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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돌잔치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2-07-04 18:56:57
몇년만에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즐겁게 예약을 하고 친정엄마랑 통화를 하다보니
여행 중간에 제 조카의 돌이 있다는 겁니다.

참고로 저희는 딩크족이구요.
동생네 아기 즉 제 조카는 둘째 조카 입니다.

둘째라서 돌잔치는 안하고 양가식구들 밥만 먹는다고 합니다.
양가라고 해봐야 올케 친정에 결혼한 언니네 1팀 있고 친정어머님 계시고
저희쪽엔 저희 부부랑 친정부모님이 다 에요.

일정을 바꿔 볼까 했는데 다른 날짜는 시간이 안되고 좌석이랑 맞질 않아요.
그렇다고 아예 월을 바꾸자니 그건 더더욱 불가능 하고
남편이 큰 프로젝트 끝나고 시간 낸거라 딱 그즈음 가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경우에 저희가 꼭 그 식사자리에 참여 해야 하는지?
아니면 선물이나 현금으로 마음을 대신해도 될런지?
궁금 합니다.

뭐 물론 참석해서 함께 축하해주면 좋긴 하겠지만 저희도 어렵게 낸 스케쥴이고
여러가지로 상황이 되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너무너무 기대 하고 있는데 여행을 취소 하기에는
돌잔치를 하는것도 아닌데 남편에게도 이해 받기 어려울거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 하세요?
IP : 61.102.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7:16 PM (61.102.xxx.178)

    네 사실 엄마는 걱정하지 말고 다녀와라 하시는데
    아빠가 좀 굉장히 유교적이고 그러셔서 아빠가 문제에요.
    좀전에 엄마가 잘 설득해보겠다고 걱정 하지 말라고 문자 보내셨네요.

    올케랑 동생도 섭섭한지..미안하다 미리 체크 못해서 이렇게 되었는데 일정변경이 어렵다고 문자 보냈는데
    답문자도 없네요.ㅠ.ㅠ
    에휴 인간 노릇 하고 살기 참 어렵네요.

  • 2. 그냥 가볍게 선물정도
    '12.7.5 1:15 AM (112.154.xxx.153)

    하세요 둘째 까지 돌 잔치 꼬박 챙겨 줘야 하나요? 님은 아이도 없잖아요

    저같으면 여행 일정 미리 잡고 옮길 수 없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하곘어요
    그리고 둘째 잖아요 ... 밥 안먹으면 그쪽도 입 줄고 좋죠...

    아빠가 유교적이래도 그러라고 하세요
    님은 그냥 떠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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