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하하...이럴수가

........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2-07-05 13:52:58

오월에 허브카페에서 허브씨앗을 구입했어요.

엄청 공들이고 거름주고.... 그 중에 바질은 성공해서 잘먹고 있는데...

한화분에 무럭무럭 자라는 한종류의 허브... 제일먼저 싹이났고 , 잘자라주어서 저 종류는 참 잘 자라는구나싶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책이나 사진에 있는 허브랑 너무 틀리는 거예요.

옆짝이 이거 잡초 아니냐?? 하는데...저는 아니라고 맨날 물주고 거름주고 햇빛모인다고 화분 이리저리 옮기고...

근데 잡초 맞았어요.... 잡초한테 거름주고 물주고... 잡초도 꽃은 있겠죠??

꽃이라도 보겠다며 그냥 내비두고 있는데... 왜이렇게 허탈하죠...ㅋㅋㅋ

IP : 112.148.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7.5 1:54 PM (112.168.xxx.63)

    허브 씨앗 구매하실때 어떤 허브인지 이름이나 사진 확인하고 구입하지 않으셨어요?

    혹시 잡초랑 정말 비슷한 허브는 아니겠죠?

    ㅎㅎ 허탈하시긴 하겠어요. 그동안의 정성이..

  • 2. ㅋㅋ
    '12.7.5 2:00 PM (203.248.xxx.229)

    그래도 사랑으로 키웠으니 꽃 피지 않을까요? 귀여우시네요~ ^^

  • 3. ...
    '12.7.5 2:04 PM (119.197.xxx.71)

    정을 붙여보세요.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되었다" ㅋㅋㅋ

  • 4. .........
    '12.7.5 2:09 PM (112.148.xxx.242)

    그러게요^^
    씨앗 구입할떄 각 봉투에 이름만 적혀 있었거든요.
    아무리 쳐다봐도 그이름의 허브가 아닌거예요.
    아무래도 쑥인것 같아요. 냄새가 쑥냄새가 나요.
    우리 딸은 엄마...쑥도 허브야...요러더군요.
    꽃을 기다리렵니다. 나에게로 와서 꽃이되었다...... 하하 비도 오는데 그냥 웃지요...하하

  • 5. 바이올렛
    '12.7.5 2:11 PM (110.14.xxx.164)

    ㅋㅋ 덕분에 웃었어요
    잡초가 호강했네요 잡초라도 이뻐해 주면 무럭무럭 잘 크죠

  • 6. 지금 저희집 베란다에도
    '12.7.5 2:17 PM (222.99.xxx.144)

    이름표는 바질을하고 모양새는 로즈마리가 자라고 있어요

    분명 마트서 바질 이라해서 더 비싸게 주고 구입했는데 말이에요

    참 허탈하면서도 재미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537 어제 제주도 여행팁에 이어 경비이야기(비수기) 3 팁2 2012/07/16 1,602
128536 영양제 살때 철분이 포함 안된 영양제가 좋은 가요? 2 ?? 2012/07/16 2,304
128535 해물넣고 파전이나 부침개 할때 모양이 망가져요 8 비쥬얼이 2012/07/16 1,645
128534 일리 커피머신 제대로 사용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10 ... 2012/07/16 11,375
128533 경주가는데요..시티투어버스 예약하면 좋은가요? 2 휴가 2012/07/16 1,841
128532 벽걸이 세탁기 사용해 보신분..계셔요? 10 미니세탁기 2012/07/16 5,612
128531 가방 선물 받는꿈은 뭐에요? 3 해몽좀요 2012/07/16 11,383
128530 msc라고 아시는 분? 좌뇌,우뇌학습법에 관련된 학원? 5 문의... 2012/07/16 1,993
128529 부부관계에 대한 궁금증 10 ㅇㅇ 2012/07/16 6,838
128528 오이지 1 2012/07/16 906
128527 저압냄비 어떤가요 지금 판매중이던데요 1 냄비 2012/07/16 893
128526 호주 여행, 언제가면 좀 쌀까요? 8 초절약 2012/07/16 8,097
128525 저도 유재석 이야기 6 .... .. 2012/07/16 2,769
128524 살림돋보기 콘도같은 집을 보고 궁굼한점이 있어요. 10 콘도 2012/07/16 4,814
128523 넝쿨당 보면서 여러모로 참 많이 배우네용 ㅎ 1 솔직한찌질이.. 2012/07/16 1,563
128522 결혼 8,9년차 주부님들.친정에 의존 많이 하세요?? 5 ... 2012/07/16 1,618
128521 처제의 결혼에 경직된 내남편. (동서맞이) 10 여동상 2012/07/16 4,984
128520 치아 레진 얼마나 하나요? 3 B 2012/07/16 1,132
128519 남자 탈렌트들 눈을 여자가 하고 있다면 안 이쁜거죠? 3 남자 탈렌트.. 2012/07/16 1,540
128518 혹시 배란통 있으신분 계세요? 2 ????? 2012/07/16 1,846
128517 최고의 드럼세탁기 알려주세요! 7 8년만에 2012/07/16 1,766
128516 자두엑기스 거품이 너무 많아요 띵이 2012/07/16 1,364
128515 계약만료된 휴대폰 기기 1 휴대폰 2012/07/16 866
128514 이쁜 웨지힐 파는데 어디 없을까요? 2 샌들 2012/07/16 1,488
128513 요즘 영화 추천해 주셔요.. 1 날개 2012/07/16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