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ㆍ친구에 편지 남기고

호박덩쿨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2-07-04 12:31:15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ㆍ친구에 편지 남기고


아직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있지도 않을 초등 4학년 여학생(10세)이 가족, 친구에 편지 남기
고 아파트 투신했네요.. 사인은 과도한 경쟁사회 속 시험 스트레스 +부모 꾸중인것 같네요!
이 학생 죽으면서 학교 친구 8명에게 그랬대요. '잘 살아라. 나는 좋은 나라로 간다' 라구요!


여기서 나는 좋은 나라로 간다가 천국 파라다이스를 말하는거겠지만 이 학생은 자기자신이
간다기 보다는 경쟁에 시달리는 여러 학생, 학우들에게 그런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으로
받아들여지는군요 그렇습니다 과도한  UFC 링안의 사회는 결코 바람직한 사회는 아닙니다!


약육강식, 이전투구의 사회가 바로 그런것이죠. 참고로 UFC 링안의 사회라해도 앤더슨실바,
김동현같은 행복한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건 어디까지나 스포츠 한 종목 이야지
사회 전체가 그런 경쟁구도로 내모는것은 바로 패자는 죽으라는 말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즉 목욕탕 한증막 온도가 40℃면 나쁠게 없겠지만, 날씨가 40℃면 모두가 죽는단 애긴거죠!
그런데 우리사회는 프레임은 이렇게 짜놓고,, 학생들을 지나친 과열구도속으로 몰아 너놓고
부모도 뒤처지면 꾸중하시고 종교인들도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황당한 소리들을 하고 있죠!


그러므로 저런 학생들을 욕하고 싶으면 먼저 우리사회의 들보(frame)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형제여 자살하지 마시오 이제는 과당경쟁사회가 아니니”해야 옳은거라 봅니다!
부모님도 “내 자녀들이여 이젠 좀 여가도 즐겨가면서 공부를 하려므나” 이러면 얼마 좋을까?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아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남의 눈에 티를 보기전에 먼저 들보를 고치셈! 
http://news.nate.com/view/20120704n05275 ..
IP : 61.102.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7.4 12:31 PM (61.102.xxx.136)

    으햠햠^^

  • 2. 호박덩쿨
    '12.7.4 12:34 PM (61.102.xxx.136)

    맞아요 221.149.xxx.253님
    우린 나쁜사회를 물려준거예요 신자유무역질서처럼

  • 3. 호박덩쿨
    '12.7.4 12:52 PM (61.102.xxx.136)

    왜 댓글을 안주셈 내가 이상한가?

  • 4. 호박덩쿨
    '12.7.4 12:54 PM (61.102.xxx.136)

    내글이 너무 완벽해서 할말이 없으시던가

  • 5. ㄴㅁ
    '12.7.4 1:31 PM (115.126.xxx.115)

    글이 넘 길어~!!

  • 6. 호박덩쿨
    '12.7.4 1:36 PM (61.102.xxx.92)

    (115.126.xxx.115
    우와왕 답변글에 댓글이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676 은행인터넷으로 몇년전까지 거래내역 알 수 있나요? 4 ... 2012/07/11 13,644
126675 미국 코스코 회원 카드로 한국 코스코에서 살 수 있나요 ? 9 코스코 2012/07/11 4,456
126674 사십대초반인데요...생리후에도 찔끔찔끔...이거 정상인가요? 2 .. 2012/07/11 5,397
126673 빙수용 팥조림 하다가 망했다는 9 어쩌다가 2012/07/11 2,744
126672 외국 교회는 십일조가 없나요? 9 외국 2012/07/11 4,035
126671 동물 사진 ^^ 3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367
126670 친한친구에게 번역부탁 1 모호 2012/07/11 943
126669 부모 자식간에 입장차이가 어쩔수 없죠. 누가 자식에게 올인하랬나.. 38 부모 2012/07/11 10,213
126668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1 791
126667 가장 두려운게 뭐세요? 16 앞으로살면서.. 2012/07/11 3,661
126666 여름과일 제대로 알고 먹기 6 스윗길 2012/07/11 2,817
126665 배달사고 내는 시어머니 29 며느리 2012/07/11 11,923
126664 박근혜가 대선에 이길까요? 14 정말 2012/07/11 2,934
126663 서초역 교대역 교수님과 식사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선물 2012/07/11 882
126662 책을 번역해서 출간하고 싶어요. 4 으쌰 2012/07/11 2,038
126661 남편의 못된 성격때문에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44 숨막히네요 2012/07/11 22,480
126660 가끔 윗집에서 윙윙윙~하는 진동이 느껴지는데... 16 ^^ 2012/07/11 3,396
126659 임신중독으로 출산했는데 둘째는 마음접을까요? 7 얼음동동감주.. 2012/07/11 2,691
126658 닥스 창고형 할인매장 같은거 서울이나 서울 근처 어디에 있나요~.. 5 // 2012/07/11 8,162
126657 청양고추가 너무 많이 생겼는데.. 7 /// 2012/07/11 2,010
126656 맛있는 스테이크 먹고싶네요... 5 샤샤잉 2012/07/11 1,968
126655 아기.. 언제 낳으면 좋을까요? 19 빗소리 2012/07/11 3,004
126654 세탁 후 옷 불량...해결방법은요 2 소비자보호원.. 2012/07/11 2,532
126653 탄자니아 색소결핍증(알비노) 어린이들이 목이나 사지 절단의 희생.. 3 식인풍습없어.. 2012/07/11 1,598
126652 해지한 계좌 번호를 알수 있을까요? 1 조회 2012/07/11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