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13년된 아파트에서 38평 새 아파트로 이사가요.
이사갈 아파트는 세 개의 방마다 붙박이장이 있고 드레스룸도 꽤 크게 있어요.
지금 집의 10자 장롱은 산 지 6년 되었고 지금도 거의 새 거에요.
이사갈 집의 이불 넣을 곳이 마땅찮은 것 같기도 하고
120만원쯤 주고 산 보루네오 장롱인데 아깝네요..
팔아도 거의 제 값을 못 받을 것 같구요.
장농 하나 더 있다고 이사비용이 많이 차이나진 않을 테니
일단 가지고 가 볼까요?
수납할 곳이 모자라면 팔던지 버리던지 하면 될 것 같은데..
경험 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면서 장롱 버리고 가야 할까요?
제이미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2-07-05 16:41:46
IP : 175.209.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2.7.5 4:46 PM (210.117.xxx.96)우리도 장롱 버렸다가 나중에 무척 아쉬워서 다시 샀어요. 이전 것보다 못한 놈으로요.
웬만하면 가지고 가세요. 아무리 드레스룸이 있어도 장롱 안에 보관된 옷이 더 싱싱하더라구요.
이불도 그렇고요.
새집에 붙박이 장농 설치할 것 아니라면 장롱이 있어야겠더군요.2. 아이고
'12.7.5 4:58 PM (175.118.xxx.109)방3개 붙박이장 ,,드레스룸,,,이면 수납충분합니다,,, 버리세요
3. 음
'12.7.5 4:59 PM (1.242.xxx.72)저도 얼마전 새아파트로 이사오면서 돈 내가면서 버리고 왔는데
이사 오고 보니 여기 돈도 안내고 가재도구들 많이 버리던데요.
여기만 그런지 새 아파트들은 그냥 버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져가 보세요.
돈 안내고 버리면 좋으니까......4. 윤서도윤
'12.7.5 5:44 PM (1.224.xxx.198)새 아파트만 3번 갈아타서 이사다녔어요.
붙박이장이 있고 드레스룸이 있어도 장농은 꼭 필요했어요.
드레스룸이나 붙박이장에 넣어둔 이불은 노출이 많아 그런지 드러움을 많이 타는게 보이구요.
차라리 쓸데없는 수납가구를 버리고 붙박이장을 이용했구요.
아이들 옷장도 붙박이장으로 이용해요.5. 붙박이장이 다..
'12.7.5 6:28 PM (218.234.xxx.25)전세 아니고 내 집이고, 방방마다 붙박이장이 있는데 굳이 가져갈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 붙박이장이 이불 넣기에는 폭이 좀 좁을 수는 있는데, 그냥 넓게 쓰세요. 그리고 요즘 다 침대 생활해서 예전처럼 요가 많은 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