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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물리학과나와서 택배회사 영업사원?

조회수 : 18,605
작성일 : 2012-07-05 10:40:08

어제 짝 보다가 의아해서요.

설대 나와서 동부익스프레스 영업사원이라는...

매치가전혀안되는데 안좋게 풀린케이스 맞나요?
IP : 118.33.xxx.9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5 10:45 AM (58.76.xxx.224)

    영업직을 우습게 보시네요.

    저 회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반회사원이 고소득 올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분야 중 하나가 영업파트이지요.
    물론, 스트레스도 많고, 힘은 들겠지만요.

    게다가 저 정도의 규모의 회사라면요.

    일반 외판영업직들과 착각하시는 듯?

  • 2. 저도
    '12.7.5 10:46 AM (121.161.xxx.37)

    서울대 나온 사람치고 직장이 좀 레벨낮춰서 들어갔네...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서울대를 떠나서
    그 남자는 매력이 좀 많이 없더라구요.

  • 3. 검은나비
    '12.7.5 10:47 AM (125.7.xxx.25)

    원글님 배달사원으로 착각하신듯...

    영업의 대상이 개인이 아니고 대기업등으로 하루에도 택배발송 몇 천건씩 되는 큰 회사에서 오더 따오는 걸거예요. 또 건수가 작아도 비싸고 소중히 다뤄야 해서 운송비가 어마어마한 건들을 작업해서 받아오는 등...

  • 4. 그럴수도 있죠
    '12.7.5 10:51 AM (121.130.xxx.228)

    설대 나와서도 택배회사 일 할 수 있죠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다들 지례 짐작 하지마세요

  • 5.
    '12.7.5 10:56 AM (112.168.xxx.63)

    좋은대학 나왔다고 무지 대단한 일 해야 하나요?
    백수도 많은데.ㅎㅎ

  • 6. 원글
    '12.7.5 10:58 AM (118.33.xxx.95)

    모바일이라 글을넘요약해서 썼나요,..
    영업부서는 회사에서 가장중요한부서중 한곳입니다.
    제글의요지는 페덱스라는 외국계도있고 국내로는 대한통운 한진등 물류회사 상위업체들이 있습니다.
    동종업계에서도 순위가 밀리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매치가안되고, 전공도다르고 취업선호도도 높은 직군이 아닌거같아
    의아하단겁니다.

  • 7. 원글님
    '12.7.5 10:59 AM (121.130.xxx.228)

    그니까 혼자 그런 잘난 추측으로 제발 단정하고 추측 좀 하지 말라는거잖아요
    님이 알고 있는 그 판단이 절대 옳은 판단이 아니거든요
    의아해하실 필요도 없어요

    사람이 남인생을 어느 누가 완벽히 이해해주나요
    그런 의심 품을 시간에 잡일이나 하세요

  • 8. 에구참
    '12.7.5 11:03 AM (121.161.xxx.37)

    원글님121.130.xxx.228 이라고 쓰신 분,

    그렇게 퉁박을 주면서 글 쓰실 필요가 있나요?
    여기가 무슨 법정도 아니고 학술토론장도 아닌데
    티비 프로 보고는 궁금한 거 글로 쓸 수도 있지
    이런 한심한...하는 뉘앙스의 댓글은 뭡니까?
    제가 원글이가 아닌데도 기분이 불쾌하네요.

  • 9. 121.161님
    '12.7.5 11:12 AM (121.130.xxx.228)

    제 댓글은 아무것도 아니죠
    여기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에 엄청나게 비틀고 쑤시는 쓰레기 댓글이 얼마나 많은데요
    정신상태가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 그런 댓글과는 좀 구별하세요

  • 10. 121.161님
    '12.7.5 11:13 AM (121.130.xxx.228)

    그리고 제 댓글이 뭐가 이상하다고 불쾌하실 필요까지? 님이 좀 이상해보이네요

  • 11. par..
    '12.7.5 11:14 AM (152.149.xxx.115)

    어머어마한 제안서를 작성하고 프리젠테이션하고... 이런 일을 하는거에요, 한건 계약이 몇십억씩 하는...크나큰 일들, 책임있게 하는 일들...

  • 12. 물리학과가
    '12.7.5 11:16 AM (121.147.xxx.151)

    직장 구하기 애매한 곳이긴해요.

    연구직이나 공부를 더 하던지 해야하는데 딱히

    서울대 물리학과만 나와선 들어갈만한 직장이 그닥이지요.

    그냥 서울대란 네임 가지고 들어갈 직장은 있지만 물리학과로는 그렇죠.

  • 13. 아이구
    '12.7.5 11:16 AM (121.161.xxx.37)

    121.130.xxx.228

    또 저런다 또...

  • 14. 121.161.xxx.37
    '12.7.5 11:18 AM (121.130.xxx.228)

    어휴 저 님 또 저러시네요(제가 하고픈말)

  • 15. ??
    '12.7.5 11:19 AM (58.76.xxx.224)

    위에 원글님 님께서 좀 강한 어조로 말씀하긴 하셨지만,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원글님 속칭 답정너 느낌 많이 주는군요.

    납득할만한 좋은 댓글 많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기신 댓글엔 의구심만 가득하네요.

    저 아는 사람은 y대 나와 미국명문대 석사 하고 와서 대기업 영업직 지원했었어요.
    그런데, 그 회사에서 생각해준다 그랬는지 사무직 중 주요보직으로 떡하니 발령을 낸 거예요.

    이게 좀 된 얘기라 지금도 그런 상황연출이 가능한 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 사람 엄청 불쾌해 하고, 어이없어 했지만, 일단 입사는 하여 우여곡절 끝에 영업파트로 다시 옮겨 경력 쌓은 다음 독립해서 회사 차려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같은 길만 보고, 같은 길로만 가는 건 아니잖아요?

    하긴 제 댓글 보고, Y대랑 S대 물리학과하고 같아요? 라고 하실 수도 있겠네요. -.-

  • 16. 파스타
    '12.7.5 11:21 AM (223.62.xxx.26)

    121.130.xxx.228
    저사람 성격 무지 이상할거예요. 댓글보면 답나오네요ㅋ
    시비걸고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사람.

    좋은학교가려는 이유가 뭡니까?
    좋은직장 혹은 성공하려는것이고, 학벌좋으면 가능성도 크죠.
    의아한건 저도그런데 저도 신경끄고 집안일이나 해야겠네요ㅋ

  • 17. 223.62.xxx.26
    '12.7.5 11:23 AM (121.130.xxx.228)

    시비는 댁같은 사람이 먼저 걸고 세상을 삐뚤어지게 보니까 지금 그런 댓글 달고 있죠

    사람일 뭘 안다고 함부로 말하는건지 님같이 그렇게 입찬소리하는게 정작 그 방송 당사자가 보고 들었담
    기분이 좋겠어요? 정말 이영애 대사 절로 나오네요 너나 잘하세요~

  • 18. 한때
    '12.7.5 11:27 AM (67.169.xxx.64)

    공부 제일 잘하는 애들이 가는 곳이 설대 물리학과였는데,,그이후 컴터쪽으로 많이들 갔었죠..

    에구구 순수학문이 참 많이 밀리네요..

  • 19. 저도 그리 생각
    '12.7.5 12:05 PM (180.226.xxx.251)

    그 어려운 물리학과 나와서...왜..? 라는 생각들었어요..
    길이야 많엇을 거라고 여겨지고..
    설마...사장 아들..(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치만 개인적 매력이 너무 없어 보이셔서 학벌과 무관하게...

  • 20. 뭘 모르시는 말씀
    '12.7.5 12:15 PM (68.4.xxx.111)

    몇억호가하는 그림 한장 운송하는데
    천만언넘어요. 보험에 뭐에...뭐에......
    그거 아무데나 큰회사라고 덥썩 이름만보고 보내지 않죠.

    동부익스프레스 꽤나 탄탄한 회사예요.

  • 21. 동부
    '12.7.5 12:20 PM (14.52.xxx.59)

    후계자인가보다 ㅠ

  • 22. ...
    '12.7.5 12:36 PM (222.109.xxx.40)

    어제 아들과 둘이 보다 원글님 생각과 같은 이야기 아들한테 했다가
    한 소리 들었네요. 물류 회사 영업직이 하는 일이 얼마나 다양한데
    그런 소리 한다구요.

  • 23. ㅇㅇㅇㅇ
    '12.7.5 12:49 PM (147.46.xxx.144)

    좀 괴상한 진로이긴 하네요. 제 가족이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삼성전자 다닙니다. 같은 회사에 동창생들 아주 많구요. 자만심에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삼성전자만 해도 서울대 졸업한 것 치고는 그냥 평범하게(별로 야심없이) 진로 선택한 사람들로 평가를 받는데 하물며 동부익스프레스... 약간 의아한 것이 당연한 것 같아요.

  • 24. 근데
    '12.7.5 12:54 PM (183.100.xxx.233)

    왜 서울대만 나오면 다 좋은데 취직하고 아니면 안좋은 회사들어가도 거기서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을거라 생각할까요?! 사람들 편견이 참 무섭죠.
    대학원까지 나와서 백수로 있는 사람 수두룩한데.. 대학은 하나의 과정일뿐 다 자기 능력껏 그릇대로 사는건데 안풀렸다 잘 풀렸다 말하는게 좀 그렇네요.

  • 25. 저도
    '12.7.5 1:49 PM (125.191.xxx.39)

    어제 남자분들 모두 별로....

    그나마 경대 나온 분이 나은데 고집 엄청 세게 생겼더라구요.
    여자분들은 괜찮던데..

  • 26. 울남편도
    '12.7.5 2:05 PM (211.201.xxx.174)

    동부익스프레스 사장 아들인가부다... 그러더라는....ㅋㅋ

  • 27. ....
    '12.7.5 2:28 PM (125.128.xxx.137)

    서울대 치고 좀 낮게 들어간건 맞죠. 물론 그 남자분이 학점이 1점대라던가 그렇다면 그것도 잘들어간거겠지만요. 보통 서울대 출신들은 눈은 높아서 아무리 학점이 낮고 그래도 학원강사를 하면 했지 대기업, 그것도 택배회사 이런 뽀대 안나는 곳은 취직 잘 안하려고 해요. 전 그런점에서 오히려 그 남자분이 좀 달리 보이더라구요.

  • 28. durian
    '12.7.5 6:40 PM (220.93.xxx.124)

    지방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왔다
    떨어지고 택배회사 배달사원으로 일하시는 분도 봤네요, 제가 놀라서 헉했더니 오히려 이 일이 어때서요?하면서 당당하게 말하시던데요

  • 29. ---
    '12.7.5 6:42 PM (94.218.xxx.41)

    헐.....

  • 30. 지나가다
    '12.7.5 6:54 PM (125.143.xxx.243)

    동부익스프레스를 그냥 택배사라고 생각하고 글을 보믄 그럴수도 있지요..

    울 남편 해운회사인데

    누가 봄 해외이사 업체로 오인하는..ㅡㅡ

    그 해운회사 영업팀에 서울대 출신들 많더이다....

  • 31. 지나가다
    '12.7.5 6:56 PM (125.143.xxx.243)

    아..해외파도 무지 많고

    NYU도 깔리고..

    MBA는 흔하고...

    요즘 회사들이 어떠할진데..서울대 나와서 동부익스프레스 영업팀도 들어갈만 한 세상이라는...

  • 32. ???
    '12.7.5 7:11 PM (118.128.xxx.151)

    인문학보다 오히려 자연과학분야가 자기전공 살려 직업갖기가 더 어려운거 같더군요.
    그중에서도 천문학이나 물리학 공부한 사람들이 더 그런거 같더군요.
    자연과학분야에서 순수하게 전공살리는건 그 분야의 연구직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컴퓨터공학이나 물리, 수학등을 전공한 사람들이 금융쪽으로 진출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명문대 나왔다고 해도 공대나 의대쪽 빼고는 자기전공 살리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 33. 아줌마
    '12.7.5 7:14 PM (58.227.xxx.188)

    택배관련일 할까요?

    제 생각엔 해외 물류쪽 아닐까 싶은데
    해외 물류...그 일 배우고 나와 창업 잘하면 떼부자 되던데요?
    저 아는 사람 보니까 갑자기 천문학적인 돈을 벌더라구요.
    그 사람을 봐서 그런가...가벼이 보이지 않던데요?

  • 34. 어마어마한 미술품
    '12.7.5 7:33 PM (121.147.xxx.151)

    고급한 물건들이 얼마나 많다고 그렇게 중요한 물건만 취급한다고 생각하시는지들

    물리학과가 요즘 많이 밀리고 있는 학과에요.

    서울대라고 마냥 잘나간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금융권에 들어가는 건 물리학이 수학적 감각이 좋아야하니 그런면도 있지만

    정말 나와서 할만한 일이 학원강사가 잘 나가는 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몇 몇 그런 학과 나와서 전공보다 자기 소질이 있는 분야 찾아가는 일이 많죠.

  • 35. 거기다
    '12.7.5 7:38 PM (121.147.xxx.151)

    예전엔 사립고등학교 샘으로 특별전형으로 뽑히기도 했는데

    이젠 임용고시 안보면 비정규직이나 마찬가지고

    수능에서도 선택 과목이라 어려운 물리 아이들이 잘 선택을 안해

    학교도 물리 선생님들 잘 뽑질않죠.

    불어 샘 독일어샘이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듯이~~ 물리샘도 그래요.

    그러니 학원도 많은 돈을 받고 취업하는 사람은 몇 명 안되고

    차라리 수학샘이나 영어샘으로 학원에 많이 나갑니다.

    물리란 전공을 우리사회에서는 이렇게 살리기 힘든 세상이 되버렸다는 말이죠.

  • 36. 아지아지
    '12.7.5 8:04 PM (118.33.xxx.108)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좀 밀리는 동부 들어간게 조금 의아 하긴했어요.

    그런데 이번 짝 남자 직업이 1호 빼고다 이상하더라구요.. 많은나이에 의류매장에서 일하시는 분
    보고 놀랬어요

  • 37. dd
    '12.7.5 8:50 PM (116.39.xxx.146)

    동부익스프레스는 진짜 애매하겐한데..물리학과 취직 잘 됐어요. 삼성전자, sds 등 IT계열, 현대전자 lg전자 등등 동기들 원하면 거의 가 취직했어요..반도체는 물리학과랑 아주 밀접해요..서울대 정도면 골라 갔을텐데.
    물리학과 취직 잘되어요. 저는 y대 물리학과 출신이에요

  • 38. ....
    '12.7.5 11:23 PM (218.39.xxx.200)

    이런 질문 좀 예의에 벗어나는 거 같아요..

    그 남자가 티비에 나왔다고 원글 같은 이야기 들어야 하는 건 아니죠..
    그 사정을 어찌 안다고 잘 풀렸네 안 풀렸네 이런 말을 할 수 있겠어요..

    내가 이해할 수 없다고 이상한 일은 아니랍니다..

  • 39. 에공
    '12.7.5 11:37 PM (114.204.xxx.131)

    물리학과는 정말 천재들만 가는 곳이었는데... 참. 격세지감이네요..

  • 40. bb
    '12.7.6 2:06 AM (222.107.xxx.136)

    물류회사의 영업부는... 흔히 착각하는 물건파는 영업 아니구요..

    국내외 회사 상대로 아주 큰 금액의 오더 따오고 계약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매일 영어로 통화하고 메일 전문 보내고 체크하고 해외출장 많이가고....물류회사 핵심부서에요..

  • 41. ㅎㅎ
    '12.7.6 2:35 AM (24.165.xxx.90)

    자기 좋은 학교 나왔다고 대기업 아니면 않간다는둥 들어가서 석달을 못버티는 쓰레기들 보단 낫지 않나요?
    자기 밥벌이 하려고 어디든 자기 자리 찾아서 가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친구 남편이 중소 기업 사장인데요 사람이 없어서 외국인 노동자들 쓴다고 합니다
    처음에 일년정도는 힘들게 테스트하는 기간을 두고 있는데 그걸 못참고 다들 뛰쳐 나간다고 합니다
    그 일년만 버텨주는 사람에게 해외지사 발령을 내주려고 하는데 다들 못참더래요
    아무리 불경기라지만 일할사람 못구하는곳도 많습니다
    요샌 집에 있으면 부모님이 밥은 먹여주니 나이 40이 가까워와도 부모랑 같이 사는 사람 많다잖아요
    저희집에도 동생이 놀고 자빠져 있어서 정말 답답합니다 무슨일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 멋져 보여요
    좋은 학교 나와서 왜 저거밖에 못해라는 시각이 정말 답답합니다

  • 42. 오월의 복숭아
    '12.7.6 3:58 AM (108.23.xxx.245)

    세탁소 매니저, 리커스토어 매니저, 햄버거샵 운영, 샌드위치 샵 오너, 도너츠 가게 주인,
    티셔츠 가게 주인, 조그만 한국식당 주인,카지노 딜러, 페인트공, 양말과 속옷 영업사원 등등..
    글구 세계굴지의 회사 임원, 나사 연구원 등등..
    여기 미국인데 주변의 설대 출신분들 하고 있는 잡입니다.
    사람마다 여건과 상황에 따라 인생 어떻게 풀릴지 어찌 알 수 있답말입니까?
    학교 수준에 따라 미래가 열릴 것 같단 생각좀 버릴 때도 되지 않았는지...
    직업의 귀천 의식이 아직도..ㅠㅠㅠㅠ
    명문대 나와서, 사회적 명망있는 직업 가지고.. 국민들 못살게 하는 정치인들..
    90%이상이 서울대 비롯 명문대 나온 대한민국...
    학벌, 학력 지상주의에서 벗어나시길....

  • 43. 고정관념
    '12.7.6 9:49 AM (211.176.xxx.4)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 가정 파탄내죠. 남성들이 밖에서 열등감 느끼면 가정에서 아내 폭행하는 경우 많음. 멀쩡한 사람도 열등감의 늪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런 글, 좋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나온 정주영도 재벌회장 했었죠. 아무리 옛날이었어도 그 당시에도 학벌은 존재했을 터.

    삼성전자에도 여러 부서가 있을 터. 아무리 전자제품 잘 만들어도 안 팔리면 꽝. 영업직이 우스운 건 아닐 것. 그런 측면에서 광고 모델도 우스운 건 아님.

  • 44. ...
    '12.7.6 10:01 AM (124.56.xxx.5)

    음... 아마도 전공살려서 취직을 안해서...가 아닐까요??
    제 남편이 서울대 공대 출신이에요. 대부분 동기들 석사나 유학..한다음 국내 대기업 연구원, 또는 학계로 빠졌어요. 간혹 뒤늦게 치의대 대학원 나와서 개업한 예도 있으나 흔하지는 않고...

    그중 특이한 친구가 딱 하나 있었는데, 학부때부터 좀 독특했었나 봐요.. 하여튼, 그 친구 대학원 진학 안하고 무슨 증권사 취직했거든요.
    처음엔 참 특이하다.. 공대 출신이 왠 증권맨이야?? 정도 했었는데요... 아마도 35세 전후에였던가?? 그때 한참 증권가가 안좋을때였는데, 바로 명퇴당했지요.
    그리고 한 1년 넘게 놀다가 지금 어딘가 취직 다시 해서 들어갔는데, 뭐 별로인 회사에 별로인 월급... 그럭저럭 사나 보더라구요.

    지금 남편을 비롯 동기들 교수에, 적어도 대기업 부장들 달았는데... 참 별로 안풀린 케이스죠...

  • 45. ㅇㅇ
    '12.7.6 10:04 AM (121.166.xxx.70)

    택배는 극히 일부예요..

    기업대상으로 수출하는 컨테이너..영업같은것도 있고요
    꼭 그거라는법은 없지만..그럴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네요.기업대상 영업이라고 했으니

  • 46. ....
    '12.7.6 10:15 AM (218.38.xxx.31)

    저 아는사람 지방에 듣보잡 대학 나왔는데 페덱스 영업부서있어요.

    인생사 그런거 아닌가요?

  • 47. ㅡᆞㅡ
    '12.7.6 10:33 AM (110.70.xxx.66)

    삶이 수학공식도 아닌 것을... 다양성을 인정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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