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절대 좋은 며느리가 아니예요.
심지어 시아버지 칠순도 어머 잊었네 했어요.
근데 아들하나 인데.. 곰곰 생각해보니
저 좋은 시어머니 되기는 글른거 같아요.
며느리 될 애가 게으름 장이라면 못참을거 같아요.
집에서 살림 거지 같이 하고 맨날 애들한테 라면
끓여주고 그러면 쿨하게 그래 너는 너 살림 살아라 할
자신은 없어요..
그럼 82님들 며늘들이 정말 이런거는 안했으면 하는거 있으세요?
그리구 생각해보니 사치해서 명품만 찾는 그런 여자도 참기 힘들거 같구
친정이 넘 힘들어 맨날 친정걱정에 시달리는 그런애도 싫을거 같기는 해요.
저 어째요.. 저 완전 나쁜 시어머니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