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왜 이렇게도 잘하는게 없을까요?

아웃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2-07-04 21:16:03

우울하네요.

운전도 면허가 있지만 못해요.

수영도 여러번 배웠지만 뜨지못해 실패. 물 빠져 죽을뻔 했음...배영 배우다가 강사가 물 깊은 곳에서 손 놓아버림 잘하는줄 알았다나... 자전거 뒤에서 잡아주다 놓아도 혼자 잘 가는 것처럼 하려 했나 나원참 날 건져준 옆 라인 젊은이 정말 고마와요.

기도중에 축복 빌어드릴께요

영어도 일어도 아무리 세월이 가도 늘지 않음 언제나 초보

길눈 어두워서 언제나 새로운 길...

테니스도 탁구도 노래도 ... 히야 신기하다 정말... 잘하는게 없네

더 이상 말 못함...

우울함

정말 ...

 

 

 

IP : 175.208.xxx.2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래요
    '12.7.4 9:28 PM (124.54.xxx.87)

    전 잘하는것 한게도 없는데다가 글씨도 악필이예요 ㅠ

  • 2. 미투
    '12.7.4 9:31 PM (1.237.xxx.209)

    술 하나 잘 마시네요ㅋ

  • 3. ㅎㅎㅎ
    '12.7.4 9:33 PM (118.222.xxx.142)

    완전 공감가네요~ 저두 잘하는거 없어서 일 하는곳마다 꼼꼼하지 못하다고 욕먹네용
    아우~~

  • 4. 무재주
    '12.7.4 9:46 PM (114.206.xxx.19)

    오마나~~~ 완죤 제 이야기네요. 저랑 똑같은 분이 계시다니 방가~~~ (방가하면 안되는데....)

    우리 스스로에게 최면 걸구 잘하는것 만들자구요..

    잘 하는것은 없지만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구는 살고 있어요.^^*

  • 5. 성격이 급하신거 아니에요?
    '12.7.4 9:55 PM (112.154.xxx.153)

    운전은 그냥 계속 자꾸 가지고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늘고
    수영은 원래 뜰때가 가장 고비인데 ... 과정 대로 천천히 따라 하다 보면 늘게 되어 있는데
    물공포증 있는거 아니세요?
    그럼 자유수영 끊어서 좀 다녀 보시지 그러셨어요?
    영어 일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해야 늘지 사실 원래 누구나 팍팍 늘거나 하지 않아요
    길눈이야 어두울 수 있는거구요
    테니스나 탁구는 어려워요 .. 테니스 는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그러는 운동이라 정말 어렵구요
    탁구는 운동신경과 순발력 민첩성을 필요로 해요 ... 두가지 종목다 어려운 종목이고 대중적인 거 아님
    둘다 부단히 노력해야 할 수 있는 스포츠 에요
    뭐 그런걸 가지고 좌절하세요?
    다른거 잘하시는 것도 있으시겠죠... 운전 만이라도 계속 해보세요
    본인 차가 있어 자꾸 다니시지 않으면 운전은 절대 안늘어요

  • 6. ㅠㅠ
    '12.7.4 10:15 PM (112.186.xxx.17)

    제가 쓴 글인줄 알았다는..
    수영은 두달간 자유형도 못해..자전거도 못타..운전도 못해..겁은 더럽게 많아...글씨도 악필..말잘 못해..성격 낯가림 .......아우 우울해..

  • 7. 아웃
    '12.7.4 10:18 PM (175.208.xxx.242)

    쉬운 일은 없는 줄 알아요. 그렇지만 다들 잘 들 하시더라구요. 왜 난 언제나 초보일까... 성격 급한 것은 아니예요. 운전도 해야 되겠지만...
    근데 아까 수영 못하면 동남아에서 할 거 없다고 하신 댓글 본 거 같은데 지우셨나봐요 정말 힘이 되는 글을 써 주셨는데... 그 글 보고 아! 수영 꼭 끝까지 해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요. 부러운 분이셨는데요.
    수영 꼭 할래요 그 담에 운전...
    두 가지만 해도 우울할 틈이 없겠어요. 그러나 올해안에 해낼 수 있을까 내년에 동남아에 여행가서 수영하는 걸 목표로 삼았어요

  • 8. 간절하게 원해야
    '12.7.4 11:04 PM (114.206.xxx.64)

    뭐든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원하는 걸 한가지라도 이루어보세요. 그럼 자신감이 생겨 또 하나를 이루실 수 있을거예요. 자신을 믿어보시구요.

  • 9. .....
    '12.7.4 11:24 PM (114.205.xxx.56)

    10년장농 면허하다. 정말 죽을만큼용기내서
    매일 십분이라도. 시동켜고 주차장 안에서 앞되노라도 가길 몇날 며칠.
    이제 백화점. 마트.애들 학원은 갑니다. 삶의질이 달라졌어요.



    자전거 산지 두달째 무서워서 그냥 두고있어요.남편이 하루 잡아주긴했는데 도저히.

    수영은 물론 해본적도 아직 배우러가볼 용기조차 없어요.

    하지만 하나씩. 조금ㄷᆞ 용기를내볼거예요.
    남들에게 쉬운일이 제겐 너무나 어렵다는걸
    인정하고 더 노력하는 수밖에 길이없더라구요

  • 10. ㅎㅎㅎㅎ
    '12.7.4 11:58 PM (89.144.xxx.160)

    전 게다 뚱뚱하기까지

  • 11. 근데 님
    '12.7.5 12:10 AM (112.154.xxx.153)

    수영은 왠만큼 해도 바다 수영은 어차피 못해요... 그러니 열등감 갖지 마세요...
    바다 수영은 거기서 줄곧 많이 해본 사람 안면 못합니다...
    수영장 수영은 그냥 수영장 푸파푸파 수영일 뿐... 울 나라 사람들 바다에서 튜브없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다니는거 보신적 있으세요? 철인삼종경기 사람들 아니면 힘들어요 수영 선수급 아닌이상요... 그러므로
    기죽을 필요 전혀 없으시고요

    동남아 가시면 수영 거의 스노틀링 장비 달고 구명조끼 입고 스노쿨링이나 해요... 아니면 잠수복 입고
    잠수하거나요... 동남아 가서 누가 바다에서 수영하고 있나요??
    그러므로 님은 기죽을 필요도 없고 님 처럼 못하나 조금 하나 차이 없답니다

  • 12. ㅎㅎ
    '12.7.5 9:59 AM (59.7.xxx.55)

    전 제가 최악인줄 알았다는....
    운전은 30년이라 잘하구 영어도 웬만큼....헌데 수영은 물에 빠진 경험과 귀병이 도져서 못하구 자전거는 용기를 냈는데 불행히도 갈비뼈가 2개나 부러져 이젠 겁나서....
    그림 잘 그리구 악기에 소질 있구 노래 잘하는 사람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541 급해요.. 꽁치 통조리 고양이 줘도 되나요?? 4 행복한봄 2012/07/18 2,546
129540 매실액을 담갔는데 윗부분이 자꾸 하얀곰팡이가 생겨요 4 미래 2012/07/18 2,332
129539 난방을 했어요 6 ㅎㅎ 2012/07/18 2,143
129538 병행수입? 구매대행? 가격차이가 왜이리 나는건지....좀 알려주.. 6 유모차 2012/07/18 3,008
129537 고추장아찌 간장물 끓여붓나요? 4 지현맘 2012/07/18 1,868
129536 쿠팡에서 크록스 사려는데, 사보신 분 계세요? 2 쿠팡쿠팡 2012/07/18 2,097
129535 하나은행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1 커퓌 2012/07/18 1,651
129534 전세세입자 돈안내주고 월세계약할수있나요? 13 .... 2012/07/18 2,200
129533 경기가 안 좋긴한가봐요 38 커피향 2012/07/18 22,059
129532 분당수내역근처 장어집ᆢ 4 부탁합니다 2012/07/18 2,163
129531 6세...엄마표 학습 교재 추천해주세요.. 6 엄마표 2012/07/18 1,688
129530 82쿡 님들께 드리는 사과글. 93 한민족사랑 2012/07/18 13,661
129529 너무 너무 과식했을때 본인만의 처방법 있으세요? 13 bb 2012/07/18 13,461
129528 자꾸 옷이 사고 싶어요...... 9 미쳤나봐요~.. 2012/07/18 4,364
129527 아 애들 둘 씻기고 나면 뒷골에 피가 확 쏠려요 ㅜㅜ 24 블루 2012/07/18 5,185
129526 지금은 집을 팔아야 할때일까요? 11 ... 2012/07/18 7,192
129525 척추수술 하신분 계시나요? 2 척추 2012/07/18 1,474
129524 빵 만드시는 블로거중 5 지지지 2012/07/18 3,295
129523 혹시 얼굴에 지방이식 같은거 해보신분 없으실까요? 6 .. 2012/07/18 3,348
129522 아쿠아픽이랑 워터픽 중 어떤게 더 좋나요? 3 ... 2012/07/18 4,075
129521 안양쪽에 출퇴근 도우미 추천좀 해주세요~ 4 입주 2012/07/18 1,137
129520 논술날짜가 겹치는 대학교는 지원안하는건가요 5 .... 2012/07/18 1,771
129519 연어 1 추천 2012/07/18 818
129518 어린 사람들과 한솥밥 2 --- 2012/07/18 1,561
129517 기내반입 캐리어에 일회용렌즈 넣어도 되나요 8 도움 2012/07/18 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