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마디
'12.7.4 4:07 AM
(110.9.xxx.119)
대개는 비슷하거나 남자쪽이 더 낫죠.실제 학벌 더 낮은 남편들이 자격지심으로 못나게 군다고 하더라구요.
2. 주선자
'12.7.4 4:12 AM
(125.141.xxx.188)
그럼, 남자가 직장이 더 좋고, 연봉이 높아도
무조건 학벌 낮으면 필터링해야하는건가요?
3. 사람마다 달라요
'12.7.4 4:16 AM
(118.38.xxx.44)
그 여자분은 학벌(대학 레벨)이 중요했나보죠.
안그런 사람도 있는거고요.
또 연령대에 따라서도 좀 더 그런면이 있는데,
30대 초반이면 그렇게 신경쓸거 같지는 않지만 개개인의 특성이란게 있으니까요.
그냥 남자분께 여자쪽에서 다른 사람 선봐서 잘 만나고 있다더라하고
진행을 안하시면 됩니다.
4. ..
'12.7.4 4:17 AM
(211.234.xxx.62)
무조건이라고 하면 그렇지만 학벌도 좋고 직장도 좋은 남자 원하겠죠. 회사원이라면. 전문직이라면 모르겠지만 회사원 거기서 거기라고 본다면요.
5. ....
'12.7.4 4:20 AM
(118.38.xxx.44)
직업적 주선자도 아닌데,
한쪽에서 꺼리는 소개는 하지 마세요.
이유가 뭐가 됐던 남들보기에 어떻던 상관없이
당사자가 꺼리는걸 설득해서 소개할 필요 없어요.
뒷끝이 안좋아요. 다른 한편에게 오히려 실례에요.
6. 주선자
'12.7.4 4:31 AM
(125.141.xxx.188)
일단 이걸 주선하게된 계기가 여자쪽에서 맨날 죽는소리 하고 우울해하고..
자기 이대로 혼자 살다 죽겠다는둥 이런 소리 하길래 알아본 것이었고요.
남자 쪽에 이야기할 때, 학벌이랑 다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학벌 차이가 나는 것도 제가 당연히 감안했지만,
남자쪽이 사람이 괜찮아서 주선하려고 했던거였습니다.
7. 그냥 접으시고
'12.7.4 4:35 AM
(119.70.xxx.201)
그 여자분 알아서 살게 냅두시면 됩니다
8. 오해하실까봐
'12.7.4 4:36 AM
(119.70.xxx.201)
학벌 따지다가 좋은 남자 놓치는 것도 그여자 운이죠 뭐.....
9. 주선자
'12.7.4 4:42 AM
(125.141.xxx.188)
저도 처음에 여자쪽보다 직장도 좋고 학벌도 좋은 사람으로 알아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마땅한 사람이 없더라고요. 키가 심하게 작거나 탈모거나 나이가 너무 많거나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우연히 저 남자가 솔로가 됐다는걸 들었고(원래 커플인줄 알았음)
학벌이 떨어지지만 직장이 괜찮으니 그래도 어느정도 커버가 될거라 생각해서 주선한거였죠.
제가 결혼정보회사도 아니고 인맥에 한계가 있으니..
10. 어쨌든
'12.7.4 4:44 AM
(118.38.xxx.44)
저라면 접습니다.
양쪽에 적당한 핑계대고요.
학벌에 집착?하는 경우 잘되서 결혼하고도 상당히 연연해하는 경우 봤어요.
친구들에게 소개 시키기 챙피하다는 둥,
살다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학벌이 이래서 라고도 하고요.
사사건건 동창들중 학벌좋은 남자 만난 경우와 비교하고요.
없는 컴플렉스도 생기게 만드는 사람도 있어요.
11. 주선자
'12.7.4 4:50 AM
(125.141.xxx.188)
근데.. 이미 접을 수 있는 단계가 지나버렸어요.
저도 이미 학벌이 신경 쓰이면 하지말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근데 여자 쪽에서 한다고 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 접는다 그러면
이 친구는 아마도 남자 쪽에서 거절한거라고 생각할 것 같고,
지하로 100미터 파고 들어갈거고, 저는 그 꼴 못 보겠네요.
남자쪽이야 어차피 이건 말고도 기다리는 소개건이 있기 때문에 별로 아쉬워할 상황 아닌것 같지만요.
12. 프린
'12.7.4 4:58 AM
(118.32.xxx.118)
글쓴님이 걱정이 과하게 하시는 듯 해요..
여자분이 학벌을 놓고 그렇게 고민 할분이면 지하로 100미터 파고 들어가지 않아요.
직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직장도 있고 다른건 다 비등하다 보시고 사람 됨도 좋게 보셨기에 주선 하시려 했던건데
학벌만 놓고 그렇게 고민하는 사람이면 덜 외로운 거지요.
주선을 하실때 하더라도 남자분에 대해 잘 말해주세요.
소개건이 많은 사람이라 너가 편하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라고. 소개 못한다고 별로 아쉬워할 상황은 아니라고요.
그러면 알아서 선택들 하겠죠.
그리고 저라면 그 여자분 걱정은 안할듯해요.
13. ...
'12.7.4 5:04 AM
(122.42.xxx.109)
그런 좋은 남자분을 뭐하러 저런 여자에게 소개를 시켜주시나요. 아무리 여자측 지인이라 해도 사람 볼 줄을 모르시네요. 앞으로는 괜시리 소개팅 주선하지 마세요.
14. ,,,
'12.7.4 5:24 AM
(119.71.xxx.179)
그냥 만나는 남자 생겼다 하고 적당히 넘기세요. 남자도 여자학벌 따지는 판에..여자는 더욱 그렇죠.
본인이 그렇다는데, 남이 뭐라할거 없어요. 본인 학벌이 안좋은데, 따지는게 문제지..
15. 덥다
'12.7.4 5:52 AM
(140.112.xxx.16)
양쪽에 적당한 핑계대시고 소개해주지마세요.
친구분이 저런마음이라면 만나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거고,
주선자가 한쪽이 탐탁치않아하는걸 알면서도 만남을 주선한다는것도 상대방에 대한 실례같아요.
그리고 사람마다 상대방의 조건중에 중요시여기는 부분이 달라요.
어떤 사람은 외모일수도 있고,어떤 사람은 직장일수도 있는데,친구분은 학벌인거죠.
16. ...
'12.7.4 6:56 AM
(110.14.xxx.164)
직장이 괜찮으면 같은 4년제 졸업 정도면 됩니다. 아주 쳐지는 정도만 아니면요
물론 학벌이 좋으면 좋지만 다 좋을수 있나요. 욕심이죠
안내켜하면 해주지마세요. 해주고도 역먹어요
17. mm
'12.7.4 7:09 AM
(125.132.xxx.126)
기호의 문제겠죠..
학벌 많이 따지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학벌도 좋았구요.
고등학교때 친구가 한창 공부할때
뒤에서 장난치고 떠들고 공부 지지리도 못하던 옛 동무들 생각하면
지금 아무리 잘되어있어도 존경심도 이성적 감정도 안생긴대요.
그 친구는 대학교 동문이랑 결혼하더라구요.
18. 여자가 별로네요.
'12.7.4 7:13 AM
(125.181.xxx.2)
이번만 어찌어찌 해주면 다음에는 남자 없다고 죽는 소리해도 절대 상관하지 마세요. 해 주고도 뒤에서 욕 할 친구네요.
학벌 맞춰 주면 또 다른 것이 별로라고 트집 잡을 거에요. 두루두루 갖춘 남자는 희귀하기 때문에요...
19. 올리브
'12.7.4 7:53 AM
(116.37.xxx.204)
그런 사람은 결혼하게 되고 몇십년 살면서도 주선자 원망해요.
절대로 소개해 주지 마세요.
몇십년 원망 듣기 싫으면요.
20. ...
'12.7.4 8:38 AM
(210.217.xxx.4)
당연한거 아니냐는 사람은 참 황당하네요. 왜 남자가 여자보다 꼭 더 잘나야 하는데요?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분인가 봐요? 한심하네요
21. ......
'12.7.4 8:49 AM
(180.211.xxx.245)
전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데 학벌 좋아서 어따 써먹죠? 대화가 안통하나요 직장에서 불리한가요
교양이나 대화잘통하는거 학벌 별로 상관없고 직장은 좋다면서요 일 능력도 학교공부랑은 다르더군요
졸업장들여다보고 뜯어먹고 살건지
결혼해보면 학벌 아무 상관없다는거 알거예요
공부잘해도 무식한 사람은 무식합디다
제 동생도 대학원 나왔는데 엄마가 전문대 여자 선 들어왔는데 좀 그렇지 않냐고 하길래
가방끈 길어서 지금 뭐하냐고 별로 써먹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 상관 없으니 선해주라고 했어요
학벌보다가 많은걸 놓치는 어리석은 여자들
평생 학벌 뜯어먹고 혼자 늙어봐야 부질없는 짓 한줄 알겁니다
그리 신경쓰이면 학벌만 좋은 사람 해주세요
단 성격이나 다른건 포기하든가요 학벌보다 직업이 백만배 더 중요합니다
22. ,,,
'12.7.4 8:56 AM
(119.71.xxx.179)
아니.. 학벌 좀 되는 당사자가 학벌을 보겠다는데, 남들이 어디다써먹냐고 왜 딴지를 거는지?-_-
23. ...........
'12.7.4 8:58 AM
(118.219.xxx.9)
소개해줘서 결혼해도 문제예요 여자는 남자보다 덜하지만 남자는 여자보다 못하면 자격지심에 여자를 갈구거든요 불행한 결혼생활할 가능성이 많아요 아예 소개해주지마세요
24. ^^
'12.7.4 9:09 AM
(210.217.xxx.4)
211.246님은 생뚱맞은 소리를 하시네요^^ 그런 식으로 말 돌리면 여자들의 그런 생각이 합리화라도 되나요?
지금 여자분들이 '학벌=잘난 거'라고 전제하고 있으니까 남자가 여자보다 나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거잖아요?
뻔한 걸 갖고 말만 돌리면 되는 줄 아시나 봐요^^
25. 근데
'12.7.4 9:14 AM
(24.10.xxx.55)
직장 좋으면 인서을 좀 별로인데는 괜찮지만
지방대는 절대로 안되나요??
왜 학벌이 더 좋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신다면 그렇다고 지방대는 아니라고 하시니 ㅡㅡ;
님이 지방대는 말할필요도 없다 생각하듯
여자 입장에서 나보다는 나은 대학 나왔어야지 하는분도 분명 계시겟죠..
지방대 나와서 대기업 가는 분들도 정말 무지 흔한데 지방대 나온 남자는 인서울 대학 나온 여자랑 선도 못볼 기세네요 ..말씀대로 라면
26. 일단만나서
'12.7.4 9:33 AM
(112.187.xxx.149)
물론 처음 사전심사과정에서 학벌 따지죠....이왕이면 나보다 더 나은 학벌을
원하는 걸 한국문화에선 속물적이라고 매도만 하기엔 너무 강고하게 굳어진
사고체계죠.....
그러나 인간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론 결합이 안될 것 같은데도
결합이 가능하곤 하죠.....
일단 둘이 만나서 한번 두 번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확실한 판단이 들겁니다
27. 음..
'12.7.4 9:33 AM
(123.140.xxx.4)
전 학벌, 직업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과거 30년간 뭐하고 살다온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끼리
학벌은 20살까지의 성실성, 직업은 20살 이후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느정도는 보여주는 척도니까요.
28. ..
'12.7.4 12:30 PM
(61.74.xxx.191)
현실적으로 여자의 결혼상대조건으로 학벌은 이제 많이 밀려났죠.
(학력 자체가 차이가 나면 모를까..대졸 대 고졸)
명문대 출신 여자들은 씨씨하지 않는 이상 졸업후에 나은 학벌 남자 만나기 힘들어요.
물론 학벌만 고집한다면 만나기야 하겠지만 다른 조건 감안하면요.
학벌좋은 무난한 남자보다 자기보다 조금 떨어지는 학벌의 부자 남자가 인기죠.
29. ...
'12.7.4 3:24 PM
(61.255.xxx.80)
당사자가 싫다는 소개팅 억지로 밀어부치지 마세요.
그 당사자가 원글님 미워하고 싫어하게 됩니다.
30. 불감증
'12.7.4 3:36 PM
(121.140.xxx.77)
학부 학력이 성실함의 척도는 물론이오,
그 이후의 가능성도 담보하는 게 한국 사회의 현실이죠.
여기서 '여자들'의 그런 인식을 뭐라 하는 분들 계신데
여자고 남자고 이 '현실'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은 그리 없죠.
이 사안의 경우 '당위'가 아니라 '현실'에서 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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