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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요..36살인데.. 유방암3기라네요...

유방암 조회수 : 63,729
작성일 : 2012-07-05 17:59:18

겨드랑이에 큰멍울이 잡혀 동네병원에서 조직검사 결과 암이라네요.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는데.... 수술보다 선항암 6개월 먼저하자네요..

겨드랑이 전이되서도 완치하신 분 계신가요?

가슴에는 1.3cm 작은 혹인데 겨드랑이에는 2cm 가까이 되는 멍울이 3개나 잡혀요...

<추가하여 적습니다.... 결혼하였구요.. 아이도 둘이나 있습니다.

모유수유도 하여 유방암이라고는 생각도 안했어요..아이낳은지 만 3년도 안되었어요...>

IP : 118.221.xxx.11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5 6:01 PM (125.185.xxx.43)

    용기 내세요... 꼭 완치 하실 거예요.

  • 2. ..
    '12.7.5 6:04 PM (203.100.xxx.141)

    엄마 친구 분 나이들어 유방암 걸렸었는데 완치 했어요.

    치료 잘 하세요.

  • 3. 참맛
    '12.7.5 6:11 PM (121.151.xxx.203)

    요즘 항암 성공기가 많습니다.

    대부분,

    1, 의사의 치료를 잘받고,
    2, 식이요법도 의사와 상의하에 진행하고,
    3, "기적의 치료법"등 이런 소문에 휘둘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검증되지 않았고, 확률이 낮다는 겁니다.
    4. 정신력, 이건 저가 읽으면서 느낀 점입니다. 음식등 갖은 유혹이 있을텐데, 그걸 다 이겨내고 긴 투병생활을 견뎌내는 건 정말 대단한 정신력입니다.

    꼭 이겨 내시길!
    그리고 투병생활 동안 들리셔서 힘든 점도 얘기하셔서 위로도 받으시고요.

  • 4. 요즘
    '12.7.5 6:14 PM (203.236.xxx.253)

    젊은 사람 암 많이 걸리네요. 주위에도 40대초반인데 갑성선암 4기라더군요. 수술은 잘 끝났고 방사선치료 앞두고있던데 예전만큼 암이 치명적 병 아니라 수술하고 치료하면 좋아져요

  • 5. 700
    '12.7.5 6:17 PM (211.36.xxx.209)

    치료잘받으시면 완치하실꺼예요...주변에도 유방암 3기였다가 치료잘받으시고 아무렇지않게 잘사시는분 계세요..
    넘걱정마시고 치료잘받으세요~

  • 6. ..
    '12.7.5 6:25 PM (115.136.xxx.195)

    님 주변에서 여러가지 대체의학이야기 많이 들릴꺼예요.
    일단은 다 접어두시고, 의사말에 충실하세요.
    항암치료 잘 받으시고,
    될수있는대로 긍정적으로 스트레스 받지않으려고 노력하시고,
    같은 항암치료를 해도 치료가 잘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분들..

    꼭 완치되실테니까 힘들어도 " 이또한 곧 지나가리라"
    맘 다잡으시고, 치료 잘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7. 울 새언니
    '12.7.5 6:27 PM (119.70.xxx.201)

    2기에서 3기 넘어가는 시기라고 했나.. 3기초기라고 했나 그런데
    벌써 수술한지 5년 된거 같아요.
    한쪽 유방 완전 절제했는데
    지금은 어찌나 활달하고 건강하신지.
    제가 다 부러울 정도에요.

    화이팅 합시다!!!!

  • 8. 힘내세요.
    '12.7.5 6:30 PM (110.47.xxx.150)

    주변에서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이런 저런말 많이 하겠지만
    절대 듣지 마시고
    뭐든 의사와 상의하고 하세요.
    좋다는 한약 먹고 오히려 암이 온몸으로 퍼져서 뇌까지 전이된 경우도 많아요.
    절대 좋다는 대체의학이나 한약 시도하지 마시고.
    평소 식사 잘 챙겨드시고 병원치료 잘 받으세요.
    꼭 이겨내실거예요. 힘내세요~~!!!!!

  • 9. 저요
    '12.7.5 6:37 PM (58.145.xxx.86)

    10cm, 8cm 두개가 겹쳐 있었구요, 겨드랑이 임파선에 전이돼서

    다 제거 했어요. 치료과정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5년 지나서

    완치되었구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기들 생각해서 잘 싸우시겠네요. 화이팅!!!!

  • 10. ...
    '12.7.5 6:40 PM (119.201.xxx.143)

    유방암3기 시면....
    힘내시고 꼭 이겨내세요

  • 11. ..
    '12.7.5 6:51 PM (203.226.xxx.9)

    치료잘받으시고완쾌하시길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12. .........
    '12.7.5 7:03 PM (118.219.xxx.248)

    언니친구 말기로 나왔는데 암센터 가니 삼기였어요 치료 잘 받고 건강하게 살아요 근데 암이 낫더라도 일은 절대 하지 마세요 암이 낫다고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고 죽은 지인들이 무척 많아요 무조건 쉬어야 돼요 집안일도 대충 하세요

  • 13. ...
    '12.7.5 7:07 PM (211.211.xxx.4)

    저도 완쾌하시길 빌겠습니다.

  • 14. 시댁고모님도
    '12.7.5 7:14 PM (220.76.xxx.132)

    유방암3기로 임파선까지 전이되었다 했었는데
    수술하시고 억지로라도 음식 잘 드시고 병원 꾸준히 다니며 치료하시니
    완치되셨어요.
    5년쯤 되었네요

    용기잃치 마시고 맘 강하게 먹고 잘 견뎌내시리라 믿어요
    힘내세요

  • 15. 에궁
    '12.7.5 7:17 PM (125.187.xxx.194)

    속상하시겠네요..암이라말만 들어도 무서운데..
    주위엄마중에 유방암 걸린엄마있거든요..
    잘이겨내고..건강되찾아..잘 살고있어요.
    맘 굳게먹고 힘내세요..완치될껍니다~~~!

  • 16. 좋은 병원
    '12.7.5 7:19 PM (114.207.xxx.80)

    잘 선택하셨네요. 저희 친구도 30후반에 4기 진단 받고 주변 정리해 놓고 유서도 써 놓고 그랬는데 10년 넘도록 재발 않고 잘 지내고있어요.. 병원 믿고 시키는 대로 치료 잘 받으시면 건강해집니다. 힘내요~

  • 17. .....
    '12.7.5 7:24 PM (116.37.xxx.204)

    유방암슨 재발하고도 다시 잘 낫더군요. 워낙환자가 많으니 의술이 좋은가봐요.그저 힘내시고 좋은 생각 자연식 많이 하세요. 저도 수술 세번인데 간병인 간호사들말이 긍정적이고 잘 웃는 사람이 빨리 낫는답니다.
    원글님 기운 팍팍!!!

  • 18. ...
    '12.7.5 7:24 PM (121.162.xxx.31)

    꼭 완치한다는 믿음을 버리시면 안되요. 희망과 긍정이 가장 필요한 + 효과있는 치료제가 합니다. 완치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 19. 착한 암이래요.
    '12.7.5 7:30 PM (180.231.xxx.25)

    갑상선 암 다음으로 착한 암이래요. 분명 이번 치료 잘 끝내시고 백살까지 팔팔 뛰어다니며 건강히 사실꺼예요.

  • 20. Gh
    '12.7.5 7:39 PM (175.223.xxx.100)

    화이팅하세요 완치되실거에요

  • 21. 완치를 위해
    '12.7.5 7:48 PM (58.143.xxx.246)

    스트레스 조심하세요. 위에 나았다가 일한다고 무리하다 재발글 보니 생각나는 사람
    제 친한 언니중에 딸아이 하나 남기고
    갔어요.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았을거라 생각듭니다. 무조건 쉬어야 돼요 집안일도 대충 하세요 2222222222222

  • 22. 힘내세요
    '12.7.5 7:57 PM (211.246.xxx.10)

    치료 잘들 되고있잖아요
    의지를 가져야합니다
    남들 견뎌내는거 나라고 못하겠나 하는 마음으로
    하시는겁니다!
    그럼요!

  • 23. 힘내세요!!!!
    '12.7.5 8:22 PM (61.80.xxx.178)

    전 2011년 수술하고 이제는 타목시펜복용하고 관리만 하고 있어요. 암이라고 했을때 멍 하면서 그래도 아이들이 고등학생 대학생이니 만약 엄마가 없어도 지네들 앞가림은 하겠구나
    생각이 맨 처음 들었었는데........... 유방암은 수술,항암,방사선 다하시고 관리하시면 결과는 좋은 암입니다.
    아이들 생각하시면서 힘내세요

  • 24. 완치!!
    '12.7.5 8:24 PM (211.208.xxx.184)

    잘아는 언니 수술한지6년 넘었어요. 한쪽 완전 수술했고 항암때 음식때문에 힘들었는데 잘 견디고 지금 너무 건강해요, 성격도 완전 좋게 변했어요 ^^ 아프면서 자신과 가족들을 이해했데요, 몸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자신을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됬다고..지금 너무 잘 살아요.. 책을 쓰는데 아직도 일하면서 발게 사세요..

    힘들지만 열심히 치료하심 완치하실거예요, 요즘 약도 너무 좋다고 해요,,힘내세요~~

  • 25. ^^
    '12.7.5 8:27 PM (114.207.xxx.104)

    주변에 4기 유방암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분 있고
    절제 하고도 미모를 잃지 않고 활기찬 친구도 있어요!
    님!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 꼭 이겨내세요!!

  • 26. ..
    '12.7.5 8:49 PM (121.147.xxx.197)

    저역시 미약한 인간이긴하지만.. 오늘부터 날마다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 27. 스카이
    '12.7.5 8:51 PM (122.36.xxx.182)

    많이 놀라셨죠
    안아드리고 싶어요
    제가 십년전 님과같은 36 에 2기였어요
    지금 46인데 잘살고있어요
    그당시는 놀라고 무서웠지만
    지금은 잘살고있네요
    원글님도 잘 이겨내실수 있을거예요
    윗글에 쓰인 내용들 다 참고하시구요
    꼭 이겨낼거라고 맘 먹으시고요
    에고 화이팅입니다 !!

  • 28. ..
    '12.7.5 9:16 PM (14.55.xxx.168)

    같은 시기에 동시에 유방암을 앓게 된 친구가 있어요
    한명은 남편이 암전문의 였어요. 종양이 크진 않았지만 조직검사 결과 악성이어서 항암, 방사선까지 했어요
    이 친구 혼자 병원에 가서 항암하고 마트가서 장보고 집에 돌아와 살림하고, 여전히 시댁건사까지 했어요
    많이 아픈날 아니면 애들 픽업도 다 하구요.
    남편이 당신 정도는 암도 아니다 라고 하도 잔소리를 해대서~
    (남편이 멀쩡한 사람 대하듯 하니 별수없지 않느냐고 했어요. 도우미 한번도 안쓰고요)

    다른 친구는 방사선만 했어요. 크기도 작고 예후도 좋을거라고,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수술끝난 지금까지도 늘 건강 연연하고 환자입니다
    첫 친구는 본인도 주변사람도 환자인것을 잊고 살아요. 열심히 운동하고 지내고 있어요

    밝은 마음으로 태연하게 명랑하게 지내시고 가급적 수술후에도 환자인것을 잊고 사셔요
    힘내시구요.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 29. 이또한 지나가리라
    '12.7.5 9:22 PM (125.138.xxx.35)

    저도 힘든일을 겪고 있는지라 댓글남김니다.
    우리 함께 꼭 이겨내요..

    제가 조언 하나 하자면..원글님 본인이 강하게 마음 먹으셔야 합니다.
    내가 약한 모습..힘들어하는 모습..보이면 내가 사랑하는 가족은 두배로 힘들어 하더라구요..ㅜㅜ

    이곳 명언 있잖아요..이또한 지나가리라
    저는 이말 꼭 믿어요

  • 30.
    '12.7.5 9:49 PM (125.177.xxx.30)

    잘 될거예요.
    기운 내세요.
    울지 마시구요.

  • 31. 아자
    '12.7.5 10:55 PM (125.129.xxx.69)

    우선 힘 내시구요.
    윗분들이 좋은 내용 모두쓰셔서 성공 사례만 쓸께요.
    제가 가까이 본 사람은 2기에서 3기 넘어가는 중이었는데
    항암 열심히 받고 항상 긍정의 힘을 믿고요, 억지로라도 잘 먹고 일어설 정도의 힘만
    있으면 가까운 헬스크럽에서 거의 거르지 않고 일정시간 운동을 했어요.
    겨드랑이 멍울이 검지 두마디 정도 됐었는데 가슴 절제는 했지만 6년차인 지금 아주 건강합니다.
    운동은 물론 지금도 꾸준히 하고요.
    상심이 크겠지만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32. 아자!!!힘내세요
    '12.7.6 1:44 AM (220.93.xxx.191)

    많이 놀라고 슬프셨죠
    토닥토닥토닥토닥토닥토닥
    지금부터 강한마음 화이팅~
    저희 새언니도 지금은 건강하세요.
    원글님도 이기실꺼예요.

  • 33. 촤미라미맘
    '12.7.6 2:19 AM (115.140.xxx.194)

    암 무서워마시고 무시하세요.

    당분간 함께 지내야하는 재수없는 친구..

    아이들 얼굴보시며 꼭 건강히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34. ..
    '12.7.6 3:14 AM (66.183.xxx.117)

    얼마전 신문 기사로 본 내용인데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항암치료센터에서 한국인 교수가 한말이에요. 잘 먹어야한답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이 치료도 잘 견딘다고요. 일반적인 건강식 잘 먹고 잘 쉬고 하는 사람이 치료도 잘 이겨내고 결과도 좋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의 특징이 암 그러면 직장부터 관둔데요. 근데 미국인들은 그렇지가 않다고합니다. 이 의사도 계속 하던가 하는걸 권장하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이유는 그래야 쓸데없는 생각하면서 마음을 흐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또 의사 말 안듣는 사람 치료가 어렵답니다. 모든약이 부작용이 있는데 뒤지고 찾아가지고 왜 이런거 줬냐 따지고 들면 치료가 어렵답니다. 환자가 의사를 못 믿기 때문에. 이정도 3가지 특이했던 부분이 또렷이 기억에 남아요. 가장 중요한건 먹는 것이였습니다. 보신탕 열심히 먹으면서 체력을 다진 사람과 채식만하고 몸 약하게 해 온 환자 치료후 보신탕 열심히 드신 분이 효과가 더 좋았답니다. 체력이 받혀주니까요. 물런 보신탕 드시라는건아니고, 기름이 적은 양질의 고기를 드시래요. 오리 고기랑... 무슨 고기였는데 기억이 안나요. 암튼 그런게 좋다고 하네요. 골고루 드시고 잘 드시고 잘 쉬시라고 치료 잘 받으시면 된다고 합니다. 힘내세요. 아직 젊으시잖아요. 유방암은 완치가 많은 암이니 너무 염려마시구요.

  • 35. ^^
    '12.7.6 6:25 AM (116.37.xxx.10)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유방암 걸리고 잘 완치해서 건강한 친척분 계십니다..

  • 36. 화이팅하세요.
    '12.7.6 6:40 AM (140.247.xxx.202)

    힘내세요. 마음먹은 대로 몸이 변한데요. 서울대병원 원장이셨던 분은 4기 암이었고 전이도 되었는데, 이겨내셨어요. 유방암은 요즘 치료효과도 좋아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하신다니, 잘 되실거라 믿어요.

    아이들 생각해서 힘 내시고, 기운 차리세요.
    좋은 생각만 하시고요. kbs 다큐 생각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다큐에 나와요. http://youtu.be/aTsnfBjtxb8

  • 37. 긍정의힘
    '12.7.6 8:32 AM (119.70.xxx.86)

    아이들 생각에 눈물도나고 그러실거 같네요.
    하지만 엄마니까 암을 고약한 친구라 생각하고 살살 달래면서 쫒아 버리세요.
    건강부터 돌보시도 집안일 무리하지마시고 운동 꾸준히 하세요.
    햇빛도 많이 쬐시구요.
    건강을 위해 노력하면 일반사람보다 더 건강하게 사시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좀 이기적일 필요가 있더군요

  • 38. 유방암 2기
    '12.7.6 9:11 AM (128.134.xxx.183)

    2cm넘는거 하나였는데 8년전이었고 항암 6회 방사선 48회인가? 하여간 40번 넘게했구요, 완치되었습니다.

    1, 정신차리고 맘편히 먹는게 최고입니다. 쓸데없는 걱정 잊고 단순하게 머리비우세요.
    2, 굳이 보양식이나 민간요법 찾지 말고 제철에 나는 좋은거 위주로 평소대로 드세요.
    3, 병원에서 시키는거 외에 더 하려고 하면 지치고 힘드니 기본만 하세요.
    4, 무리하지 말고 운동도 조금씩만 하고 썬크림 꼭 바르세요(방사선하면 기미가....)
    5, 힘들면 무조건 쉬고 이제부터 나를 존중하는 생활을 하도록 해보세요.

    화이팅요!!!

  • 39. kateyoon
    '12.7.6 9:27 AM (183.100.xxx.208)

    젊은 분들은 어떤 병이 걸려도 극복하실 힘이 있어요. 아직 젊으시니 걱정 마시고 잘 대처하세요. 걱정과 공포가 병을 키운답니다. 암은 나을 수 있는 병입니다. 나이 들어 그러지 않아도 세상 하직할 때 걸리는 암은 이래 저래 힘들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걱정하실 일이 아녜요.

  • 40. 완치환자
    '12.7.6 10:08 AM (125.186.xxx.34)

    저는 대장암이었지만 6년전 3기말이었고 지금 완치되어 잘살고 있습니다.
    의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암은 이제 죽을병이 아닌 관리차원의 병이 되었어요.
    3기,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
    나는 완치될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주문을 외우며 가볍게 걷는 운동 하루에 한시간씩 하세요.
    마음이 밝아지면서 몸도 개운해질겅몌요.
    힘들더라도, 좌절은 하지 마세요.
    아이도 어린데 아이들 크는거 손주 낳는거 다 보셔야죠.
    힘들긴 하지만 이겨낼 수 있는 병입니다.
    믿으세요. 믿으면 이루어집니다. 정말입니다.

  • 41. 제이미
    '12.7.6 11:14 AM (175.209.xxx.144)

    윗분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으니
    저는 응원해 드립니다. 힘내세요~ 꼭 완치되실 거에요~~^^

  • 42. ...
    '12.7.6 12:52 PM (112.153.xxx.24)

    주위에 완치되어서 잘 살고있는 사람 있어요
    힘 내시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세요!!

  • 43. 애나
    '12.7.6 1:52 PM (58.123.xxx.64)

    암환자를 구하는 제4의치료라는 책을 권하고 싶네요.

    저도 암환자인데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에요.

  • 44. seven
    '12.7.6 2:23 PM (67.185.xxx.204)

    제 아는 젊은 엄마도 3기였는데 지금 다 완치 되었어요. 너무 밝고 이쁘게 잘 살고 있어요. 작년에 마지막 수술하고 항함 치료도 거의 다 끝났구요.

  • 45. ..
    '12.7.6 3:33 PM (58.235.xxx.45)

    1. 건강한 마음 가지기
    2. 좋은 음식 먹기
    3. 운동하기

    이 3가지면 완치되요. 옆에서 병 간호를 했던 사람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3기면 완치 되니 걱정 마시구요~
    단 저 3가지 매일 충실히 하셔야 해요.
    1~2년간 항암치료가 힘들텐데. 그것만 잘 극복하시면 되요~

    경험담 중 항암 견디기 노하우 중 하나는..
    항암하실때 속이 안좋은데 뭔가 먹긴 해야할 상황에선, 단밤 쪄서 드시면 속이 가라앉아요.
    다른 건 다 못넘겨도 단밤은 잘 드시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카페 2~3개 있어요. 거기 다 가입해서 관련 내용들 참고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여튼.. 2년만 고생하시믄 그 이후론 정상으로 회복하니까요.
    걱정마시고, 힘내서 관리 잘 하세요~

  • 46. 노노
    '12.7.6 3:50 PM (121.162.xxx.74)

    보신탕 안되요
    동물성 단백질이 암세포의 좋은 먹이가 된답니다
    목술걸고 편식하라는 다큐보세요

  • 47. ....
    '12.7.6 6:08 PM (211.228.xxx.199)

    힘내세요.
    무조건 낳는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임하세요.
    아이엄마니까요.

    저도 1년반전에 다른암 초기로 발견되어 수술하고
    건강하니 잘 지내고 있어요.
    꼭 완치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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