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출장 갈 때 뭔가 싸주고 싶은데..

피기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2-07-04 15:44:29

소풍가는 사람에겐 김밥을 싸주듯이

뭔가 싸주고싶어요

넘 고마운 남편이거든요

 

usb에 미드 다운받아서 넣어줄 생각인데

그거랑 뭔가 좀 아기자기하게 준비해주고싶어요. 정성이 느껴지게요..

먹을거 단거좋아하니까 그런거 조금 싸고..

또 뭐가 좋을까요??

 

IP : 211.181.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2.7.4 3:49 PM (199.43.xxx.124)

    홍삼팩, 비타민, 소화제/진통제 조금씩, 마스크팩, 달러화 ㅎㅎㅎ

  • 2. 모모누나
    '12.7.4 4:46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해외가세요? 오래가세요? 전 건설회사라서;;;;;;
    해외에 오래가시는분들은

    돼지고기(족발, 머릿고기) 진공팩으로 포장한거(이슬람쪽에서 걸리면 좀 난감;;)
    마른안주거리(오징어나 초코렛 땅꽁 이런거)
    영화(미드와 야동등;;;)
    가벼운 책
    비타민등 챙겨가시더라구요....

    한국에 들어오시면 제일먼저 양념치킨 시켜드시구요 ㅎㅎ

  • 3. 어느쪽?
    '12.7.4 4:56 PM (218.234.xxx.25)

    어느 나라 출장이신지?? (국내 출장이면 해당 안되는데..)
    해외 출장 자주 다녔는데(미국, 동남아), 해외 나가면 가장 고역인 게 음식이거든요.
    여자와 달리 남자들은 더더욱 현지 음식 별로라 하고요..
    - 컵라면, 약간의 잔멸치+고추장.. 이거 너무 좋습니다. ^^;;
    심지어 현지에서 양주 마실 때에도 고추장+멸치로 먹었어요.
    = 바 말고 양주 사서 호텔방에서 다 같이 모여서 마셨어요)
    (김치는 냄새 위험이 있어서.. 호텔방에서 먹어도 그 냄새 때문에.)

    소화제나 감기약은 비상용으로 몇 개 반드시 챙겨주시는 게 좋구요.
    (특히 소화제..)
    미국엔 슬리퍼 없는 호텔도 있으니까 호텔방 안에서 신는 슬리퍼도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고..

    부인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거는.. 아 모르겠다~~

  • 4. 해외
    '12.7.4 5:04 PM (116.37.xxx.141)

    고추장이요
    고추장이 젤 좋아요
    짧게 가시면 비행기에서 주는것처럼 튜브에 들어있는게 좋구요.
    좀 길게 장기 출장이면 플라스틱통에 있는거. 그래도 2,3kg. 그렇게 큰거 말고 차라리 소포장 여러개로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한가지 더, 깻잎 캔에 있는거. 이것도 맛이 두가지인데, 결국 오리지날인 깔끔한 맛이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796 앞으로는 배우자 경제력 관한 글에는.. 4 kj 2012/08/08 2,471
136795 오늘 모스 버거 먹어봤어요 7 .. 2012/08/08 3,261
136794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 부러워요 19 2012/08/08 5,724
136793 삶이 저만 실패한인생같아요 27 맘이 2012/08/08 10,283
136792 오오 멕시코 골!!!!!!!! 4 바람이분다 2012/08/08 1,390
136791 맛없는 메론 어떻게할까요. 4 ... 2012/08/08 2,491
136790 육아휴직중이라고 카드발급 거절당했어요 4 ㅠㅠ 2012/08/08 2,469
136789 더워도 샤워안하는 남편...정말 미춰요 12 야야야 2012/08/08 4,166
136788 뜬금없지만 양가죽코트 어떤가요?? 1 양가죽 2012/08/08 874
136787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 10 2012/08/08 1,548
136786 여자들이 다들 확실한 커리어 갖고 승승장구하면 좋지만요, 2 .... .. 2012/08/08 1,809
136785 남편이 잠을 안자네요. 구어삼삼 2012/08/08 1,097
136784 부끄러움 많은 5살...사회성 기다려 주어야 할까요?? 11 아들 2012/08/08 4,962
136783 bmw 320 모시는 분들? 4 새옹 2012/08/08 2,356
136782 일본멕시코전 볼 수있는 싸이트 있나요. 4 이둥이 2012/08/08 929
136781 아파트 1층 많이 안더워요 2 1층좋아 2012/08/08 1,430
136780 사골 끓이는데 왜 뽀얗게 국물이 안 나죠? 17 어쩌죠? 2012/08/08 5,489
136779 취집? 취직? 9 이건 뭔가요.. 2012/08/08 2,761
136778 제 연애패턴에 무슨 문제 있는걸까요? 항상 다혈질인 남자만 만나.. 6 물음표 2012/08/08 3,591
136777 한약효과를 기대해도 될까요? 2 앤이네 2012/08/08 938
136776 응답하라1997....시원이 남편이 도대체 누굴까요? 5 성시원이 2012/08/08 2,478
136775 역시 82는 이중적이네요 15 mm 2012/08/08 3,207
136774 일산, 서울 지금 현재 덥나요? 10 지금요~ 2012/08/08 1,560
136773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이 싫어요. 16 스마트 2012/08/08 2,770
136772 소지섭 나오는 유령 추적자만큼 재밌나요 9 드라마 2012/08/08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