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

구습타파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2-07-04 07:37:24

언제부터인가 명품 가방이 결혼할 때 반드시 주고받아야 하는 필수 항목이 됐다. 신부가 신랑 집으로 예단 보낼 때 반드시 명품 가방을 넣고, 그 답례로 시어머니도 며느리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는 일이 보편화된 것이다. 양가가 합의해 예단을 생략했다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여자들끼리 가방은 하나씩 주고받은 경우가 많다.


1000만원 넘는 에르메스 가방 등을 주고 받는다. 하지만 예단으로 많이 오가는 가방은 주로 1000만원 이하 제품들이다. 그중에서도 고소득층과 일부 중산층이 특히 선망하는 가방이 샤넬이다. 샤넬 가방은 400만~800만원이다

한국결혼문화연구소장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모두 '무슨 가방 받았다'고 주변에 과시하려는 심리가 강하다"고 했다.

참으로 요새 세상 말세다, 어중이 떠중이 너나없이 고가의 명품 가방을 주고받다 보니, 애써 모은 자기 돈으로 결혼하는 젊은이들마저 부모의 노후자금 돈을 헐어 고가 명품 가방을 사는 경우가 생긴다
IP : 152.14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4 8:01 AM (203.152.xxx.218)

    IP : 152.149.xxx.115

  • 2. ..............
    '12.7.4 8:11 AM (112.148.xxx.242)

    공감 합니다.
    후진적인 결혼 풍습은 없어져야죠.
    언제쯤이면 가벼운 결혼풍습이 정착될지... 참으로 요원합니다.

  • 3. 흐음
    '12.7.4 8:12 AM (1.177.xxx.54)

    글이랑 댓글이랑 정말 한심한 남자들이 많은것 같네요.
    제대로 안되는걸 이 사회탓으로 돌리는 느낌이 드네요.

  • 4. 아줌마
    '12.7.4 10:00 AM (58.227.xxx.188)

    누가 집 사내라고 했나요?

    그렇게 조르지 않을 여자 만나 결혼하심 되죠... 별걸 다 여자 핑계를 대고~

  • 5. 살구둑
    '12.7.4 11:56 AM (183.108.xxx.149)

    서로 비슷한 사람들 끼리... 만나서 하면 될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한국에 결혼 문화 쫌 애매하고 머리 아프고 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58 나만의 하루가 생기면 뭐하고 싶으세요? 6 ^^ 2012/08/14 1,372
139157 사랑아사랑아...요. 7 드라마 2012/08/14 2,178
139156 이런 가방이 꼭 갖고 싶은데 정말 없네요 인터넷 다 뒤져봐도 49 레몬티 2012/08/14 11,670
139155 알콜중독자 가족을 위한 치료는 없을까요? 5 슬픔 2012/08/14 3,539
139154 최근에 '예스24'에서 책 주문한 적 있으신 분~ 4 혹시 2012/08/14 1,621
139153 어느 대학생의 눈물의 참회록 나는 생지옥을 경험하였다 3 호박덩쿨 2012/08/14 2,300
139152 한달식비? 4인가족 7 a 2012/08/14 2,308
139151 성조숙증 1 성조숙증 2012/08/14 1,025
139150 토요일날 파마했는데, 내일 매직 하면 안될까요? 3 ........ 2012/08/14 1,570
139149 등기 안난 아파트 들어가도 되나요? 12 아기엄마 2012/08/14 2,876
139148 새우젓 안넣고 호박볶음 어쩌면 맛날까요? 8 반찬이없어요.. 2012/08/14 2,371
139147 부모님과 통영여행 1 여행 2012/08/14 1,012
139146 직업 1 미래고민 2012/08/14 834
139145 쉬는 5일 동안 뭘 하면서 보내면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 포로리 2012/08/14 672
139144 노인 지하철 공짜로 탄다지만 놀면서 화대로 수억씩 쓰는 거에 비.. 2 누구나 늙죠.. 2012/08/14 1,163
139143 세상에 집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나요 ㅋㅋ 4 .. 2012/08/14 895
139142 6살남아 피아노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가르쳐도 될까요? 11 피아노 2012/08/14 2,936
139141 간단한 해외호텔 예약변경 영작 좀 부탁드려요. 답답해 2012/08/14 4,427
139140 서울에 15~18평아파트 알고 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8 독신 2012/08/14 3,677
139139 실속 중심 남친은 싫어해요 9 옥탑방쭉빵이.. 2012/08/14 1,703
139138 싸이 아버지 회사 주식도 상승하고 있다네요.. 11 싸이 2012/08/14 3,134
139137 연애를 지속해야지만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인생에 대해서 3 아줌마가 2012/08/14 3,154
139136 그네앞의 찰스 나일등 2012/08/14 665
139135 집 팔고싶으면 싸게파는게답일까요? 5 아깝다 2012/08/14 2,013
139134 현관 비번이 생각이 안나기도 하네요...ㅠ 9 ... 2012/08/14 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