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렌지+무쇠후라이팬 조합?

무쇠 입문?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2-07-05 10:27:57
예전에 자취시절에 사 두었던 무쇠나라 무쇠 후라이팬을 어제 오랫만에 꺼내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어요.

볶는 동안에는 바닥에 눌러붙지도 않고, 다 볶고 나서 잠시 전기렌지 잔열 있는 상태로 올려두니 바닥에 있는 밥이 살짝 눌어
숟가락으로 벅벅 긁어 맛잇게 먹었지요.

근데 문제는;; 설겆이 후에 발생;;;

일단 물에 불려서 청수세미로 문질러주고, 소다+뜨거운물로 세척 해 줬는데요.

그 다음 단계에서 원래는 가스불에 구워서 기름칠 해서 보관하는거잖아요.

근데 전기렌지 사용할 때는 어떻게 팬을 구워줘야 하나요;;;

오븐 사용하라는 글도 있었는데 매번 오븐 돌리기는 전기세도 그렇고 좀 꺼려지구요.

그냥 요리 할때처럼 전기렌지 화구 위에 올려서 달구면 되는건가요?

그럼 화구에 직접 닿는 후라이팬 바닥부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은 일단 물세척만 해서 싱크대에 올려놨는데 앞뒤로 녹이 잔뜩 슬었다는;;

이따 집에 가서 다시 세척해야 할 거 같다는 ㅠ.ㅠ
IP : 61.85.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10:34 AM (1.225.xxx.126)

    빈 후라이팬을 음식 할때처럼 올려 전기렌지로 열을 주면
    열전도 때문에 후라이팬 다른 부분도 뜨거워지고 물기가 완전히 마르죠.
    물기만 완전히 마르면 기름칠 하지않아도 녹이 슬지 않아요.

  • 2. 무쇠 입문?
    '12.7.5 10:39 AM (61.85.xxx.25)

    답변 감사해요~~
    그러면 세척 하고 자연건조 하지 말고 물기 대충 닦아내고 전기렌지 위에서 한번 더 가열해주라는 말씀이죠?

    그리고 또 궁금한거^^;
    제가 첨에 길들이기 된 제품을 산건데요. 설겆이 하다보면 꺼먼 기름때같은것이 고무장갑이랑 수세미에 계속 묻어나오거든요. 이거는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지요..

  • 3. 보시려나
    '12.7.5 4:09 PM (211.196.xxx.174)

    그 기름때는 원래 계속 나오는 거래요
    열심히 그것만 쓰다 보면 어느새 없어져요
    즉 길들이기가 완벽히 된것이죠...

    전 운틴에서 사서 제가 길들였는데
    직접 길들이면 검은때가 좀 덜나오긴 해요...
    박박 문지르고 닦아내고 닦아내고 하니까...
    근데 두번째 산 것은 귀찮아
    닦기는 열심히 닦았는데 대충 태웠어요
    그러니까 검은때가 요리 끝나고 닦을 때 묻어나오더군요(시즈닝이 제대로 접착이 안 되어서 요리과정 중에 일어나는 듯)
    박박 문질러 닦고 기름 발라 또 시즈닝-_-
    어려워 보이지만 뭐 기름 쓰는 요리를 걍 막 하면 돼요
    반년 지나면 길들이기 완벽하게 됨...

  • 4. olivia
    '12.7.5 5:43 PM (121.159.xxx.11) - 삭제된댓글

    자주 사용하시는 거면 기름칠 하거나 불에 말리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불안해서 꼬박꼬박 가스불에 말리고 기름칠 하고 했는데
    이제는 사용 즉시 뜨거운 물에 쇠수세미로 닦고
    바로 마른 행주로 물기 닦아줍니다.
    그게 오히려 더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기름때 걱정도 없고.. 물기만 마른 행주로 바로바로 제거해 주면 절대 녹도 나지 않아요.
    몇년째 그렇게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아무 부담없이 편하게 사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706 어떻게 해야할 지 좀 봐주세요` 1 만야덕의 2012/07/08 829
125705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1 .. 2012/07/08 1,006
125704 “지진은 하나님의 경고” 김신 대법관 후보 발언 논란 세우실 2012/07/08 1,176
125703 4대강 사업, 세계 최악의 습지파괴 사업 선정 8 샬랄라 2012/07/08 2,100
125702 남편이 집에 없는데 남편 친구가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37 대신 질문 2012/07/08 20,564
125701 자고로 친구남편이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 사이냐하면요.... 1 그건 애도 .. 2012/07/08 7,448
125700 국가 선정 도와주세요 7 고민고민 2012/07/08 1,312
125699 이재오의 경선 불참 선언을 보며.. 3 하품 2012/07/08 1,430
125698 40대 나이의 방문교사..꺼리시나요? 22 .. 2012/07/08 5,403
125697 가슴 아픈 얘기입니다. 39 ... 2012/07/08 20,541
125696 초등생6학년 녹음숙제때문에 usb,MP3 사주어야 할까요? 2 영어발음 2012/07/08 1,598
125695 흉통때문에 심장검사했는데 의사가 CT사진보더니 갸우뚱하네요 2 2012/07/08 3,867
125694 아침에 빨아놓은 운동화가 바짝 말랐네요 3 ... 2012/07/08 2,068
125693 업소는 친절만 교육시킬게 아니라..... 7 불만 2012/07/08 1,990
125692 ㄹㅉ 탕수육 어때요? 3 탕슉 2012/07/08 2,112
125691 미국은 어찌 그리 구석구석 밤톨깎듯 잘 가꾸어 놓았을까요... 10 감상 2012/07/08 5,276
125690 오늘 저녁 공유 좀 해주세요. 12 열음맘 2012/07/08 2,404
125689 bb탄 글 보고... 10 코알라^&^.. 2012/07/08 2,659
125688 50대 여교사 성향 19 .. 2012/07/08 5,660
125687 결혼식 꼭 예식장에서 해야 하나요? 10 돼지부부 2012/07/08 2,822
125686 몰펀 원래 반원형 톱니바퀴 아래가 날카롭나요? 호박공주 2012/07/08 842
125685 액체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4 희망 2012/07/08 3,047
125684 보통 신경 치료 하면 9 치과진료 2012/07/08 1,294
125683 이런경우 놀라고 하시겠어요? 4 엄마 2012/07/08 2,232
125682 도마와 칼, 어떤 것이 좋을까요? 10 어린이날 2012/07/08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