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적자에서 오늘 나왔다는 미친 녀 ㄴ 꽃 이야기가 뭔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4,046
작성일 : 2012-07-04 01:29:50

내일 다시보기할건데 지금 넘 궁금해서요.^^

이러는 제가 저도 이해가 잘 안되고 웃기네요.ㅎㅎ

IP : 112.149.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존심이요
    '12.7.4 1:36 AM (119.192.xxx.80)

    서영욱이 강동윤에게 자격지심이 있는것을 알고
    회장이 서영욱에게 자존심을 버려라라는 충고를 해주면서
    예를 든 표현이에요.

    옛날 동네마다 꼭 한명씩 머리에 꽃을단 미친 ㄴ 들이 있었는데
    얼굴을 만지고 앞에서 비웃고 해도 해해 거리며 웃기만 하다가
    머리에 달린 꽃을 떼어가면 죽일듯이 달려든다고..
    사람은 누구나 다 머리에 꽃을 달고있는 존재라고..
    그게 바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존심이라고..
    그러나 그 자존심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미친ㄴ 머리에 단 꽃과 같다고
    자존심을 버리라고..이런얘기였어요 ^^

  • 2. 웁스~
    '12.7.4 1:51 AM (112.149.xxx.82)

    이런 철학적인 말이 나왔었다 이거지요,
    정말 작가의 박근형 입을 통해 촌철살인 짱이네요
    늦은 밤 댓글 주신 댓글님들 감사합니가.
    편안한 밤 되세요~^^

  • 3.
    '12.7.4 1:54 AM (110.70.xxx.9)

    윗님 넘 재밌게 설명하시네요 ㅎㅎㅎ

  • 4. ..
    '12.7.4 2:51 AM (219.251.xxx.204)

    김어준씨 진행하던 라디오 색다른 상담소라고 아시죠?
    거기 나오시던 정신과 박사님이 계신데, 그분이 상담하면서 이런 이야길 하셨던 기억이 나요.
    진짜 다쳐서는 안될 것을 이미 다친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엉뚱한 것을 자기 자존심으로 설정하고 (미친년이 달고 있는 꽃) 지키려 한다고 했던가?
    웬지 작가도 이 방송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 5. 고것이 알고싶다.
    '12.7.4 7:02 AM (118.91.xxx.85)

    그런데 말이에요.... 주인공인 강동윤 목소리가 , 토요일밤에 하는 '그것이 알고싶다' 하고 거의
    일치해요. 그래서 볼때마다 순간 헷갈려요. 왜 그럴까요.

  • 6. 59님 ㅋㅋㅋ
    '12.7.4 10:35 AM (112.187.xxx.29)

    아 재밌어요~ ㅋㅋㅋㅋ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ㅎㅎㅎ...눈작은 검사...ㅋㅋㅋㅋㅋㅋ

  • 7. ..님
    '12.7.4 11:06 AM (218.152.xxx.246)

    맞아요 김어준의 색담에 나오시던 정신과 전뮨의 김현철 선생님 말씀이었죠.. 미친 여자 꽃얘기 ...

  • 8. 그러게
    '12.7.4 11:43 AM (222.107.xxx.181)

    어디서 많이 들었다 했더니
    김현철 선생님이 말씀하셨는지
    강신주 철학박사님이 말씀하셨는지는 헷갈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61 수입차살 때에 반드시 카드로 일시불 처리하고 포인트 받으세요 3 2012/07/04 2,312
125460 이런 시어머니 어때요? 11 주누맘 2012/07/04 3,402
125459 중1딸아이가 학원을 그만두고 싶다네요.. 3 중학생 2012/07/04 1,573
125458 "스포츠 재능 나눔" 중.고생 토요일 무료 교.. 도움이될까요.. 2012/07/04 798
125457 인사동 김치월드 가본신 분 계신가요? jjing 2012/07/04 810
125456 김승우씨는 왜 예능에 나올가요? 33 .. 2012/07/04 10,889
125455 혼자 타다 뒤질거면 현기차 사고, 처자식 있으면 딴 차 사세요 6 겁난다 2012/07/04 2,420
125454 와이파이가 도대체 모예요?스마트폰 너무 어렵네요 13 힘들다 2012/07/04 3,177
125453 돈을 쉽게 버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2012/07/04 1,015
125452 구입한 된장이 시어졌어요.. 비싼건디.. 구제방법좀.. 1 .. 2012/07/04 1,256
125451 adhd 아동이 약먹기 싫어할때 4 .. 2012/07/04 1,545
125450 결혼반지 잘 끼고 다니시나요? 18 .. 2012/07/04 4,602
125449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 맘이 안 잡혀요 3 ... 2012/07/04 2,419
125448 아까 아랫동서에게 예물 물려주신다는 분.. 지우셨네요. 28 아까 2012/07/04 4,816
125447 김치찌개의 놀라운 맛 1 요리의비밀 2012/07/04 2,472
125446 다음 메인에 슬픈 기사가 있네요. (초등 4년 아파트 투신) 8 슬픈기사 2012/07/04 3,072
125445 대문글에 적혀 있는 일본 만화 이야기들 다 재미있네요. 10 유리우스 2012/07/04 2,032
125444 맘이 아프네요. 15 김연자씨 2012/07/04 6,036
125443 나이 들 수록 꿈이 잘 맞아요... 1 .. 2012/07/04 1,452
125442 어제 승승장구 보셨어요? 7 ㅋㅋ 2012/07/04 3,530
125441 마흔인데 귀에서 소리가 나요 2 내귀에 소리.. 2012/07/04 1,372
125440 윤선생 영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초2남 엄마.. 2012/07/04 1,727
125439 닥달하다 X 닦달하다 O 4 ... 2012/07/04 2,187
125438 장터 어느 판매자 글에 24 이게 무슨... 2012/07/04 4,588
125437 제주문의 1 ♥체스♥ 2012/07/04 846