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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 오는데 다들 뭐 하셔요?

김치전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2-07-05 13:20:03
저는 광화문 성곡미술관 앞 커피집에 있어요. 비엔나 커피하고 파니니 시켜 먹고 있어요. 맛있네요. 4쪽 나왔는데 배불러서 2개는 포장해가야겠어요. 창밖 차양으로 비가 뚝뚝 떨어지는게 참 분위기 있어요. 오늘 약속 깨져서 혼자 나와있는데 뮈..나름 괜찮습니다. 미술관에서 전시 보다 잠시 나왔는데 남은 전시 마저 보러 가야겠어요. 장마 시작인데.. 축축함 이겨보자고요! 이상하게 비오는 날 커피가 맛있어요.
IP : 110.70.xxx.2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1:23 PM (1.250.xxx.241)

    저는 커피에 삶은감자먹네요.은근 잘 어울려요...

  • 2.
    '12.7.5 1:24 PM (121.130.xxx.228)

    완전 분위기 있네요

    이런날은 혼자 커피마셔도 넘 좋죠~
    커피향이 완전 스며들어 냄새가 진동해요

  • 3.
    '12.7.5 1:29 PM (210.0.xxx.229)

    안어울리지만 맥주잔 기울이다 심심해서 새우 굽고 있어요...
    실은 이런날 막걸리와 파전인데...ㅋㅋ

  • 4. ..
    '12.7.5 1:31 PM (211.195.xxx.122)

    비 오는 날 미술관이라..참 분위기 있네요. 전 집에서 아스크림 먹으며 82 하고 있어요 ㅎ

  • 5. ㅂㅈㄷ
    '12.7.5 1:32 PM (59.1.xxx.91)

    부럽삼
    저는 라면에 청양고추 넣어서 치즈 얹어 밥이랑 먹고 앉았네요

  • 6. ...
    '12.7.5 1:39 PM (175.115.xxx.226)

    ㅋㅍㅅㅌ에 있으신건가요? 아후 진짜 그곳 커피 먹구잡네요...

  • 7.
    '12.7.5 1:39 PM (121.147.xxx.151)

    시원하게 빙수 한 그릇에 생과일 마구 꽂아 컴앞에 앉았는데 ㅎㅎ

    갑자기 동네 근처 커피전문점에서 빙수 먹고 올껄 ~~~

    이런날 혼자 분위기에 취해 본 적이 너무 너무 오래 되서리 부럽네요^^

  • 8.
    '12.7.5 1:43 PM (110.70.xxx.141)

    냉동실 뒤집어 싹 정리했어요 버릴것 버리고 씻고 비닐봉지에 든거 용기에 정리해 넣고..냉동실 열때마다 안 먹어도 배부르네요^^

  • 9. 김치전
    '12.7.5 1:49 PM (110.70.xxx.215)

    다들 나름 즐기고 계시구만요^^
    저는 전시 다 보고
    이제 집으로 고고~~
    김치전 준비하러요!
    참! ㅋㅍㅅㅌ 맞아요. 사진 찍고싶었는데 소심해서 못 찍었어요^^;;

  • 10. 맛있는 옥수수.....
    '12.7.5 1:53 PM (58.236.xxx.5)

    냉동실청소가 부럽습니다.
    모두 즐거운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 저는
    '12.7.5 1:56 PM (14.43.xxx.161)

    친구 가게 알바요.
    비가 와서 손님이 없네요.
    옷가게..

  • 12.
    '12.7.5 2:02 PM (222.105.xxx.77)

    호박이랑 깻잎이랑 양파랑 고추넣고 부침개 해먹었어요~
    내가 해서 먹으니 맛없어요~
    찐하게 샷 추가 해서 커피 마시고 싶어요^^

  • 13. 애들 넷 데리고 버스탔어요
    '12.7.5 2:12 PM (110.70.xxx.26)

    14살 11살 8살 4살 애들데리고 버스탔는데 급하게 나오느라 꺽인우산 양산까지 들고 나왔네요. 멘붕오지 않도록 맘 다스리는 중..한 놈이라도 자면 안되는데..

  • 14. 드립 커피
    '12.7.5 2:16 PM (118.91.xxx.85)

    이 글보니, 갑자기 우아하게 커피 한잔 먹고 싶어졌어요. 먹어야지^^

  • 15. 저는
    '12.7.5 2:22 PM (203.226.xxx.1)

    파전에 동동주나 하려구요. 이따 저녁에.
    지금은 학교주차장에서 아이들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 16. @@
    '12.7.5 2:32 PM (14.33.xxx.163)

    저도 커피집에서 늦은 점심 먹었어요
    일하다 점심이 늦었네요
    샌드위치랑 아메리카노 세트 먹었는데, 덥다고 맨날 아이스만 먹다가 간만에 뜨거운 커피 마셨더니 온 몸에 온기가 가득 ㅎㅎㅎㅎㅎ
    아침부터 외근하면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데 오후에 비 많이 온다는 얘기가 있네요
    아직은 그냥 부슬부슬 수준인데.... 비야 좀 참았다가 퇴근 후에나 와주길 바래

  • 17. 참외
    '12.7.5 2:52 PM (211.177.xxx.216)

    더치커피 마시며 82요.
    쏟아붓듯 내리는 빗소리 들으니 갇힌 기분이에요.

  • 18. 김치전
    '12.7.5 3:00 PM (110.70.xxx.215)

    저 집에 왔어요. 왠지 말씀드려야할거 같아서요..^^;;
    모두모두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하루를 보내시는군요. 집, 일터, 주차장.. 그리고 버스...^^
    그나저나 애들넷님~~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하셨나요? 진심 걱정되었어요.

  • 19. 저는
    '12.7.5 3:10 PM (220.93.xxx.191)

    창문활짝열고 침대에누워 빗소리듣고있어요
    오랜만에 자유시간이네요.
    3시반에는 아들하원에 맞춰 나가야해서
    이시간이 소중하네요^^;;
    근데 커피 마시고싶어졌어요.

    버스타신분은 무사히 멘붕없이 도착하셯나요?
    저도 궁금,걱정 살짝되었어요

  • 20. 애 넷 데리고 버스타고
    '12.7.5 4:13 PM (110.70.xxx.26)

    아직 멘붕까진 안 왔구요 네 명 데리고 집에 버스타고 갈일이 남았네요 ㅎㅎ
    배고파서 조스떡볶이 저녁으로 먹고 가려고해요
    반 꺽인우산 내던지고 길가다 우산 하나 샀어요

  • 21. 애 넷 데리고 버스타고
    '12.7.5 4:16 PM (110.70.xxx.26)

    이런 날은 집안 끈적이지 않게 뽀송하게 딱아주고 ,샤워 한 판 때려주고 , 조용한 집안에 누워 커피 한 잔하며 82에 깨알같은 댓글놀이나 해줘야하는데..빗소리는 음악으로 깔고 말이죠!

    상상이나 해봅니다 ㅋㅋ

    집에 잘 들어가게 용기를 주세요 ^^

  • 22. 김치전전
    '12.7.5 4:27 PM (110.70.xxx.40)

    혹시..하고 들어왔는데 애 넷님 댓글 남겨주셨어요. 경황이 없으실텐데.. 제가 있는 곳은 비가 조금잦아들었는데 부디 조심해서 귀가하셔요.^^

  • 23. 언제적
    '12.7.5 4:39 PM (219.250.xxx.207)

    저도 갑자기 커피스트와 성곡미술관이 땡기네요
    커피스트 가본지 거의 6년이나 됐는데
    이번주말 한번 가볼까봐요

    비올때는 발이 젖어서 찝찝할까봐 나가기 귀찮은데, 막상 나가서 커피한잔 하면 분위기 딱 좋아요
    전 요즘 밤잠 못자고 거의 낮잠으로 수면을 해결중이라 이제 깨어난지 얼마 안됐네요 ㅎㅎ
    저도 지금 집커피 마시며 82하고 있어요

  • 24. 저는
    '12.7.5 10:10 PM (220.93.xxx.191)

    애 재우고 보니 애넷데리고 무사도착하셨네요 휴~!
    집에갈일이 남아있네요^^;;;
    잘 들어가셨나요?
    돌아가는길에는 아이들이 잠들수도있다싶어요

    원글님은 김치전해드셨나요?

  • 25.
    '12.7.5 10:26 PM (175.193.xxx.163)

    집에서 일영이 가까워요
    비만오면 그곳에가서
    어느가게 앞에서 자판기커피 한잔 빼먹고 와요
    그곳까지 가는동안의 길이 비오는날이면 참좋아요
    비에 흠뻑 젖어있는 양쪽의 나무잎새들도 예쁘고
    비가와서 더욱 불어나 많이 흐르는 개천물도 보기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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