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 처음으로 담갔는데요

열무김치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12-07-05 11:36:44

얼마전 게시판에 레서피 여쭙고

키톡 보고  어젯밤 2시까지 만들었는데요

 

오늘 아침에먹어보니 너무 짜요

아마도 절일때 소금양을 대충했더니 이상하게 된듯 싶네요..

다른 재료는 맞추고 잘 했는데 소금량 잴때 계량기의 전원이 안 들어오길래 대충 했더니

이건 소태네요

 

일단 아침에 나올때 국물을 덜어내고 대신 생수 부어놓고 나왔어요

물김치로 먹어야 할까봐요... (참 어렵네요.. 김치요;; 겁없이 만든 제 잘못이죠..)

그래도 짤까봐 너무 갑나요..

이렇게 짤 경우에는 국물 덜어내고 생수 붓는게 맞을까요?

혹시 다른 방법이 있는지 여쭤보아요..

 

이번에 열무 성공하면 배추김치까지 도전할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IP : 203.233.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11:43 AM (119.197.xxx.71)

    심각하게 짠게 아니면 익으면서 열무에서 물도 나오고 괜찮아지는데..
    물은 안붓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양파를 좀 갈아넣어도 좋았을것 같아요.
    다음엔 잘하시겠지요.
    이번것은 더 손대지 말고 익혀드시구요. 맛이 영없으면 완전히 익힌 다음 된장 멸치 마늘 고추 들기름
    넣어서 자박하게 푹 지져드시면 완전 별미예요. 버리지 마세요.

  • 2. 혹시
    '12.7.5 11:46 AM (1.244.xxx.166)

    혹시 경빈마마님 레시피인가요?
    저는 그레시피대로했다가 너~~~무 짜서 깜짝 놀랐어요.

    결국엔 그냥 제가 맛보면서 하는 게 제일 입에 맞더라구요.
    너무 짜시면 양파 채썰어서 넣으세요. 열무김치는 양파 많아도 맛있더라구요.
    넉넉히 썰어넣으세요

  • 3. 괜히 물
    '12.7.5 11:51 AM (203.233.xxx.130)

    괜히 물 넣었을까요??ㅜㅜ
    어렵네요..
    저 생각은 안나는데, 절이고 씻지 않고 하는 레서피 따라했거든요..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매실 엑기스+양파 그리고 버리지 않을꼐요.. 양념값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 4. .....
    '12.7.5 11:53 AM (180.71.xxx.31)

    열무김치는 짜게 되면 김치가 쓴맛이 납니다.
    레시피가 다 정답이 아닐때도 있답니다.
    몇몇, 레시피를 보면은 설탕도 엄청들어가고 좀 이상할때도 있더군요,
    열무김치가 짤때는 오이를 몇개 작은 스틱으로 썰어서 함께 섞어주세요.
    그러면 오이가 소금간이 배어서 김치가 싱거워진답니다.
    오이도 같이 먹으면 맛도있고요.

  • 5. 김치는
    '12.7.5 12:17 PM (116.39.xxx.99)

    경험상 조금 짠가 싶은 게 나중에 익으면 맛있더라구요.
    물론 소태처럼 짤 경우는 예외지만...
    다음엔 키톡 나오미님 레시피로 한번 해보세요. 정말 대박입니다.^^

  • 6. 키톡
    '12.7.5 12:39 PM (115.137.xxx.150)

    나오미님 열무김치 레시피 저장..

  • 7. ...
    '12.7.5 1:28 PM (175.193.xxx.48)

    소금을 대충 넣으셨다니 레시피 탓은 아닌거 같구요
    김치 국물을 덜어내셨다니 그게 맛있는 국물였을텐데요
    (짜긴 했겠지만)
    위에 댓글처럼 오이나 양파 조금 넣는 것 도움아 됩니다
    벌써 생수를 넣으셨다니 익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245 이거 신랑이 다른여자 있는거 맞나요?? 4 바람인가요 2012/07/18 3,398
129244 “연예인 되려면…” 여중생 성폭행한 교회선생님 샬랄라 2012/07/18 1,356
129243 33개월과 돌쟁이 데리고 양양 쏠비치VS제주도..어디가 나을까요.. 여행갈래~~.. 2012/07/18 1,548
129242 북한 12시에 중대발표한대요. 5 속보 2012/07/18 3,197
129241 집 매매 후, 인테리어 공사 중 물 새는 것을 알았을 때요 8 다음주이사 2012/07/18 3,807
129240 동유럽(독일,체코,헝가리 ) 현재날씨 아시는분 1 ... 2012/07/18 2,300
129239 일드 어디서 보나요? 3 일드 2012/07/18 1,366
129238 아파트 부동산등본 봤을때 대출 많은 집 중에서 설정만 그렇게 되.. 6 질문 2012/07/18 2,269
129237 남편 스스로 좋은 먹거리 챙기나요? 2 아내 2012/07/18 765
129236 르네휘테르 포티샤랑 토뉘시아 다 써 보신 분~! 4 *** 2012/07/18 5,434
129235 예전 핸드폰 번호로 여고 때 친구 찾을수 있을까요?.. 3 .. 2012/07/18 1,863
129234 요즘 하는 운동 33 다이어트 2012/07/18 4,379
129233 프랑스 계신 분들, 서점 질문 드려요 2 서점 2012/07/18 981
129232 당뇨있는 엄마 비타민? 2 딸사랑바보맘.. 2012/07/18 1,274
129231 백중기도 집에서 해도 되나요? 5 불교신자님들.. 2012/07/18 3,899
129230 성시경목소리 좋아해요? 13 ^^** 2012/07/18 4,297
129229 연가시보신분 계실까요. 나이드신분이 봐도될까요? 7 2012/07/18 1,531
129228 대구영화학교에 전화했습니다. 1 배나온기마민.. 2012/07/18 2,035
129227 이름 좀 봐주시고 소중한 한표 부탁드립니다. 16 파란바람™ 2012/07/18 1,335
129226 오늘 초복인데 다들 준비하시나요? 19 킹콩과곰돌이.. 2012/07/18 3,136
129225 청담동 SSG 가보셨어요? 3 착한이들 2012/07/18 2,598
129224 목동 토다이가려면 지하철 어디서 내려야하나요? 5 ... 2012/07/18 1,286
129223 결혼하면 빛을 발하는 남자들이 이런 남자들 20 궁금 2012/07/18 8,368
129222 삼성동 아이파크 매매가가 80억 11 어떻게 2012/07/18 5,362
129221 핸폰으로 인터넷뱅킹 웹을 깔았는데요. 인증서 하다가 포기.ㅠㅠ 착한이들 2012/07/18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