
형광등의 밝은 빛이 눈에 안 좋을 것 같은데 안 그런가요??
저희집도 형광등 절대 안 켜요. 다만, 주방/욕실은 제외하구요.
그런 습관이 익숙해서인지 저희는 밝은 빛 아래에서는 눈이
쉽게 피로하고, 밝은 빛 밑에서는 휴식을 취하는 기분이 안
들더군요.
참고로 저희 친정 엄마는 저희 집만 오면 답답하다고 난리세요.
참나. ㅠ 그럼 오질 말던가...ㅠㅠ
캐나다인데요,
집고쳐주는 TV프로그램에서
아파트의 주방에 형광등이 있었는데,
그걸 새로 멋지게 매립등 한 10개 달아놓고 하는말이,
No more hospital~~
그쪽 문화는 그런가분데. 저는 음침해서 싫어요. 화사하고 밝은게 좋아요.
제가 그렇게 해놓고 삽니다.
낮에도 아파트 꼭대기층이니 해가 너무 잘들어 커텐 살짝 닫아놓구요.
전 형광등 불이 너무 피곤하고 심적으로도 안정이 잘 안되요.
그런데 남편을 비롯하여 오시는 손님들마다 한소리씩 하니
그것도 스트레스네요.
저도 넘 밝고 하얀 형광등이 싫어서..
백열등 같이 노란색 등으로 바꾸고 싶어요
근데...문제는 전기세가 넘 많이 나오지 않나요? 백열등은...
백열등 같은 노란색 은은한 색에 전기세 비싸게 안먹히는 등은
그럼...어떤조명을 달아야 할까요?
그런이유가 있었군요. 제 유럽인 친구도 촛불을 좋아하더라구요. 전 전기세 아끼려고 그러는 줄 알았어요.
윗님 에너지 세이빙용 전구 있어요 그거 백열등도 그런거 있을거에요. 그럼 전기세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외국애들이 한국사람보다 눈동자 색깔이 밝잖아요..그래서 빛에대해 훨씬 민감하대요. 22222222222
은은하게 켜도 백열등이 훨씬 정서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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